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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란디즈 앤솔이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위의 배너를 꼭 누질러 주십사. BOOKINFO에서 호화로운 샘플을 감상하신 후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열 권만. (야!!!!)
S는 무슨 글을 쓰고 있느냐 하면... 뭐 그건 까발려진 후의 즐거움이 아니겠습니까 핫핫핫.
아무튼 디란디즈 앤솔을 구실로 책 내지 않고 버티려 했는데 뽑기 운은 죽어라고 없는 주제에 얼결에 서플은 붙어버렸고 위탁본만 두고 앉아 있을 만큼 염통에 털은 나지 못했고 동원참치엑시아스탠다드는 함께 죽고 살기를 약조했거늘 지벨 님 홀로 카피본 마감의 지옥에 뛰어드시게 할 수는 참하 없는 관계로, 여기 주인장이 머리가 대략 270도쯤 돌아 있는 거야 뭐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그냥 배쨉니다.
이 기회에 확 세이야 카피본이나 한 번 내볼까 하고 있습니다.
(거기! 비웃지 말아욧!!!)
페이지수니 뭐니 사양은 하나도 안 정해졌고요, 여기 주인장이 인쇄본에 무진장 집착하며 하악거리는 편집증 환자끼가 좀 있는 탓에 폭주하면 적자 그게 뭔가염 맛나는 건가염(...)하며 세상의 끝까지 일직선으로 돌진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저의 이성을 믿지 않습니다(...) 다만 당.연.히. 텍스트본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황금만 나오며 사수와 쌍둥이가 태풍의 정점이고 99.999퍼센트 올캐러 플러스 개그와 음울의 중간치를 뛰어노는 애매꿀쩍한 분위기 플러스 개판 오분 전 뻘밭 주제에 전연령가(...)라는 점만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KISARA가 어디 가겠습니까?
Ain't I a stinker? 이전에 은혼에서 한 번 호되게 데어보고 죽어도 재고는 다시 만들지 않으리라 맹세한 몸이고 마이너에다 재미를 보장할 수 없다는 3중고가 겹쳐 있사오니 내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 보아주겠노라 자비를 베풀기로 결심하신 날개없는 천사분들은 구입 의사를 살짝 귀띔해 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낸다면 딱! 절대로 딱! 그 부수만 찍을 겁니다!!!
본 포스팅은 원고 최종마감일인 29일까지 상단에 위치합니다.
2009/10/27 닥치고 까라면 까는 키사라입니다. (2)
2009/10/22 밑에 이은 제발 그만 좀 웃겨라 이놈들아 2탄. (4)
2009/10/12 나 좀 그만 웃겨라 이놈들아. (4)
2009/10/08 [번역] 게으름 좀 그만 피워라 - 교환일기, part 1 by 후우키 츠토니 (하가렌) (8)
2009/10/02 그래 어차피 나오느니 비명뿐이지. (2)
디란디즈 앤솔 예약 개시 + 세이야 카피본 수요 조사 공지.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9/10/29 23:59
닥치고 까라면 까는 키사라입니다.
Banishing from Heaven | 2009/10/27 00:12
록까정모 Ver. 고담대구 후기도 로캔 5~6편 감상문도 써야 하는 불초의 몸이외나 우연히 손댄 뇌내상성메이커가 졸랭 걸작인지라 가만 있을 수가 없더이다. 리린 님이 등을 발끝으로 후비며 어서 올리라 재촉하고 계옵시니 님의 오랜 종이자 파슨희인 즈이가 어찌 거역하오리까. 까라면 까얍지요 예.

(사이트는 여기)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라일의 수없는 욕망보다 세느님의 짧고도 강렬한 정중앙 한 방이 더욱 미치게 오그라드는 늦가을의 요즘, 어찌들 지내고 계십니까.
밑에 이은 제발 그만 좀 웃겨라 이놈들아 2탄.
아테나께서 보고 계셔 | 2009/10/22 15:40
152화에서 이미 차고 넘치게 웃은 줄 알았더니 제미니의 DNA에 새겨진 찌질테크트리는 회를 거듭할수록 막장을 쳐달리고 이 씨발롬은 도시 멈출 생각을 안 해요.
