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Heard the Angel Singing.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9/09/21 23:55

정신적 여유가 쬐끔 생긴 틈을 타 실로 간만에 텍스트를 한 바닥 갈겨쓰고 있었는데 그보다 더 시급한 화두가 생겼답시고 텍스트 위주 블로그의 명예(...그딴 거 있었냐?)를 회복하겠단 굳은 결심도 저작권도 깡그리 잊고 또다시 미친 X마냥 일러스트를 처덕처덕 발라대는 나는 이미 구제불능이다. 아아,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고 말고 내가 구제불능인 게 뭐 어제오늘 하루이틀 일인가 OTL
하지만! 코난의 새 오프닝이 나빴다고요오오오오....!!!

어머니 저기 천사가 있어요

아 빌어먹을. 이성을 상실한 채 정줄을 놓고 캡쳐 버튼을 불나게 연타했다 한들 누가 나를 비난할 수 있으랴? 키드 님 아름다우셔요 키드 님 어흑흑흑흑흑흑 ㅠㅠㅠㅠㅠ

덤 하나.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2008년의 극장판 전율의 풀스코어를 기념해 야후 재팬이 실시한 명탐정 코난 특집(名探偵コナン特集) 인기투표에서는, 그야 네티즌이라는 살짝 특수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투표인 까닭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난 님(3위)과 신이치(2위)를 제치고 키드 님이 1위를 해버렸다(.....................)

키드 님 이거 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이라능!!? 아놕 제발 자중을!! ;;;;;

덤 둘. 헌데 카미야 상이 모리 아저씨를 관두고 강판했다니 이게 웬 날벼락이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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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Love for Kid - 문자가 19개 by 토마토 마치 (명탐정 코난)

Still not a translation | 2009/09/17 23:58

명색이 텍스트 위주 블로그 주제에 그간 계속 화상이니 영상이니 발라대며 포스팅을 때운 안일함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갑니다. 원점회귀 원점회귀.

명탐정 코난을 잠시 까먹고 살 경우 뭐가 제일 좋으냐 하면, 문득 기억이 났을 무렵에는 애니든 코믹이든 키드 님이 최소한 한 번은 존안을 보여주신 후라는 것이다.

문제의 538화를 보았다.
온 몸으로 바닥을 청소했다.

홧김에 이어서 515화와 473화와 극장판 3기 8기 10기를 노도의 기세로 복습하고 고릴라의 괴성을 지르며 남아도는 피를 쏟아붓고 쓰러졌다. 오 젠장. 키드 님의 아름다움과 큐트함은 이미 범죄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His presence is a crime against humanity! He should be illegal! 우워어어어어어어어억.
뮤즈 님 뮤즈 님 어째서 현실에는 키드 님이 존재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님 말씀마따나 충실한 키드의 극렬빠로서 굿즈 정도는 사드릴 수 있건만.

덤으로, 볼 때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암만 봐도 키드 님께 가장 꿈과 희망과 로망을 품고 있는 분은 코난 님이시라. <순백의 날개로 어둠의 세계를 나는 괴도 키드>라니 당신은 지금 당장 그 음유시인의 감각을 자제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범죄가 아니었고 모처럼 멋지게 피로한 추리가 일에 바쁜 괴도에게 보기 좋게 씹혔고 머쓱+당황 콤보가 겹쳤기로서니 얼결에 "내가 좀 도와주랴?" 이따구 대사 읊어버리지 말앗! 좀도둑 따위 관심없달 때는 언제고 명색이 탐정 주제에 괴도와 부부 만담이나 조낸 질러대고 있음 보는 나는 머리에 꽃달고 춤추고 싶어진단 말이다!! 좋아서!!
예, 코난키드는 진리입니다. 코난 님은 총공이십니다. 님자를 안 붙이는 거기 중생 나랑 싸우자 크르르렁.

정신의 페이즈가 이 단계에 돌입하면 내가 항례적으로 저지르는 일이 있어라. 짐작하시는 그겁니다. 그런고로 오늘도 부수적인 모든 문제를 외면하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카이신카이의 여신님 토마토 마치(苫戸マーチ, 사이트명 THE GREEN BANANA) 씨의 또다른 단편 <문자가 19개(メールが19通)>. 여전히 이 분 글은 최고라능. 부디들 즐감하시길.
언제나처럼 문제가 생기면 확 지워버릴 거고, 오역 이외의 지적은 죽어도 안 받음. 저리 가요 훠이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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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ダムサバーニャ、ロックオン・ニャントラトス、狙い撃つニャ!

Banishing from Heaven | 2009/09/13 16:49

(출처는 icanhascheezburger.com)

'라일은 치즈버거를 꿈꾸지만 주인은 채식주의자입니다'

맹세컨대 나는 사진에 손끝 하나 대지 않았다. 쳐웃는 김에 살짝 어레인지해 보자.

Lyle dreamed to go back to Katharon but belonged to Celestial Being.
라일은 카타론에 돌아가고 싶지만 몸은 CB에 속해 있습니다.


.....좀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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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gony and the Ecstasy, Monty Python Ver.

보거나 혹은 죽거나/Loonies in England | 2009/09/11 22:30

내가 정기적으로 앓는 지병이 세 가지 있다.
① 황금들은 어째서 이놈도 저놈도 다 사랑스러운 거냐 뷁
② 키드 님 아름다우셔요 키드 님 하아하아 키드 님
③ Oh damn Monty Python how I love thee and British should be illegal!!!

