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 by
여기 들러주시는 분들, 아직 안 보셨다면 윗글, 꼭, 꼭- 좀 읽으시길.
돌아가시는 꼴이 하도 시발스러워 더 떠들 기력도 없는지라 걍 입 닥치고 있으려 했는데 안되겠더이다. 실상 반쯤 체념하고 있었는데 - 아 그래 다 망해버려라 - 쉰새벽에 정신이 번쩍 돌아왔다. 정말 개념이 안드로메다는 고사하고 이스칸달까지 날아갔구나. 진짜로 이성과 양심과 염치 따윈 싸그리 둘둘 말아 쓰레기통에 처박았구나. 아무리 대한민국이 정치가 운은 개털이요 후보랍시고 얼굴 늘어놓은 것들이 최악의 케이스 1과 최악의 케이스 2와 기타 등등밖에 없다 할지언정 저놈 색히만은 결코 안된다. 씨바 난 이 나라에서 더 살아야 한단 말이다!
덤. 투표 개시까지 열두 시간도 안 남은 현재, 각기 장점이 하나씩은 있는 (그거라도 어디냐-_-) 후보 셋을 앞에 두고 '누구를 찍을까요 아테나여 가호를 내려주소서 딩동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아니 정말로.
01번 : 2번 색히의 발목을 잡을 현실적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패다 (그러나 오늘 아침 바닥에 엉겨붙었던 최후의 호의 한 톨까지 싸그리 달아났다. MB를 팔아가며 표 구걸하는 꼴만은 정말로 못 봐주겠다. 정말 H짱 말마따나 애증[...]이냐? 크르렁)
06번 : 왠지 귀엽다 (당선될 가능성은 로또 1등을 연속 여섯 번 먹을 확률보다 낮아뵈지만;)
12번 : 생긴 것이 가장 내 취향이다 (어차피 개털될 정치판 눈보신이나 하자)
제발 좀 다 죽어줘.
일상의 잡동사니 | 2007/1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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