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つの腕で 君を抱いてた時間の中で まだ僕は生きて。

Banishing from Heaven | 2008/12/16 12:44

밑에서 원성이 좀 자자한 관계로 - 다시 말하거니와 소재 제공하신 분은 L모 님이심. 관리인은 거들었을 뿐 - 이미 한 번 포스팅했지만 한 분이라도 더 물고 늘어지겠다는 동인녀의 물귀신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감히 재탕하겠습니다. 우하하하하핫 (Diabolical Laugh)

환혹의 바람(幻惑の風)은 키토라 고분의 주작 벽화를 모티브로 하여 2002년 9월에 발매된 RURUTIA의 싱글 주작의 하늘(朱雀の空)의 C/W로, <주작의 하늘>이 여자 파트라면 <환혹의 바람>은 남자 파트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취향. 애초에는 내가 아무리 눈이 삐고 귀가 멀었어도 이거는 좀 갖다붙이기 간지럽다 생각했으나 뉴타입의 가윤담 쇼크 이후로 세츠록임을 의심치 않게 되었음(....). 왜 오피셜이 민망함에서 동인을 능가하는 것인가. 세상이 하 수상하다.

『내게 비밀을 살며시 속삭여준 후, 그이는 평온하게 미소짓고, 부드러운 어둠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싱글에 붙인 RURUTIA의 코멘트이다.

워낙에 원문 가사가 좋아서 같이 붙이는 폭거를 저질렀으니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은 한국어를 단연코 무시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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