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3의 위력.

일상의 잡동사니 | 2005/11/12 19:41

개장한지 약 10개월, 오늘로 정확히 200번째 글 되시겠습니다. (느려!! ;;;;)

"그 대신 포스팅 하나의 길이가 끔찍하죠. 뭐 하나 쓸 때마다 기본으로 두 시간이 걸리니..." (먼 눈으로 훗)
"그래 난 어차피 만연체 병이다!!"

흠흠, 아무튼.
어제 IM-3와 일대격투를 벌인 끝에 웬만큼 사랑하는 곡들을 다 쑤셔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중간에 리딩 오류를 일으켜서 속이 다 선뜩했음. 수명이 한 3년은 줄은 것 같아요오;;;) 그리고 오늘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겸사겸사 시험해 보고 대만족. 로딩 시간이 좀 긴 거라던가 이어폰과 리모콘 줄이 너무 긴 거라던가의 단점쯤이야 눈감을 수 있고, 25%로 압축됐는지 어떤지 막귀가 알긴 뭘 압니까.
근데.

H짱 자네, 분명히 서른 곡에서 마흔 곡 정도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던가?
스물 여덟 곡을 우겨넣었는데 아직도 메모리에서 65%가 남았다구!!! -_-;;;;;
(대체 몇 곡을 더 받아들이려 이러시나!? ;;)

이야~IM-3 정말 대단합니다. 쬐끄맣고 이쁜 게 29,900원 이상의 가치까지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사길 잘했음.
자아 여러분도 지름신의 말씀을 받들어 가차없이 지르심이.... 푸헉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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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照帝 2005/11/12 20:22
...뽐뿌질 당해서 엄한 놈 질렀습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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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11/16 11:11
天照帝님 / 원조 지름신의 사도께서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훗)
예쁜 거 지르셨더군요.... 지름신께서 다시 한 번 저를 손짓하고 계시나 필사적으로 발뺌하고 있습니다. (저리 가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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