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좀 잃었다.

너희가 막말을 아느냐 | 2007/12/29 07:55


やべェありもしない下半身の何かが勃ちそうですが

연출 작화 음악 연기 액션 템포 색감 그리고 참으로 사악한 엔딩까지 여전히 흠잡을 데라곤 없는 미쯔바 편 라스트 87화였으나, 61화와는 달리 원작에도 없는 차디찬 겨울비에 푸우욱 적셔놓은 부장의 (당사비 세 배로 업그레이드된) 미칠듯한 에로 페로몬에 바로 KO당해 정작 내용이 좀처럼 머리에 들어오질 않더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지(삐-) 님 말씀마따나 저 동네 감독이 부장한테 발정(...)하고 있는 일이야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아니 20대 중반도 넘긴 남자가 왜 이렇게 속속들이 이쁜 거시냐. 이쁜 애는 떡대들이 득시글대는 험한 곳에 혼자 나다니면 안된다고 엄마께서 안 가르쳐 주시더냐! 진선조 떨거지들이 시간 맞춰 도착해 다행인 줄이나 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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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삭제 댓글
카네코 2007/12/29 20:14
안녕하세요, 카네코라고 합니다. 스토킹은 진즉 하고 있었지만 처음 인사 올리네요.
-정말 악랄한 87화 아닌가요. 우리 페로몬 부장은 모든 컷이 다 화보집이고 모든 움직임이 다 뮤직 비디오던데요. 특히 그놈의 포니테일을 장착하니 청소년 페로몬까지 더해지는 것이…. 정말 부슈에서 아무 일 없었을까요?!
엔딩도 정말, 그런 식으로 처리해 버리니 꼭 진혼곡 같아서 여운이 남는 건지 씁쓸한 건지. 여러 모로 사람 심란하게 한 미츠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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