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SS 테러는 계속된다.

Road to Infinity/불타는 우물파기(SS) | 2006/01/03 19:44

.....아무래도 갈겨 쓰는 데 맛 들인 모양인 관리인, 오늘도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주의 사항부터 나갑니다.

* 대놓고 여성향입니다.
* 카가/하야토입니다.
* 정신없고 재미없고 삐리릭한 신도 없는 三無一體입니다. (....)
* 또(...) 술판 네타입니다.
* 시점은 SAGA 직후, SIN은 아예 무시;하고 있습니다.
* 안 망가지는 인간이 한 개도 없습니다.
* 카가 씨가 좀 헤타레;입니다.
* 괜히 열어보셨다가 눈 버리셔도 관리인은 책임 못 집니다.


top
Trackback Address :: http://kisara71.cafe24.com/blog/trackback/2082996
수정/삭제 댓글
Josephin 2006/01/04 00:28
.....마, 마지막 대사에 그만 피 토하고 모니터 앞에 찰파닥 쓰러져 버렸습니다.;;
에잇, 남은 핏물로는 범인은 키사라님이라고 써놓고 죽을테여욧T▽T
수정/삭제 댓글
시나에 2006/01/04 14:16
역시 마음은 전해지지 않는군요!! (응?) 보아양 바보!!!!
수정/삭제 댓글
비령 2006/01/04 20:04
...카가씨의 신죠를 향한 폭주씬(+'상상해버렸다'라는 대목)에서 광소...
...오사무씨의 무시무시한 포오-쓰가 느껴지는 부분에서 또한번 폭소...
...란돌 왕자님에게서 대폭소(...)


...어머니, 저는 웃음 과다로 죽어갑니다...OTL(범인은 KISARA님이시다!8ㅁ8)
수정/삭제 댓글
시엘레이스 2006/01/05 03:10
'확실히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었다. 결코.'.....라니 이 얼간이 같은 남자야아아아......OTL

하야토 앞에서 납작 죽어버리는 카가씨와 과보호 이인방의 해프닝에서 우하우하 즐겁게 웃었는데 저 한마디에 그냥 격침당해버렸습니다. 아, 정말이지, 구원받지 못할 남자군요. 카가씨.(SIN에서 도망가버려봤자 늦었다니까요.OTL) 대체 뭐가 '멀쩡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게 목표랍니까. 이미 그러기에는 천국에서 무저갱만큼 멀어졌고, 구원받기에는 영혼이 이미 타천 레벨로까지 떨어져 버렸는데요. (다시 한번 좌절) ......그저 저 둘은 헤타레 모드에서 영영 사는게 여러모로 낫잖을까 생각됩니다.(헤타레 모드에서도 이렇듯 앵스트의 향기가 그윽한데 말이죠;) 그래도 어쨌든 간만에 모니터를 붙잡고 폭소했습니다.

오늘도 글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
KISARA 2006/01/07 14:16
Josephin님 / 아닛 그럼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해 저는 살인죄를 선고받는 겁니까! 죽지 마세요- 앞으로 봐야 할 좋은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데!

시나에 님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게 우리들. AT 필드는 높고 두텁습니다.

비령 님 / 즐겁자고 되는대로 갈겨놓은 신에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기쁩니다.
아 그러니까 다이잉 메시지는 참아주세요~!

시엘레이스 님 / 으하하하하하하, 그렇게 서로 없으면 죽고 못 사는 주제에 확 선이나 넘어버릴 것이지 것도 제대로 안 하고 미적대는 통에 사방팔방만방에 민폐만 더럭더럭 끼쳐대고 있는데도요? OTL
카가/하야토는 이제 와서 날래게 내뺀다고 끊어낼 수 있는 레벨 따윈 애저녁에 아득히 초월했습니다. 뭐하러 토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저 남자. 즐겁자고 쓴 글이었는데 마지막에 앵스트로 흘러가 버림은 Angst Sucker인 제 성향 탓인지 아니면 저 인간들이 결국 그 모양이라선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즐겁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정/삭제 댓글
Josephin 2006/01/08 00:24
앞으로 보여주실 좋은 물건들이 굉장히 많다는 키사라님 말씀만 믿고 부활했습니다.
(중간의 미묘한 곡해는 신경쓰지 마시어요)
수정/삭제 댓글
KISARA 2006/01/11 15:27
Josephin님 / 생환하신 건 매우 기쁘지만 그 곡해는 대략 좋지 않으십니다; (먼 눈)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