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군, 나는 영국이 싫다!!!! 는 전격 취소.
(내가 잘못하였소. 어차피 귀국에 혼 뺏긴 년 가면 얼마나 멀리 가겠소;;;)
독일과 스웨덴이 더 나쁩니다 -_-
(Damn German, Damn Swedish....)
그러고 보니 레빈이 스웨덴인이었던가.
2. 목하 르귄 여사님의 「빼앗긴 자들」을 끙끙대며 읽고 있습니다. 좋아요. 좋단 말이죠.
다만 미스터 프레챗의 이수현 씨 번역이라서 신뢰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가독성이 떨어지는 걸까나;
3. 날밤 새워가며 일했더니 머리가 띵합니다. 내 인권을 돌려다오 물러가라 악덕 상사.
(내 화려한 출석률에 오점이이이이이이이이이)
4. 요즘 DB 포스팅이 뜸해졌지요;;;
결코 지쳐서도 질려서도 손가 놈에게 항복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인간 적응력의 동물이라더니 무섭게도 슬슬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nyx님께 손가 놈 닮아가시는 거 아니에욧!? 이란 소리마저 들었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
이유가 있다면 단 하나.
S의 뇌세포가 28금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8금, 어지간하면 22금까지 배 째고 등 딸 각오가 되어 있으나 28금은.... 아이, 소녀 부끄럽사옵니다.
"자기 입으로 28금 에로마인이라 해 놓고 그 주제에 소녀는 뭔 놈의 소녀."
"시끄러워 무지한 남자! 여자는 몇 살이 되어도 마음속에 소녀를 한 마리 품고 있는 거다!!"
5. 우주최강귀축변태불효자식손오반모에추진위원회 회장이시자 S의 스승이고 마돈나이신 다카시 카에데 상과의 에로 토크는 바야흐로 점.입.가.경. 채팅방에서 눈 맞으면 사부께서는 날이 갈수록 수위가 치솟는 에로에로한 그림들을 양산해대고 S는 흥에 겨워 1인 2역 3역 4역의 24금 IRPG로 별별 시추에이션을 다 연기하고 있으니 가-_-관이 따로 없습니다.
.....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상황인데;;;;
-헉, 2년 전 C모 양과의 광란 에로 토크의 일본어판!!!?
역사는 돌고 도는 건지 S가 발전이 없는 건지 둘 다(....)인지 안 따지고 그냥 넘어가는 게 관리인을 구원하시는 길입니다.
(S와 사부님의 목하 제일 모에는 안경맨 반이와 사제의 팽팽한 신경전)
「見るなヘボ。お父さんが減る」
「態度悪っ!!」
6. 음마요녀(淫魔妖女) 시리즈 보면서 줄창 손가 놈만 생각하고 있었던 S가 나쁜 년입니까 그렇습니까. 어쩌겠습니까 조건반사로 생각이 나는데;;;
(사실은 미녀 레메디오스도 좀. 어어 취향 다 뽀록난다)
(손도 잡아보기 전에 다발로 죽어나가니 급수는 레메디오스가 명백히 한 수 위입니다만)
7. 새삼스럽게 Blackmore's Night에 모에모에 중. 슬슬 Deep Purple이 땡기고 있습니다.
(QUEEN의 플래티나 앨범도 사놓고 제대로 듣지도 않았...; 언제 한 번 최대 볼륨으로 걸어놓고 침대를 뒹굴대며 「멋진 징조들」을 재독해야 하는데!)
(대놓고 나쁜 놈을 자처하는 어딘가의 시뻘건 기어 때문에 샀다고는 절대 말 못합니다!!)
Wish You Were Here에 녹아버렸습니다. 여기에 없는 놈 그리워해 봤자지. 쳇쳇쳇.
....젠장, 또 영국 붐이냐;;;
8. 몰래 그늘에 숨어 스-_-토킹하던 분들이 S의 블로그를 찾아주고 계셨음을 알 때의 이 당혹감이라니....;;;; ‘아둔한 사환 아이가 느닷없이 사장에게 식사 초대를 받은 기분’(by 파파 풀검)이 딱 이렇지 않을까요... 아, 아하하하하;;;;
(분발 좀 해라 이것아)
9. 바쁜 거지 절대 게을러진 게 아니란 말입니다아아아아아아... (에코)
요즘 이러고 삽니다.
일상의 잡동사니 | 2005/04/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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