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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번역] 3급수 콤비 따위 - Even though I remember... by 쿠즈우 (5)


[번역] 3급수 콤비 따위 - Even though I remember... by 쿠즈우

Banishing from Heaven | 2008/08/18 00:13

블로그로 간신히 귀환했습니다. 헥헥헥. (악 17만 히트 넘었다;)

국방부의 수준높은 독서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읽은 책이 거의 없음을 조낸 반성하며 알라딘에서 촘스키 옹의 책부터 질러 읽고 있다. 내 어쩔 수 없는 YES24의 노예인지라 늘 하던 데서 지르려 했는데 벌써 품절이더라(....) 근데 번역이 왜 이 모양이람;;;

국방부는 도서 선정 기준을 공개하라! 진포로리와 박노자와 우석훈과 하는 김에 로드 도킨스도 넣어라! 왜 내가 좋아하는 책은 하나도 없는 거냐!! <-


8월 3일에 죽자고 놀아주신 지벨 님 인리 님 님펫 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늦어 임마)
후기는 일에 마구 치이는 사이 결국 공경도하 공무도하가 되었다. 크림냥의 축전에 힘입어 생각보다 적자가 덜 난 것이 그저 감탄스러울 뿐. 그러고 보니 크림냥, 뭔가 행사에 나올 여력이 없으면 받아볼 주소라도 적어주라. 그대에게 한 부 바쳐야 하지 않겠소. 내 우편으로 후딱 보내마. 앞서도 말했다시피 가필본은 나올 거고, 다음! 다음 축전 타겟은 너다 휠스짱! '또 내게 될걸 꺄핫☆' 저주를 내린 자네를 내 고이 보내줄 성 싶은가! 흥 쳇 핏!!!
그러나 벌써부터 좌절당한 11월 서플 출전... 제가 죽일 년입니다... OTL (방법은 뭐... 생기겠지어라;)

Taken님의 다테 마사무네 쿠키가 심히 황송하여 부서질세라 깨질세라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음. 초콜릿 힘으로 열심히 쓸게요. 흑.

지금 더블오 일각을 처바르고 있는 Go! Go! 페스타의 건은... (먼 눈)
내 경우 록횽에게 뼛속까지 발린 결정적인 이유가 그넘이 애들 가슴에 평생 안 빠질 대못을 주먹으로 두들겨박고 뒤도 안 돌아보고 슝 날라버린 조낸 나쁜 쉑이었기 때문이고 (그래요 나는 세이야에선 로스 형님 파고 삼국지에선 소패왕에게 할딱대는 취향 더러운 여자) 쿠로링이 모로사와도 아니고 그럴 리는 없으리라 믿었지만 전작에서 - 제때 죽지 못해 작품성에서나 캐릭터성에서나 제대로 병딱된 - 네오 로아노크라는 너무나너무나 끔찍한 전례를 살아서 목도하는 수치를 당한 터라 혹시 건담 전통대로 살아돌아와 그놈의 가면놀이질 시작하면 어쩌나 내심 벌벌 떨고 있었던 참인데 이 김에 확인 사살 제대로 해줘서 고맙구나 3급수 콤비야. 아주 고마워서 피눈물이 쏟아진다. 그러니 좀 맞자. 도끼로.
덕분에 라일을 위한 닐이었다는 당초의 심증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지금의 심정. 짤방은 좋은 것이다(....)
헌데 세계 각지를 4년 동안 방랑하는 세츠나라니 이 무슨 나의 로망의 설정...!?
(하로를 데리고 다녔으면 더욱 완벽하겠지만 지나친 욕심은 부리지 않겠소. 세츠나에게 록온의 향기를 은근히 부여했다는 다스 쿠로디아의 사악한 한 마디에 곧 죽어도 세츠록 파인 나는 이미 천국행인기라;;)

그리고 8월 9일 토요일 하루 화끈하게 놀아주신 토끼 님과 유안 님께 감사의 인사를 겸하여 바치는 (덤으로 자기 정화도 좀 하고) 쿠즈우(葛生, 사이트명 thuas sa spéir) 씨의 <Even though I remember...>. 예-전에 포스팅했던 <a song of love>와 <WISH>의 최종편. 참으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누가 다스 쿠로디아의 세례를 받은 록횽 팬 아니랄까 봐서 피토하고 죽을 만큼 사악하다. 우리 츠나 책임져 이 망할 인간들앗.
언제나 그렇듯이 문제 되면? : 싹싹 지운다. 질? : 믿으시면 그저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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