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쓸데없는 짓에 몰두하는 S.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7/10/18 20:00

모님이 말씀하셨다. 본디지물은 곧 개그물이라고.
지금도 세기의 명언이라 생각한다. 빨래집게 좀 고만 갖다 써!! 웃겨 죽겠어!!!

그야 구속은 엄청 좋아하지만(야), 부장을 묶어볼 천재일우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코 놓치지 않겠지만(임마!) 기본적으로 적당히 묶고 적당히 본판 들어가자는 주의라 남자의 로망인지 뭔질 도시 이해할 수가 없다. 까놓고 말해 세심하고 꼼꼼하고 촘촘하게 묶을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하는 편이 경제적이잖수. 그리고 양것들이 암만 발버둥쳐봤자 본디지 분야에선 절대로 왜놈들 못 따라간다.

....각설하고 (흠흠)

요즘 삐리리 씬이 빠지면 아쉽고 두 번 이상 안 나오면 허전한(...) 모 은흑 커플에 머리 끝까지 푸욱 빠져 있는 참에 그 동안 드럽게 골치아팠던 48수를 몽땅 정리해 버렸다. 모 천연백발 마다오 씨는 남남으로 가능하건 말건 48수 뭉뚱그려 한 번에 도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한대두.

일단 이설(異說)은 장난 아니게 많으나 48수라 하면 보통은 다음의 마흔 여덟 개를 가리킨다. 기본적 틀에 따라서 대강 분류해 봤다. 그 정성으로 공부를 해봤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덤으로 한국명칭에 대해선 완전히 의역이므로 일체의 쯧코미를 거부하겠다. 나름대로 죽는 줄 알았다고요!
18금 블로그가 될 위험이 있으므로 설명은 첨부하지 않았다. (언제는 아니었냐!?) 자세한 사항과 모양이 혹여라도 궁금하신 분은 일본 웹 한 번만 긁어보면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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