아 그래,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한 줄 감상 : 아스프로스의 찌질함은 사가를 아득히 초월했다 OTL
내 살다 살다 사가가 똑똑해 보이는 날이 다 올 줄은 진짜 몰랐다오.
최신 연재분에서 좀 더 밝혀진 아스프로스 氏의 행적.
1. 제미니, '또' 사지타리우스에게 교황자리를 꼴라당 뺏기다. 이것은 당최 뭔놈의 악연....!? (쳐웃는다)
(....헌데 시지는 아테나 모셔오랴 아빠 노릇 하랴 선선대 레오 찾아가랴 레굴루스 건져와서 키우랴 타나&휘프 뒤 캐고 다니랴 애들 돌아가면서 한 번씩 챙기랴 이미 차고 넘치게 오버워크 기미더만 그 위에 교황직까지 얹어주깁니까 세이지 님하....;;;)
2. 나는 세이지 님이 아테나의 피에 대해 일러주신 줄만 알았더니 교황에서 떨려나고 내가 뭐가 모자랐삼!! 흥쳇핏!! ㅠㅠ하며 스타힐에 처박혀서 지가 직접 캐낸 거였다(.....) 야임마(......)
슬슬 세이지 님이 정말로 교황자리 주겠다 한 번은 약조하셨는지도 의심스러워져 가는 가운데, 한편 어디까지나 역사의 뒤켠에서 인류에게 뼈빠지게 봉사하고 봉사하고 또 봉사하는 게 업무이자 의무인 성투사가 '세상 전체에 내 존재를 알리겠다'니 이 무슨 폭풍 싸닥션을 부르는 뻘드립인가효.
아놔... 이 대를 잇는 과시욕 현시욕 권력욕 좀 어떻게 해봣!!! 제미니는 진짜 낯짝만 보고 뽑는 거냐!!!
3. 동생에게 적합한 자리를 주고자 교황이 되려 필사적으로 노력한 점은 참으로 가상하다만 조낸 선량한 미소를 지으며 '네가 <두 번째>에 지나지 않는다고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도록 할 거야' 운운할 땐 언제고 본성 뽀록나더니 입만 열면 레플리카니 모조품이니 열화버전이니 두 번째니 드허럽게 시끄럽다(....) 이놈 샛기 그게 니 본심이지!!
4. 데프테로스도 살짝 어이없어 하며 지적했거니와 제 4마궁에서 교황 법의 차려입고 뻘짓을 시리즈로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데프와 맞짱 뜰 국면이 되자 법의 후딱 벗어부치고 우키우키하게 서플리스를 두르더니 '이것이야말로 진짜의 빛' 운운하고 쳐자빠졌다. 야 정신 챙겨 제미니는 서플리스 쪽이 복제품이야!! ;;;;
이건 대체 무엇인가효. 짝퉁 베르사체 걸친 놈이 진품 두른 놈을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광경? 아놕..... OTL
5. 아스프로스의 찌질함이 당사비 열두 배로 튀는 이유가, 놀랍게도 데프테로스는 개념 있고 정줄 바로 박힌 애거든요.
...제미니 주제에 (경악)
<흉성>이랍시고 망측한 가면을 디비쓰고 잡병한테까지 조낸 구박 먹어가며 성역의 천덕꾸러기로 꼬박 이십(삐-) 년을 살았거늘 비뚤어지기는커녕 형을 여전히 존경하고 사랑하며 과묵하고 착하고 심지어 성실하기까지 하다(.....)
....제, 제미니 주제에! (더더욱 경악)
헌데 아스프로스 저놈이 한 짓이 뭐냐 하면,
교황선발전에서 처참하게 깨지고 삽질할 형이 걱정되어 기껏 스타힐까지 찾아올라와 '교황 못 되어도 괜찮아 형아 이러지 말고 같이 집에 가자'(쬐끔 의역) 하는 착한 동생(어이구 대견해라 기특해라ㅠㅠ)에게 대뜸 막 배-_-운 환롱마황권을 꽂아박고 절라 사악하게 쪼개면서 교황 암살을 명했........
............
.....................
.............................
...................................................
야 이 시키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가도 여기까진 안 했다, 사가도!!!! ;;;;;;;;
154화 마지막 컷에서 허억하악(...)하며 명상 중이신 교황님께 쇄도했더라만, 자 과연 세이지 님의 암살은 누가 저지했을까. 파이널 앤서! 골라요 골라!
