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망치기 프로젝트 발동 중 - SIDE K. Accidental Affair Crisis.

Road to Infinity/불타는 우물파기(SS) | 2006/01/20 14:59

카가 씨에 대한 부글부글 끓는 (사실은 심하게 부당한 거 맞는;) 분노에서 유발된 '알고 보니 이런 남자였다' 프로젝트 No. 1. 망가뜨리는 게 목적이므로 태클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하셔도 모른 척합니다;

근데 H양... 정말로 제목 안 지어줄 거냐....!? OTL

* 여성향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이 카가/하야토 베이스입니다.
* 노멀 지지파와 애브노멀 지지파 양쪽에 쥐약;일 수 있습니다.
* 카가 씨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심각하게 한심;하므로 정통파 팬들이 혹여 계시다면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심할수록 애정도는 높아지는 관리인입니다만;)
* 쓴 인간의 SIN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주절거림과 잡상이 베이스에 깔려 있으므로 사전에 그쪽을 한 번쯤 참조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
* 늘 그렇지만 많은 걸 바라시면 관리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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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simo 2006/01/21 02:38
카가씨의 이야기라... 지난 번에 올리셨던 CF쪽과는 다른 이야기네요. ...하지만 아야 아가씨, 정말 가슴 아팠었겠어요,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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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벨 2006/01/21 22:12
안녕하세요, 이쪽에선 처음 인사 드립니다. 지벨입니다. 저도 연초에 DVD 싹 사버려서 원고도 잊고 사포에 버닝하는 와중에 KISARA님이 사포 포스트를 줄줄이 올리고 계시대서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달려왔더니 이런 천국이ㅠㅅㅠ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 저.
KISARA님의 글은, 캐릭터가 원작 그대로 살아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ㅅㅠ 카가상도 귀엽고, 하야토도 귀엽고, 다른 남자들도 어엄청 귀여운데 여자들은 불쌍하고;; 아아 쓰면서 더더욱 불쌍해졌다;; 하지만 보는 저는 좋아 죽겠으니 이를 어쩌죠......
그러므로 앞으로도 더더욱 좋아 죽는 글 쓰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종종 튀어나와서 민폐 끼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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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벨 2006/01/21 22:19
아참참, 하는 김에 링크도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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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in 2006/01/22 12:39
.....이 글 읽고 바로 잠들었더니, 술동이에 절여놓은 하야토가 인사불성으로 눈 풀고 데굴거리는 호텔방에 카가씨 잡아다가 가둬버리는 꿈을 꿔버렸답니다. 에잇, 얼마나 읽고 분통이 터졌으면 세상에 얌전하고 건전하고 순수하기 이를데 없는 착한 미성년(...)이 그런 엄한 장면마저 연상하고 말았겠습니까. 키사라님의 죄는 넓고도 깊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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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1/24 00:16
verisimo님 / 강한 아가씨라 그 정도(...)로 타격 심히 입지는 않았을 거라 믿습니다.

지벨 님 / 어서 오십시오! (넙죽) 여기서 평소 사모하던 분을 뵙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분에 넘치는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문재가 딸려 근사한 글은 못 쓰는 거 캐릭터 성격이라도 제대로 살리고자 애를 쓰던 터에 좋아해 주시니 쓰는 저도 정말 기쁩니다 ^^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세상에 테러를 가하도록(...) 노력하겠으니 자주 놀러와 주세요. 링크 감사드립니다 ^^

Josephin님 / 후후후, Josephin님의 블로그를 이미 쭈왁 훑어봐 버린 제게 그런 말씀 하셔도 설득력이 없으십니다... 랄까 그런 좋은 꿈을 다 꾸셨습니까! ...하지만 뭐 어차피, 하야토에 관한 한 밥상 다 차려놓고 떠다 먹여줘도 물릴 사람이 카가 씨라서 그렇게 좋고도 좋은 상황이 벌어진다 한들 뭔가 일을 쳐줄지는....;;; 에잇, Josephin님의 무의식이 무대를 마련해 줬으면 남자로서 칼을 뽑아 무라도 베야 할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저의 죄입니까!? 분통이 터지셨다면 전부 카가 씨가 나쁜 겁니다! 전 죄 없어요! (...)

......혹여 그 시추에이션을 슬쩍 써먹어도 괜찮을런지요? (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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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in 2006/01/25 00:57
오호홋, 말만으론 언제나 바쁜(...) 일신상의 이유를 핑계로 블로그고 뭐고 전부 축소운영으로 돌려버린지도 그럭저럭 시간이 흘렀는지라. 그런 태곳적의 제 모습따위 볼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를 이유로 전 끝까지 얌전하고 건전하고 순수하기 이를데 없는 착한 미성년으로서의 포지션을 주장하고 있겠습니다. -_-v


...그런고로 그런 시츄에이션 정도야 얼마든지 가져가서 에로닭살을 피워주세요XD
등등의 내심은 이대로 입이 찢어져도 말 못하는 겁니다(←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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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1/26 12:17
Josephin님 / 그렇지만 사람의 기억은 그리 쉽게 지워지는 법이 아니죠. 핫. 핫. 핫. (....)
그럼 내심의 말씀에 따라 기꺼이 즐겁게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후,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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