STUDIO TONGPOO(スタジオ東風)의 발간물 리스트입니다.
다시 접기.
「드래곤볼 그래픽(ドラゴンボールグラフィック)」, 1992년 6월 16일 발행, 242페이지
(이미지 출처는 야후 저팬 옥션)
(미확인)
「flow into space」
「ETERNITY~천체의 고독~(ETERNITY~天体の孤独~) 1」
「ETERNITY~천체의 고독~(ETERNITY~天体の孤独~) 2」
S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이게 전부지만 혹여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기도 해라;;;)
「flow into space」는 그림체로 보아 「드래곤볼 그래픽」과 비슷한 시기에 발행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도 초기엔 원작과 닮으려는 몸부림이 보이더니, 뒤로 갈수록 뭔가를 포기했는지 아니면 끓어오르는 끼를 주체를 못했는지 「별을 잇는 자」쯤에 이르면 누구냣 이 청초한 흑발 청년은;;;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마 그래픽과 「DAWN CHORUS」의 중간쯤, 즉 1992년 겨울에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 정열적인 작가가 1년이나 손 놓고 놀았을 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DC와 「BIRTH」와 「하늘에서의 선물」의 간격을 보십시오. 154페이지짜릴 내놓고 3개월만에 162페이지짜리 신간을 내더니 5개월만에 114페이지를 또 출간했습니다. 이게 원고 기곕니까 인간입니까!!? ;;;
환상곡을 믿는다면 ETERNITY는 2편 물환성어가 1994년 8월에 발행 예정이라 했었습니다. 아마도 「하늘에서의 선물」과 「별을 잇는 자」의 사이겠지요. 역시 인간도 아닙니다 이 여자;;;;
.....그런데 DC가 BIRTH보다 전기작이었다니...... OTL
(딴 건 몰라도 환상곡에서 BIRTH를 맨 앞에 배치한 건 정말 현명했습니다...!)
「DAWN CHORUS」, 1993년 5월 5일 발행, 154페이지
「BIRTH」, 1993년 8월 15일 발행, 162페이지
「하늘에서의 선물(天からのおくりもの)」, 1993년 12월 29일 발행, 114페이지
「별을 잇는 자(ほしをつぐもの)」, 1994년 12월 29일 발행, 104페이지
「영원의 끝에(永遠の果てに)」, 1995년 8월 18일 발행, 116페이지
「성스러운 바다의 노랫소리(聖なる海の歌声)」, 1996년 8월 3일 발행, 172페이지
(이미지 출처는 야후 저팬 옥션)
(미확인)
「flow into space」
「ETERNITY~천체의 고독~(ETERNITY~天体の孤独~) 1」
「ETERNITY~천체의 고독~(ETERNITY~天体の孤独~) 2」
S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이게 전부지만 혹여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기도 해라;;;)
「flow into space」는 그림체로 보아 「드래곤볼 그래픽」과 비슷한 시기에 발행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도 초기엔 원작과 닮으려는 몸부림이 보이더니, 뒤로 갈수록 뭔가를 포기했는지 아니면 끓어오르는 끼를 주체를 못했는지 「별을 잇는 자」쯤에 이르면 누구냣 이 청초한 흑발 청년은;;;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마 그래픽과 「DAWN CHORUS」의 중간쯤, 즉 1992년 겨울에 나오지 않았을까요. 이 정열적인 작가가 1년이나 손 놓고 놀았을 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DC와 「BIRTH」와 「하늘에서의 선물」의 간격을 보십시오. 154페이지짜릴 내놓고 3개월만에 162페이지짜리 신간을 내더니 5개월만에 114페이지를 또 출간했습니다. 이게 원고 기곕니까 인간입니까!!? ;;;
환상곡을 믿는다면 ETERNITY는 2편 물환성어가 1994년 8월에 발행 예정이라 했었습니다. 아마도 「하늘에서의 선물」과 「별을 잇는 자」의 사이겠지요. 역시 인간도 아닙니다 이 여자;;;;
.....그런데 DC가 BIRTH보다 전기작이었다니...... OTL
(딴 건 몰라도 환상곡에서 BIRTH를 맨 앞에 배치한 건 정말 현명했습니다...!)
자아 자, 서론은 이쯤에서 저리 치웁시다. (여기까지 서론이었냐...)
그 내용인즉슨.
한국인의 힘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이럴 때만 한국인이냣!!!!!! ;;;;;;;)
예, 묘리 님, 悲歌 님, 짐작하신 대로 그 아이디는 저 맞습니다. (와하하하하하)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성원에 힘입어 애초에 이것만은 죽어도 사수하려 작정했던 세 권은 전부 쟁취했습니다.
20일 밤, 옥션에 동척 씨의 동인지 일곱 권이 올라온 것을 발견한 S의 눈 앞에 그 분이 친히 강림하셨습니다.
미천한 자가 어찌 감히 주님의 명을 거역하오리까!?
일단 손 가는 대로 몽땅 입찰하기는 했지만 - 어찌나 정신이 없었던지 예전에 이미 쟁취한 「성스러운 바다의 노랫소리」를 제외하는 걸 잊지 않은 게 용할 지경입니다 - 여섯 권 전부를 사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저히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동척 씨의 동인지 쟁탈전이 얼마나 박과 피가 터지는 현장인지 안 본 사람은 모릅니다; 드래곤볼 코너에 워낙 미친 인간들이 많기도 합니다만, 한 번은 DC가 시작가 천 엔에서 순식간에 6050엔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우선 순위를 정하려고 통박을 굴리던 S, 결국엔 제일 무식한 방법을 택해 환상곡을 뽑아 페이지 수를 일일이 세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BIRTH는 페이지 수가 완벽하게 일치하고, 「하늘에서의 선물」과 「별을 잇는 자」 수록 작품이 틀림없는 「S·O·R·A」와 「별빛 하늘」도 한두 페이지의 오차를 감안하면 거의 들어맞는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국, 도대체 뭘로 242페이지나 되는 건지 도저히 모를 「드래곤볼 그래픽」과 약 17페이지 가량이 소실된 듯한 「DAWN CHORUS」, 그리고 환상곡 미수록작으로 판단되는 「영원의 끝에」 세 권을 사수하기로 결정을 보고는 마감일인 26일까지 잠자코 도사리고 기다렸습니다.