① 쌍둥이의 흉행은 사수가 막아야 하는 법. 역시 시지포스
② 부처님 계열치곤 제법 이동률이 높은 아스미타
③ 저 시발라마가 감히 누굴 건드리나여. 눈 돌아간 마니골도
④ 황금성투사는 그 외에도 많거든요? 엉뚱한 다크호스
⑤ 애송이들은 빠져라 나도 왕년엔 날렸다! 교황님 손수 어퍼컷으로 퇴치
⑥ 남의 귀한 동생에게 무언 짓이냐! 쟈밀에서 날아왔다 하쿠레이 님
⑦ 명색이 소년만화이므로 알아서 근성으로 극복한다
뭔 선택지가 이렇게 많어;;;;
실 5번 아님 7번이 제일 가능성 높아보이긴 하지만 이러다 혹여 1번인 날엔 체면불구하고 북북춤 추겠습니다. 까놓고 말해 그쯤 되면 난 모에하기 이전에 쳐웃다 숨넘어간다능. 아놔 2대 연속으로 뭐하는 짓이냐 사수&쌍둥이...!!
별로 기대를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프로스와 시지포스 사이의 확집은 교황선발 건으로 차고 넘치게 클리어가 됐으므로 이미 충분히 배가 부르외다. 십에 십 일방적인 확집일 게 뻔하여 눈물이 쏟아지지만 쌍둥이와 사수의 케미스트리는 원래 그런 것. 시지는 로스와 삐까삐까하게 거의 아무 생각도 없을 듯. 키워야 할 애가 둘이나 있는 애아빠한테 권력이 다 뭔 소용(야)
6. 잠깐, 지금 무서운 사실을 깨달았다. 데프의 최초의 회상이 16년 전이고 당시 이미 제법 소년이었던 것으로 보아 선대 제미니 트윈즈의 나이는 현세대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단 말이지.
그리고 아스프로스가 처형당한 건, 불과 2년 전................ .......... ................... ...........................
오 아테나여 이 샛기를 대체 어떡하면 좋습니까 OTL OTL OTL
사가는 지성의 수준이 오랑우탄 레벨까지 떨어지는 (폭언) 사춘기 남자애(.....)였단 핑계라도 있지 이놈은 스물 여섯(추정)이나 처먹고는 '교황자리 안 줘서 나 삐졌뜸. 나쁜 짓 하겠뜸'(......) 하고 똑바로 폭주하더니 그예 스물 여덟(여전히 추정)을 주워먹고 한다는 짓이 교황 코스프레+인형놀이(..............). 아 어머니 지난 여름에 계곡에 떨군 내 정줄은 어떻게 되었나염 눈물로 앞이 보이질 않아요....! 제발 철 좀 들어 싯캬 천하의 다메남 사가도 시온 님 주검 앞에서 나한테 교황 안 준 당신이 나빠염 삐짐삐짐 궁상은 떨지 않았단 말이다!
.........아마도.
..............설마, 안 했겠지?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했을 것 같다...........;;;;;; (그래 랭킹이 올라가봤자지 다메남이 어디 가냐;)
아무튼 그만 질질 끌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프테로스가 불쌍해 죽겠음ㅠㅠ
애꿎은 애들 걸리는 대로 후려밟으며 판도라 박스 씹어먹을 때 뭐야 얘 뭐하는 놈이야;;; 하고 속으로 살짝 구박했는데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네요. 나라도 저딴 쌍둥이 형을 뒀으면 카논섬에 처박혀서 히키짓합니다. 아테나가 직접 오셔도 안 나갑니다. 미쳤냐 대명천지에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는데 나가긴 어딜 나가 (벌헉)
앞으로 어마어마한 이변이 없는 한 데프테로스는 누나의 마음으로 따스하게 지켜볼 예정이다.
시지든 누구든 암튼 끄질고 와서 머리 나데나데시켜주고 싶다. 아니 제미니 주제에다 주변이 죄다 찌질남(아스프로스), 다메남(사가), 덜 떨어진 사춘기(카논)인 가운데 홀로 우째 이리 잘 자랐대. 기적이냐? 기적인 거냐?
