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라 와이드 스킨 어서 오게 한지 스킨

일상의 잡동사니 | 2005/11/02 16:29

전부터 스킨을 좀 바꾸고 싶어서 꿈지럭대고는 있었지만 차마 손이 안 간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어어어어얼대로 와이드 스킨이 보기 좋아서도 아니고 정이 가서는 더더욱 아니고, 다만 S가 포스팅 중 상당수의 글자색과 폰트 크기와 줄바꿈과 문단 나누기를 와이드 스킨의 폭과 배경색에 맞춰서 작성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었습니다... (털푸덕) 3단 스킨 같은 건 진짜 꿈도 못 꾸겠고 2단 스킨이라도 웬만큼 폭이 좁으면 그야말로 앗싸 가오리였으니 울며 겨자먹기라고 기존 스킨에 - 할 수 없이 - 만족하고 있었는데,

한지 스킨을 보자마자 뇌의 어딘가에서 쬐끄만 S가 벌떡 일어나 만세를 부릅니다 그려.
(할~렐루야~할~렐루야~) <- ....

부름을 받들어 기존의 포스팅을 새 스킨에 맞게 전부 수정하는 초초초초초초 귀찮은 작업을 완료한 참입니다. (....)
아아 사랑에 불타고 모에에 산화하며 본능에 충실한 여자가 간다. 어찌 됐건 간다.


"사랑은 위대한 것이죠, 훗."
"속을 득득 긁는 그 미소가 아주 거슬린다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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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닌 2005/11/02 19:34
이 스킨 엄청 맘에 듭니다>_< 간만에 바꿔서 기분좋아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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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11/04 21:49
제닌 님 / 제닌 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홀랑 반했습니다. 사랑은 여러 가지로 귀찮은 일을 하게 만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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