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재록] 아라비아의 스트라토스, 프롤로그

Banishing from Heaven | 2013/05/06 16:29

샘숭드림물(...)을 핑계로 잉여대면서 그간 블로그를 장절하게 방치했음을 바다보다 깊이 반성하며 (이게 다 트위터 때문입니다 트위터는 나의 원수 트위터를 주깁시다) 이번 달엔 좀 부지런해지기로 작정했다. 공약. 6개월째 감감무소식;;;인 콜라 한 잔 곁들인 따끈한 브라우니 뒤쪽 절반을 5월 중엔 반드시 내놓겠습니다. 동인녀가 말을 했으면 식칼 뽑아서 무라도 잘라라 제발.
하여간 일단은 워밍업하는 차원에서 장장 5년 전인 2008년 5월 13일에 연재를 개시한 주제에 재빨리 손을 턱 놓은 탓에 영 꼴이 꼴같잖은 아라비아의 스트라토스(!)의 끝장부터 좀 봐야겠다. 옙 2009년 2월에 서클명 동원참치 엑시아 스탠다드 명의로 낸 지벨 님과의 트윈소설북 <鋼彈의 書>에 수록된 그거 맞습니다. 5년이나 지났고 지벨 님은 슬슬 개인재록본을 계획하겠다 하셨으니 게으른 나는 블로그 연재 완결이라도 내야져(....) 그간 빌어처먹을 샘숭 HDD가 두 번이나 마인드 크래쉬를 당한 탓에 일일이 타이핑을 해야 한다는 게 난점이지만'_`
아울러 고증도 뭣도 없는 어설픈 개그물이지만 굴하지 않습니다.

Prologue. 줄거리 요약은 스피드가 생명
Chapter 1. 사막에서는 물 한 방울도 귀중한 보고
Chapter 2.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뻘소리는 작작하고 그냥 건너라
Chapter 3. 무모함이 도를 넘으면 귀신도 질린대더라
Chapter 4. 남자의 헌팅 대사는 예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다
Chapter 5. 바보와 가위는 쓰기 나름
Chapter 6. 잠자는 공주는 원래 변태성욕자의 이야기라죠
Chapter 7. 애들은 모르는 사이에 알아서 자란다
Chapter 8. 참을성도 삼세 번까지
Chapter 9. 나쁜 일은 언제나 한꺼번에 터진다
Chapter 10.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데 정말이긴 한 거냐
Epilogue. 그리고, 이야기는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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