(아스프로스+데프테로스)/2 = 사가 & 카논인가효. 그나마 데프가 더해져서 아스프로스의 하늘을 가르고 땅을 찢는 찌질함이 다소나마 중화된 건가효. 그래서 현세대 제미니 트윈즈는 때가 오자 졸랭 빛의 속도로 개심하고 여신님 발치에 납작 엎드릴 수 있었던 건가효. 지, 진짜 싫다.....
말이 뭣같이 험악하지만 이것도 다 사랑입니다. 난 국가공인 1급 언시빌라이즈드고 제미니는 찌질해야 제맛이라니까요. 이 쳐웃고 있는 입이 안 보이냐능. Do you understand?
덤 하나. 온화하고 고결한 인격자인 세이지 님의 대에서조차 별 잘못한 적도 없고 존경을 모으는 황금성투사인 제미니의 친동생인 데프에 대한 대우가 저 지경이니 '사가 치하에서' '반역자의 동생으로 낙인찍힌' 리아가 대관절 무슨 개피를 보고 살았을지는, 그냥 말을 말아야죠 어이구 어이구.
덤 둘. 유즈리하 외전도 봤다.
'유즈리하를 핑계로 시온 님을 열심히 그리려는 테시로기의 음모'라 농반진반했더니 농담이 아니게 되었음(....)
야이 테시로기 이 욕망에 드럽게 충실한 뇬.......!!!
유즈리하가 시온 님보다 백만 배는 듬직한 미남자고,
시온 님이 유즈리하보다 천만 배는 청순가련한 미소녀였다(.........)
지금보다 머리가 살짝 짧은 시온 님, 미묘하게 동글동글한 시온 님, 볼을 뿌우 부풀리고(...) 나 삐졌네 시위하는 시온 님, 수줍게 미소짓는 시온 님, 피 토하는 시온 님, 설교하는 시온 님 애도하는 시온 님 쟈밀 사복 시온 님 등등 그야말로 시온 님 종합 선물세트의 수십 페이지. 대강해 임마(.....)
야이 테시로기 이 욕망에 드럽게 충실한 뇬.........!!! (2)
더해라 더해
나 좀 그만 웃겨라 이놈들아.
아테나께서 보고 계셔 | 2009/10/12 00:27
음지의 생물을 음지에 둬주지 않는 아니메쥬 10월호의 막함이라던가 하루트/마루트의 쳐웃기는 초병 퀄리티라던가(...) 뭐 나름 할 말이 많았는데 이런 젠장할, 로스트 캔버스 최신 연재분의 위력적인 한 방 앞에 허공으로 산산히 흩어졌다.
LC 152화 한 줄 감상 : 오. 마이.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앗.
사가에 해당하는 선선대 제미니 아스프로스가 등장했음.
데프가 데프테로스(그리스어로 '두번째')인 시점에서 이미 예고된 일이긴 했어도 이건 좀 많이 웃기지만, 하여간 친절하신 H모 님의 조력에 힘입어 살펴본 바에 따르면 아스프로스는 다행히 '첫번째'는 아닌 대신 '白'을 의미한댄다.
..........白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다 (수군)
나는 사가=슈퍼 하이퍼 울트라 그레이티스트 다메남이란 데 추호의 이의도 없고 개정할 생각도 전혀 없으되 진짜 이번엔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했사와. 나를 항복시키다니 제법이군 아스프로스....!!!!
간단히 알아보는 아스프로스 氏의 행적:
1. 2년 전에 모반 음모가 들통나 바로 처형당함(처형 장본인이 데프랜다). 당연히 로스처럼 누명 아님(....)
2. 죽어서 저승 가자마자 바로 아테나의 크로스를 미끼로 하데스와 교섭에 들어가 부활, 현재 제 4마궁인 화성궁(즉, 아레스;)에 낑겨박혀 잘난 척하고 있음.
3. 세이지 님이 한 번은 교황직을 넘겨주려 했었다가 (=아테나의 크로스에 대해 알려주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철회했다는 듯. 본성이 뽀록났냐(....)
4. 거기에 원한을 품고 역모를 꾸미다 목이 날아갔대요(.....) 아마 성역 유사 이래 최고의 불상사 내지는 수치(...)로 인증되어 어둠 속에 싸그리 묻혀버린 게지(....)
