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어쩌고 어째.

Road to Infinity/끝없는 주절주절 | 2005/12/12 14:10

그냥 간단히 악의 속삭임에 굴복했음. 카테고리명에 대해선 일절 쯧코미를 거부하오니 새겨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 나 센스 없다;)


그보다 올해 여름에 출시됐다던 사이버 포뮬러 PS2 게임 Road to the Infinity 2 말인데...
게임의 오리지널 라운드로 2023년도 18회 대회가 들어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카가 씨가 연례 행사 '수수께끼의 드라이버'로 출전한댄다.

그것도 슈마하 고글까지 떡 쓰고.

순간 진심으로 どの面下げてもどってきやがるこのやろう 라고 생각한 나한텐 죄 없다. 도망간 당신이 나쁜 거야!! 어흐흐흐흑!!!! (하이쿠는 어렵다, 칫)

('무슨 낯 들고 돌아온다는 게냐 이놈의 자식' 이면 5/7/5는 맞는데 말이지. ....아니, 절대 카가 씨를 싫어하는 건 아님. 오히려 무지무지 좋아함. 신이치를 인간말종이라 떽떽대면서 사랑하는 심리와 비슷하다. 정말이라니까!!)
(아니 그보다, 잘도 토껴놓고 이리 돌아오면, 내 망상은!!? 내 앵스트는 어떻게 되는데!!!) <-결국 그 문제냐


[Hylls] .........슈마하 고글은 돌아온 탕아 전용인가 (먼 산)
[KISARA] ....그런가벼 (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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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lls 2005/12/12 14:15
카테고리 개설 축하! 마음껏 폭주하라 친구여, 나는 그대의 만연체병과 폭주발작증을 사랑하고 있어! 보라, 우리 앞에 펼쳐진 영원으로 향하는 배틀로드!!! (...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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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장 2005/12/12 14:31
...슈마하 고글은 유니언 세이버의 전통일텐데요--;;(왕자님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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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2005/12/12 14:42
오 카테고리 개설 축하드립니다.
별 상관 없지만 저는 옛날에 모PC통신 사이버포뮬러 동호회에서 사츠키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었지요.
...말하고 보니 정말 아무래도 좋은 얘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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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雪 2005/12/12 16:57
안녕하세요. 슈마하 고글의 돌아온 탕아 전용 설에 크게 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억지로 쓰여졌던 신조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 버렸거든요! (으하하;) 그러고보면 사포 정말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전 부츠와스고 쪽...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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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12/13 16:23
Hylls짱 / 배틀로드 맞잖아 (수군) 나의 만연체병과 폭주발작증을 사랑해 주는 그대에게 원츄 백만 개요. 그리고 그대의 포스팅과 SS, 기대하고 있으니까. 도망갈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라!

개발부장 님 / 음, 아마 저 카가 씨 뒤에서 남의 팀의 전통을 멋대로 오용하지 말라고 왕자님이 팔팔 뛰고 계시는데 크런치 한 개를 걸겠습니다.

조나단 님 / 옙, 앞으로도 힘내겠습니다. (여기서 더 뭘 어쩌려고!?)
오오, 사츠키셨습니까? 혹여 제가 알던 분이 조나단 님의 정체이실지도? 전... 에잇, 비밀입니다. 그때 하도 바보짓을 많이 해서요 (웃음)

氷雪 님 / 우리 모두 알다시피 H양이 좀 강하죠. 신죠는 피해보기 위해서 태어난 헤타레인 걸요. (단언) (어이어이)
부쯔홀츠-오사무-클레어 3인조도 엄청 좋아합니다 저. 뭐 그쪽도 사포 공인 커플이고 (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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