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기 상태.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8/05/07 22:08

태평양을 건너온 따끈따끈한 <거북이도 날다>를 속공으로 클리어했다.
씨바 애들을 울리고 보호 못해주는 어른들이란 다 죽어야 해.... OTL

소란 에브라힘 군이 귀여웠다는 게 유일한 구원. When the Children Cry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다.

덤. 거북이는 결국 날지 못했고, 소란이 그토록 갈망했던 붉은 물고기는 없거나 혹은 가짜였다. 불투명한 회색의 물밑에 있었던 것은 가만히 잠긴 파랗고 조그만 신발뿐.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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