5. 흑사가를 까마득히 능가하는 찌질한 행적에도 불구하고 목적은 오로지 '교황의 자리'와 '성역의 지배' ONLY(.......)
6. 세이지 교황님의 입체영상 앞에서 '왜 나한테 교황자리 안 줬어! 미워! 삐짐삐짐!!!'(쬐끔 의역) 하고 시체인형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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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最高ー! 双子座マジ最高ー! 대를 잇는 배신 체질이냐 제미니! 진짜 최고다 제미니!!!
제미니에 대한 애정이 30 올랐습니다. 천장을 쳤습니다.
아 진짜, 제미니가 한 명 더 있을 거라 여겼지만 이렇게까지 겉모양만 근사한 처절찌질남일 줄은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으랴.
뭐어가 '상관없으시겠지요 내가 아테나의 크로스를 수중에 넣어도, 그 힘으로 성역을 지배해도!' 냐. 흑사가는 하다못해 '올림푸스의 신들에 맞서 지상을 지켜야 한다! 키도 사오리 같은 어린 계집에게 불안해서 못 맡기겠다 내가 할 테다 내가내가내가내가!' 라는 목적의식이라도 있었으며 하데스 따위에게 머리 안 숙일 기백이라도 있었담마. 사가도 차마 못해본 대형사고를 쳐놓고 끽해야 원하는 게 교황의 자리가 고작이라니 어이구 이놈 스케일 좀 봐라. 남자라면 세계정복이라도 꿈꾸란 말이닷! 아니 그 이전에 하데스가 LC를 완성시키면 지상이 깡그리 절멸하는데 성역은 지배해서 뭐하냐아아아아 이 찌질샛기야 정신 좀 챙겨어어어어어어 (쳐웃다 죽는다)
야 세상에 내가 살다 살다 그래도 사가가 낫지요 운운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 시데가 그래도 코기보다는 쬐끔 나았다고 변명해주는 기분인가 이것이....!!!
아 제발 선선선대도 선선선선대도 제미니는 유사 이래 계속 이 꼬라지였다고는 하지 말아줘요. 미치겠네 진짜 (데굴데굴데굴)
예, 왜 데프가 카논섬에 낑겨박혀서 애먼 애들 판도라 박스나 씹어먹으며 인생 따위... 하고 있었는지 처절하게 이해해 버렸사와. 일란성 쌍둥이 형이 저 꼬라진데 무슨 의욕이 나겠누. 리아가 얼마나 치이면서 자랐는지 돌이켜보면 '그토록 결속이 강한 성역'(판도라 왈)에서 나온 반역자 동생 처지가 얼마나 우울할진 보나마나 블루레이고 더구나 지도 아직은 멀쩡해 보이거니와 그놈의 유전자에 각인된 찌질함이 언제 개화할지 모르는데 겁나서라도 백일하에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하겠다. 부, 불쌍한 놈..... ㅠㅠㅠ
다행히 152화 현재로서는 데프는 심지어 제법 상큼하기까지 한 호청년이다. 와아 제미니 주제에(....).
데프테로스가 골때리는 제미니 4인조 중에 그나마 제일 제대로 머리 박힌 인간스러운 이유가 절반은 형이 찌질함을 깡그리 다 털어가서이며 나머지 절반쯤은 시지포스 때문이라면 배 움켜쥐고 신나게 웃어줄 테다.
.....어?
잠깐잠깐, 내가 말해놓고도 이거 꽤 그럴싸한데.....? ;;;
분명 141화에서 시지가 죽었을 때의 데프의 표정이 조낸 복잡미묘하긴 했지. 괜히 손 뻗어서 깃털까지 받고 말야. 대사도 쬐끔 의역해서 '야 이 시발미련한 색기야 남 살리려고 니가 정말 뒈지길 뒈지냐 하지만 덕분에 눈이 떠졌다' 였고(....)
그때도 어이 니네들 무슨 사이심? ;;; 했거니와 제미니의 쳐웃기는 눈물 나는 과거지사가 까발려진 지금 다시 돌이켜보니 형의 찌질함에 좌절하여 인생에 의욕을 잃고 카논섬에 처박혀 크로스나 뜯어먹어가며 썩고 있다가 시지를 계기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받고 정신 차려서 복귀한 셈이지 않아...? (그때까진 약 몇 개월간 노사를 그냥 가사 상태로 굴려뒀으면서 시지가 죽으니 갑자기 바지런히 일하기 시작한다;) 어떤 의미 시지가 널 구제한 거냐.......!?
