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커플 특집 제 1탄 카이신카이 - 흩날리는 눈을 녹이다 by 토마토 마치

Still not a translation | 2007/07/30 22:00

나름대로 8만 히트 기념. (이게!?)
현재 S의 명예의 전당(= 일명 '그래 내가 졌다 니네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봐라 뷁')에는 총 열 여섯 커플이 등재되어 있다. 8만 히트를 빙자하여 이 기회에 커플지옥 시리즈나 한 번 두르륵 풀어볼까 생각 중. 번역일수도 있고 헛소리일 수도 있고 짤방 하나 쩔꺽 붙여놨을 수도 있고 하여간 그렇단 얘기. 1번 타자는 물론 카이신카이다.

이하, 카이신카이의 여신님 토마토 마치(苫戸マーチ) 님의 사이트 THE GREEN BANANA에서 쌔벼온 <흩날리는 눈을 녹이다(降る雪解かす)>. 여기 주인장이야 언제나 배 째고 등 따고 장으로 이단뜀뛰기 정도는 할 각오가 있으므로, 무단으로 가져가실 분은 (없겠지만) 쿄고쿠도의 저주 7대분을 각오해 주십시오. 끝.
문제 되면 스스슥 지워버립니다. 질에 대한 태클은 슬프므로 받지 않겠음.


top
Trackback Address :: http://kisara71.cafe24.com/blog/trackback/2314880
수정/삭제 댓글
Ash 2007/07/31 14:08
오호...! 그래서 카이신카이로군요. 여왕님 신이치와 신이치라면 껌뻑 죽는 카이토는 정말로 취향. 종합 스펙은 키드님이 더 높지만(아이큐도 높고 스케이트만 빼면 운동만능이고...), 신이치에겐 결국 못당하는 키드님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말이죠, 왜 이런 모습이 좋은 걸까요?
수정/삭제
KISARA 2007/08/01 12:47
원래 망가지는 모습에 껄떡대기 시작할 때 그건 단순한 모에를 벗어나 진짜 사랑이 됩니다. 결점까지 포용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TRUE LOVE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발 못 뺍니다. 수렁에 들어가고 계시는 증거로군요. 전 안 말립니다.
수정/삭제 댓글
Hylls 2007/08/01 02:31
그리고 내가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인간말종 신이치에 대한 책임은 전부 그대에게 있는 것으로 알겠소, 웬디.
정신적으로 카이신, 육체적으론 신카이. 상호상애지만 화살표는 삐끗한 미묘한 관계. 다 좋은데 취향이 너무 까다롭달까 심하게 오리지널리티의 지평 너머를 향해가고 있어서 팬픽 보기 힘들어지는 이 내 마음 어쩔거야. 아멘.
수정/삭제
KISARA 2007/08/01 12:09
그렇게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빚을 지우며 살아가는 거지, 인간이란. (응?)
괜찮아괜찮아. 어차피 나도 볼 수 있는 팬픽은 토마토 마치 님과 자네 것뿐이니까. 취향 같은 사람이 하나라도 있는 게 어디냐. 아직 외롭지 않수, 우리는.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