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영감탱(뿌드득)의 그 많고 많고 많고 또 많은 작품들 중 드물게 보는 창작계 역사소설로 <열한번째의 지사(十一番目の志士)>란 물건이 있다. 막말 올스타에다 무려 헐리우드풍(...)의 칼부림 활극이라 함. 이걸 썼을 때가 시기적으로 <료마가 간다!>의 연재가 막 끝난 후였다니 십에 팔구는 쿄고쿠 나쯔히코가 백기도연대를 썼을 때의 심경이었으리라 쉽사리 짐작이 간다. 한 마디로 에에잇 내 맘대로 깽판 쳐볼 거야!! (....)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구! 책의 뒷표지에 박힌 설명이... 설명이....!!!!!
죠슈의 천민 출신인 텐도 신스케(天堂晋助)는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천일류(二天一流)를 잇는 검술의 달인. 그 희대의 재능을 알아본 과격파 존왕양이지사의 수괴 다카스기 신사쿠(高杉晋作)에게 막부의 요인 오구리 코우노스케 암살의 밀명을 받아 동분서주한다. 풍운을 헤치는 막말의 통쾌 활극.
소라치이이이이이이이이잇!!!! 貴様これ読んだな!!!!
정말로 알기 싫었던 사실 하나.
너희가 막말을 아느냐 | 2007/05/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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