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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번역] 더블오 노벨라이즈 3권 Falling Angels 발췌 번역 ① (2)


[번역] 더블오 노벨라이즈 3권 Falling Angels 발췌 번역 ①

Banishing from Heaven | 2008/11/20 12:30

여기 관리인이 살짝 맛이 간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거니와 이성을 잃고 동인지 열두 권을 한꺼번에 지른 것은 내가 생각해도 좀 심했다. 환율...? 그게 뭐졈 먹는 건가염? (우적우적)
덤으로 세 권이 은혼, 아홉 권이 더블오. 두 권 빼놓고 다 세츠록이다(.....) 아 이 욕망에 조낸 충실한 지지배 같으니. 내 일이지만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존경스럽다 이뇬아.

특히 텍스트덕의 본분에 충실한답시고 '이 사람 가끔 글발이 미묘한데 괜찮을까나...' 하고 내심 발발 떨며 반 모험하는 기분으로 질러버린 나나지 카나 씨의 연작 <花霞、君かすみ>와 <大事なものは瞼の裏>가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입은 이미 귀밑에 걸린지 오래라. 이 기쁨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하오니 조금만 기다리시길..... 훗.
근데 내가 벌여놓고 마무리는 안 한 일이 대체 몇 개였지...? (식은땀)

한편 소문의 노벨라이즈 3권은 과연 명불허전이었음. 늘 하는 말이지만 내 모토는 '같이 죽자'고 내 엠블렘은 물귀신이다. 이 쪽팔림을 억울해서 어찌 혼자 감당하리오, 단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파하지 않고야 내 어찌 밤잠을 이룰 수 있으며 어찌 세상의 정의가 바로 서리이까. 민망한 대목은 이미 다 누설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데요. 너무 열통이 터진 나머지 날림 번역으로 올려버리는 나. 야이 썩을 놈의 폐수 콤비 같으니라고....!!!!


노벨라이즈 3권 341~342page

(전략)
팽을 전부 떨어뜨리지 못하면 적 모빌 아머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만다. 사격에 그다지 능하지 못한 세츠나는, 의식적으로 그의 말을 입에 올렸다.
최연장의 건담 마이스터가 즐겨 쓰던, 그 말을.
「저격한다!」
엑시아의 GN 라이플과, GN 아머 TYPE-E의 빔 건이 차례차례 팽을 격추했다. 대형 GN 캐논이 팽을 용해시켰다.
전투의 와중에, 세츠나는 그가 록온의 목숨을 짊어지고 있음을 강렬하게 인식했다.
(그 남자는 싸우고 있어. 내 안에서. 나와 함께!)
GN 아머 TYPE-E는, 금색의 모빌 아머를 향해 맹렬히 돌진했다.

한 줄 감상 : 히밤 차라리 띠질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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