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더워 돌겠다 - 여름엔 눈이 부셔서 신호도 잘 안 보이지 않냐 by 라이카

너희가 막말을 아느냐 | 2007/08/25 20:07

여전히 살인적인 더위로 헤롱헤롱한 요즘, 하물며 한때 근 40도까지 올라가는 기온에 시달리던 현해탄 너머에서, 그 찌는 날에 베스트도 안 벗고 질기게 버티던 부장이 언젠가는 열사병으로 픽 쓰러질 거란 아우성이 속출한 건 결코 놀랄 일이 아닙지요. 그리고 그걸 주워가는 사람은 응당 파르페의 요정(...) 긴상이어야.
그런 의미에서 (뭔 의미야) 부장이 쓰러지면 높은 확률로 만족하는 짐승의 마음으로 요즘의 호프이신 라이카(雷華, 사이트명 Lost-heaven 또는 하느님의 행방神様の行方) 님의 <여름엔 눈이 부셔서 신호도 잘 안 보이지 않냐(夏って眩しいから信号見にくいよね)>를 후딱 쌔벼온 S. 범죄라니까아아아아!!!!
배 째고 등 딸 각오는 진작부터 되어 있습니다. 그 각오 없이 이런 짓 절대 못하지.

문제 되면 사사삭 지워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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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삭제 댓글
TakeN 2007/08/26 08:13
태양에게 근 겁간(...) 당하면서도 꿋꿋이 옷을 껴 입고 있던 부장님을 떠올리다가 터틀넥에 체인웨어에 하드웨어, 가죽 진바오리까지 꽁꽁싼, 저어기 시코쿠쯤에 갖다놓으면 열사병으로 픽 쓰러질 모 필두를 함께 떠올린 시점에서 전 이미 글러먹은 걸까요...

그나저나 너무 있을 법한 일이라서 눈물나네요, 저 부장. 게다가 '또' 신센구미에 의해 야기된 지옥(일단은)에서 건저주는 것이 '또' 긴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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