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놀이 - 스고 아스카 혹은 그와 그녀의 사정.

Road to Infinity/끝없는 주절주절 | 2005/12/23 15:50

캡쳐놀이 Part 2에서 여러 분이 아스카에게 동정표를 던져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은 스고 아스카 양 특집 되겠습니다.
역시 스크롤의 압박을 피하고자 하는 꼼수에서 가립니다. (그럼 밑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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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2005/12/23 16:03
앗. 맞아요. 깊게까지 생각 안해도, 그냥 대충 봐도 레이스보다 밑에 있는 히로인 아가씨가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는데, 남자한테 코 꿰여서(;) 힘들어하는게 어찌나 보기 안쓰럽던지요. 그러고 보니 정말 말씀대로 이 아가씨나 모리 란이나 인기까지 좋은 아가씨들이 피 말려가면서 사랑을 하고 있네요. (하고 있는 건지 시달리고 있는 건지 애매합니다만)
저도 아스카 좋아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찌나 예쁘던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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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닌 2005/12/23 16:37
......언제봐도 불쌍해요 ㅠㅠㅠ 시리즈 뒤로 갈수록 들러리도가 높아지는 아스카양 (..)
하야토같은녀석(..)걷어차버리고 어디 다른 좋은 남자 찾아갔으면 좋겠는데..안되겠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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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雪 2005/12/23 17:38
오오 아스카 여전히 미인이군요~. 결국 .... 하야토가 나쁜 남자? -ㅂㅜ 음... 근데 둘이 관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도 알 것 같은게, 아스카가 연상인데다가 아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잖아요. 14세 이전 부터였으니 좋아하기 이전에 이미 누나라던가 연상의 여성이라는 존재였고 말이죠 아스카는. 그러다보니 하야토는 분명 카가씨가 레이스에 대한 마음과는 '다른 의미로' 맘 놓고 어리광 피우는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말 안해도 알아줘야지!' 라던가 '여기서 부터는 들어오지 말았음 좋겠지만 멀리 가진 말아. (<- 포인트는'줘'가 아니라 명령죠라던가)' .... 음... 왠지 아스카에 대한 태도가 속이 복잡하고 겉보기 건방지기도 하면서 자기 표현이 서툰 아들이 어머니에게 하는 태도랑 쪼깨 비슷해 보이는 건 ?까요. -ㅂ-;; (그나저나 .. 결혼 했군요. 뭐... 적어도 하야토가 바람(정상적인 의미에서) 필 염려도 다른 여자에게 갈 염려도 없긴 하겠어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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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12/27 09:34
지로 님 / 아스카와 란을 위해 3초간 묵념하겠습니다.
아가씨들 인생 말아먹는 남자치고 제대로 된 놈이 없지만 전 불행히도 그 망가진 남자들만 주워담으며 좋아하는 버릇이 있습니다앗;;;

제닌 님 / 저도 요즘에서야 아스카가 얼마나 불쌍한 아가씨였는지 절절히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망가기엔 너무 늦었죠 (먼 눈)

氷雪 님 / 정곡을 찌르시는 지적에 힘입어 본문에 살짝 덧붙여놨습니다 (웃음) 진짜로 딱 엄마에 대한 아들의 태도 바로 그거라니까요... 하아 못 살아;;
예, DVD 엔딩에서 결혼했습니다. ...차라리 정상적인 의미에서 딴 여자랑 놀아나면 낫죠. 이 경우엔 같은 필드에서 싸울 수 있는 상대니까. 이건 남자라던가 남자라던가 남자라던가 머신이라던가... (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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