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의 샤우팅.

잡귀는 물러가라 | 2005/07/05 18:05

助けてお母さん

こ、これが恐いもの見たさか…!!!(ど、どうしようどうしようすげー恐い;)

いくら絶世の美人とは言えあの人姫って柄じゃねえだろ帝王だよ大明神様だっちゅうの。叩けば折れそうな清純可憐の百合みたいなあの人一体誰な訳(言って恐くなった;)あんなの私の中禅寺さんの榎さんなんかじゃないよ! クソ戻って! 傍若無人で変人で子供で滅茶苦茶で破天荒で破壊神で天上天下唯我独存ですんげえお馬鹿さんだけど実は感心するほどいい男のあなたに戻らんかいこの野郎!! そうだ、アレが榎さんでたまるか、アイツは絶対榎木津礼郎だ!! そうに違いないそうだと言ってええええええ!!<自己洗脳
(차마 한국어로 외치기도 두려운 여자의 울부짖음)


....뭘 봤는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뭐 좀 아쉽다고 폴리시 위반하면 지뢰 밟는다고 내가 몇 번이나 충고했을 텐데요."
"시끄러 임마."

세상에는 별과 같은 수의 커플링관이 있으니 함부로 내 영역 아닌 곳에 발을 디밀면 개피 봅니다.
(니 동인질이 몇 년인데 그걸 이제 알았더냐 이년아;;;;)


덤.
종복은 평생 짝사랑이나 하고 있으면 된다고 이를 부득부득 가는 와중에 문득 생각이 미쳤습니다. 20대 종복 3인조(에노키즈 왈 무능 3인조) 토리구치, 마스다, 아오키 말인데―

―이 친구들 쿄고쿠도 팬(언제 제자 삼아줬다고 사부님 사부님 넉살좋게 졸졸 따라다니는 토리짱), 에노키즈 팬(자원 종복 제 1호이자 자청해서 몸버린 첫 번째 남자 마스카마), 키바 팬(폭주하는 선배님 쫓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가련한 후배 아오키)으로 실로 근사하게 배분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얘들아... 늦기 전에 어여 인생 재고해라...;;;)

여러 의미로 인간의 틀에서 불쑥 삐져나온 중년;;을 우러러보는 새파란 어린 것 매우 훌륭합니다. (어디 우러러볼게 없어서 사신+파괴신+야쿠자냐는 쯧코미는 참아줍시다;) 무지 잘난 한참 연상에게 젊은 혈기로 무작정 덤벼들다 멋지게 옥쇄하는 팔팔한 놈 취향입니다. 어린 놈이 나무 위의 곶감에 눈멀어 지지리 궁상떨고 개삽질하고 스토킹;하는 거 대박나게 좋습니다!!!
(S가 A/O를 좀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평생 짝사랑.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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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츠 2005/07/05 19:36
......에노키즈가 히메우케인 겁니까?;;
저도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커플링이나 해석을 보면 좌절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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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07/05 22:16
슈바르츠 님 / 개그가 그립다고 모험을 해서는 안 된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습니다; kazusato님 말씀마따나 '방약무인'에 '천의무봉'이 수식어인 그 남자가, 아무리 좀 지나치게 미인이기로서니 대체 어떻게 하면 수, 그것도 청순가련 수가 된다는 걸까요오오오오오...
대략 30분간 실로 공포의 도가니였습니다. 정말로 무서웠어요!! 저렇게 울부짖으면서 그래도 볼 건 다 본 걸 보면 이게 악악 비명을 지르며 청룡열차를 타고 자이로에 기어올라가고 공포 영화를 보는 인간 심린가 봅니다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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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에 2005/12/23 04:59
청순가련 수라는 소리에서 미친듯이 웃고 말았습니다. 엄마 배땡겨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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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12/23 11:26
시나에 님 / 숨 쉬세요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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