오오오오오오 사지타리우스와 제미니의 이 미묘하고도 거대한 케미스트리...!! 훌륭하다 테시로기 굿잡이다 테시로기!
실상 아스프로스와 시지포스 사이의 알력도 쬐끔은 기대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 가능성이 꽤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 시지는 누가 사수좌 아니랄까 봐 안 그래도 사방에 깔아놓은 플러그가 너무 많은지라(선선대 레오도 회수해야 한다;) 뭐 이걸로도 충분하여요. 투 썸즈 업. 앞으로 10년은 더 불탈 수 있겠사와. 하아하아(.....)
덤 하나. 아무리 그래도 2권 연속으로 시지를 표지 모델 쓰기엔 양심이 좀 찔렸던지 16권은 텐마이긴 한데(치잇) 속표지와 스페셜 컷은 깡그리 사수좌가 가져갔더라(....) 솔직히 말해 봐 테시로기, 당신 실은 사수아테나 빠지? (발 끝으로 찔러댄다)
덤 둘. 10월 16일에 발매되는 프린세스 골드 뭐시긴가에 실리는 유즈리하 외전은, 아무래도 유즈리하를 핑계로 시온 님을 열심히 그리려는 테시로기의 음모인 것으로 여겨진다. 알았어 보면 될 거 아냐(....)
근데 머리 짧은 유즈리하는 시온 님보다 백만 배는 남자답더군(.........)
[번역] 게으름 좀 그만 피워라 - 교환일기, part 1 by 후우키 츠토니 (하가렌)
Still not a translation | 2009/10/08 22:28
좀 더 부지런하게 살기로 했다. 절대로 마감 중의 현실 도피가 아닙니다. 진짜라니까. 이 오빠 못 믿는 거냐! (믿게 한 적이 없다는 태클은 반사합니다)
L모 님의 진지한 추천을 받자와 정주행한 하가렌 24화의 대령이 얼마나 몸을 다해 나 受라고 고래고래 악을 쓰고 있던지 바닥에 몸을 던지고 좌삼삼 우삼삼 구르며 바닥을 청소했다. 한 번만 더 떠들면 삼천 육백 번인 것도 같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내 믹신 이퀄 受의 증거라고는 추호도 생각지 않았단 말이지. 오 빌어먹을 저주가 있으라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그 이름 록온 스트라토스여 (이를 박박 갈며 삼공에서 분출한 피를 조용히 닦는다)
고해성사 하나. 이날 이때까지 내 그리 신속하게 하가렌에서 손을 떼고 만 이유가 바늘 하나 찔러박을 틈도 없는 A급 작품엔 열광은 할 수 있어도 모에는 못하는 이놈의 뭣같은 취향 때문인 줄만 알았거니와 내가 수이고 수이며 또한 수라고 전신으로 어필해대는 믹신 대령을 코앞에 두고 지금 다시 곰곰이 머리 굴려 생각해 보니 키잡을 꺼려하고 역키잡을 숭상하며 갭모에에 미쳐 날뛰는 내 취향은 애초부터 로이에드가 아니라 에드로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난 근본적으로 뼛골까지 흑발 페치였다(................................................)
아아 젊은 날의 과오는 누구나 저지르는 법.... 그땐 나도 어렸어요........... 먼산.
그런 의미에서.
목표가 한 번 정해지면 그게 현자의 돌이건 첫사랑(...)이건 오로지 앞만 보고 멧돼지마냥 돌진하는 허리하학적 청소년 에드와 더럽게 쌀쌀맞은 주제에 한꺼풀만 벗겨보면 지가 콩알이 아빠인 줄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오야빠가 대령이 얼마나 웃기던지 <뱀이 속삭인다(へびが囁く)>(마스터 후우키 츠토니風樹夙)의 <교환일기(交換日記)> 시리즈를 덜컥 번역해 버리는 어마어마한 과오를 저질렀다. 끝까지 갈 수 있을진 나도 모르고 이오리아 영감님도 모르지만 하여간 문제 되면 싹싹 지워버릴 예정이니 즐감들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