5일 동안은 아무 일도 없이 흘러갔지만, 아니나다를까 데드라인 1시간 전이 되자 굶주린 늑대의 떼거리가 눈을 번쩍거리며 덤벼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요것들이... 오냐, 다 덤벼라!! 내 몸소 일기당천의 진수를 보여주리라!!!
이런 걸 생각해낸 놈을 당장 척살해야 마땅한 자동 연장 때문에 (아시겠지만 마감 5분 전에 입찰하면 데드라인이 10분 연장되는 쳐죽일 시스템입니다) 막판에 거의 30분을 눈 뒤집고 너 죽고 나 죽자고 날뛰었습니다. 거울에 얼굴 비춰봤으면 꽤나 추했을 겁니다;;;
사실 통박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옥션은 결국 더 정신나간 쪽이 이깁니다.
반 시간 동안 정신이 홱까닥 돌아 있었던 S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VICTORY!!!!!
(앉으면 드러눕고 싶은 게 인간 심리라고 무사히 끝나고 나니 나머지 세 권도 아쉬워 죽겠습니다만 - 인간이란; - 기회가 또 있으려니 믿고 지금은 잠시 미련을 접겠습니다. 랄까, 안 접으면 지가 어쩔 겁니까;;;)
자, 이제는 매매자에게 좀 과도하다 싶을 만큼 아부를 떠는 일만 남았군요.
(어이구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되도 않는 정념에 몸은 그만 사르고 정신 좀 챙겨라 이년아;;;;)
보여주고 왔습니다.
(이럴 때만 한국인이냣!!!!!! ;;;;;;;)
예, 묘리 님, 悲歌 님, 짐작하신 대로 그 아이디는 저 맞습니다. (와하하하하하)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성원에 힘입어 애초에 이것만은 죽어도 사수하려 작정했던 세 권은 전부 쟁취했습니다.
20일 밤, 옥션에 동척 씨의 동인지 일곱 권이 올라온 것을 발견한 S의 눈 앞에 그 분이 친히 강림하셨습니다.
일단 손 가는 대로 몽땅 입찰하기는 했지만 - 어찌나 정신이 없었던지 예전에 이미 쟁취한 「성스러운 바다의 노랫소리」를 제외하는 걸 잊지 않은 게 용할 지경입니다 - 여섯 권 전부를 사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저히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동척 씨의 동인지 쟁탈전이 얼마나 박과 피가 터지는 현장인지 안 본 사람은 모릅니다; 드래곤볼 코너에 워낙 미친 인간들이 많기도 합니다만, 한 번은 DC가 시작가 천 엔에서 순식간에 6050엔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습니다...;;;;) 우선 순위를 정하려고 통박을 굴리던 S, 결국엔 제일 무식한 방법을 택해 환상곡을 뽑아 페이지 수를 일일이 세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BIRTH는 페이지 수가 완벽하게 일치하고, 「하늘에서의 선물」과 「별을 잇는 자」 수록 작품이 틀림없는 「S·O·R·A」와 「별빛 하늘」도 한두 페이지의 오차를 감안하면 거의 들어맞는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결국, 도대체 뭘로 242페이지나 되는 건지 도저히 모를 「드래곤볼 그래픽」과 약 17페이지 가량이 소실된 듯한 「DAWN CHORUS」, 그리고 환상곡 미수록작으로 판단되는 「영원의 끝에」 세 권을 사수하기로 결정을 보고는 마감일인 26일까지 잠자코 도사리고 기다렸습니다.
5일 동안은 아무 일도 없이 흘러갔지만, 아니나다를까 데드라인 1시간 전이 되자 굶주린 늑대의 떼거리가 눈을 번쩍거리며 덤벼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요것들이... 오냐, 다 덤벼라!! 내 몸소 일기당천의 진수를 보여주리라!!!
이런 걸 생각해낸 놈을 당장 척살해야 마땅한 자동 연장 때문에 (아시겠지만 마감 5분 전에 입찰하면 데드라인이 10분 연장되는 쳐죽일 시스템입니다) 막판에 거의 30분을 눈 뒤집고 너 죽고 나 죽자고 날뛰었습니다. 거울에 얼굴 비춰봤으면 꽤나 추했을 겁니다;;;
사실 통박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옥션은 결국 더 정신나간 쪽이 이깁니다.
반 시간 동안 정신이 홱까닥 돌아 있었던 S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VICTORY!!!!!
(앉으면 드러눕고 싶은 게 인간 심리라고 무사히 끝나고 나니 나머지 세 권도 아쉬워 죽겠습니다만 - 인간이란; - 기회가 또 있으려니 믿고 지금은 잠시 미련을 접겠습니다. 랄까, 안 접으면 지가 어쩔 겁니까;;;)
자, 이제는 매매자에게 좀 과도하다 싶을 만큼 아부를 떠는 일만 남았군요.
(어이구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되도 않는 정념에 몸은 그만 사르고 정신 좀 챙겨라 이년아;;;;)
P.S. 그나저나 열 받은 한국인이란 거 무섭습니다 그려; 자기 자신으로 실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