현재 세 종류를 한꺼번에 앓고 있습니다 예(.......)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현실도피만 는다더니.
지병 셋이 어우러져 피를 끓이고 정열을 불태우는 이 시기에 마침 경애해마지 않으며 종종 스토킹을 일삼고 있는 두 분이 얼마 전 1일 1몬을 실천하신 바 가슴이 몹시 설레는지라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고(...) 기껏 개설한 카테고리도 채울 겸사겸사해서, 그간 벼르기만 하던 짓을 저질러 버렸어요. 데헷.
출처는 1982년의 Monty Python Live at Hollywood Bowl. 번역에 대한 태클은 받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레고리우스 성가)
종자(그레이엄 채프먼) : 성하, 미켈란젤로가 알현을 청합니다.
교황(존 클리즈) : 누구라고?
종자 : 미켈란젤로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이며 대표작으로는 시스티나 대성당 천장화와 다윗상이 꼽히옵니다.
교황 : 아, 알았네....
종자 : 1514년에 미켈란젤로는 플로렌스로 돌아가,
교황 : 오, 됐어, 충분해, 그만 됐어, 다들 알았다고!
종자 : 오.
미켈란젤로(에릭 아이들) : 안녕하세요, 성하.
교황 : 안녕한가, 미켈란젤로. 내 자네의 그림 <최후의 만찬>을 두고 한 마디 해야겠네.
미켈란젤로 : 헤에.
교황 : 좋지 않아.
미켈란젤로 : 오, 저런. 엄청 오래 걸렸는데.
교황 : 아주 좋지 않아.
미켈란젤로 : 젤로가 마음에 안 드세요?
교황 : 아닐세.
미켈란젤로 : 아닌가요? 하긴 색깔이 좀 잘 나왔죠, 안 그래요? 음, 알았어요. 캥거루가 싫은 거죠?
교황 : 무슨 캥거루!?
미켈란젤로 : 문제없어요. 덧칠하면 되죠 뭐.
교황 : 캥거루는 본 적도 없어!
미켈란젤로 : 어... 뒤쪽에 있어요. 덧칠하죠 뭐! 살짝 손봐서 사도로 만들면 돼요, 간단해요.
교황 : 아~아아아아.
미켈란젤로 : 이제 됐죠?
교황 : 그게 문제일세.
미켈란젤로 : 뭐가요?
교황 : 사도들이 문제야.
미켈란젤로 : 너무 유대인 같아요? 유다를 제일 유대인 같이 그렸는데.
교황 : 아니야. 사도가 스물 여덟 명일세.
미켈란젤로 : 어, 한 명 더 있다고 뭐 큰 사단이 나겠어요. 캥거루를 사도로 바꾸죠 뭐.
교황 : 요지는 그게 아니야.
미켈란젤로 : 알았어요. 캥거루를 지울게요. 솔직히 나도 그닥 맘에 차진 않았어요.
교황 : 아니라고 했잖나. 사도가 스물 여덟 명이라니까!
미켈란젤로 : 많아요?
교황 : 당연히 많지 않으면 뭔가!
미켈란젤로 : 많긴 해도요, 그야말로 최후의 만찬답잖아요. 아무 데서나 보는 흔해빠진 최후의 만찬 말고, 최후의 한끼도 마지막 스낵도 아니라 진짜배기 최후의 만찬 말예요. 그 뭐냐, 보는 사람을 이렇게 화-악 압도하는 분위길 내고 싶었다구요!
교황 : 최후의 만찬에 있었던 사도는 열두 명이야.
미켈란젤로 : 글쎄, 나중에 몇 명이 더 왔....
교황 : 다해서 열둘일세!
미켈란젤로 : 어, 친구랑 같이 왔을지도 모르잖아요?
교황 : 잘 듣게! 최후의 만찬에는 오로지 열두 사도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었어.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네!
미켈란젤로 : 친구도 없었어요?
교황 : 없었어.
미켈란젤로 : 웨이터는요?
교황 : 없었어.
미켈란젤로 : 캬바레는?
교황 : 없었다고!
미켈란젤로 : 아 그치만요, 아깝잖아요. 그 친구들 덕에 장면이 막막 실감이 나는데! 뭐 몇 명 지울 수야 있지만, 그치만...
교황 : 최후의! 만찬에는! 오로지! 열두 사도와...
미켈란젤로 : 알았어요! 해결됐어요! 제목을 바꾸자고요. <최후 직전의 만찬>으로!
교황 : 뭐이라?
미켈란젤로 : 그치만, 최후의 만찬이 있었다면 틀림없이 그 직전의 만찬도 있었지 않겠어요. 말하자면 '뒤에서 두 번째 만찬'! 거기에 몇 명이 왔는지 성경엔 나와 있지 않죠?
교황 : 그렇네, 허나...
미켈란젤로 : 만사 오케이네요!
교황 : 이보게! 최후의 만찬은 우리 주님의 일생에 일어난 중대한 사건이지만, 뒤에서 두 번째 만찬은 아니야! 백보 양보해 마술사와 마리아치 밴드가 있었어도 안돼! 나는 자네에게 최후의 만찬을 요구했고, 내가 원하는 건 최후의 만찬일세! 사도 열둘과 그리스도 하나를 그린!
미켈란젤로 : 하나!!!?
교황 : 그래, 하나! 설명 좀 해보게나, 대체 무얼 잘못 주워먹고 그리스도를 셋이나 그린 겐가!!
미켈란젤로 : 효과 만땅이잖아요!
교황 : 효과!?
미켈란젤로 : 그래요! 근사하다구요! 뚱보 하나와 말라깽이 둘, 균형이 맞잖아요!
교황 : 구세주는 오직 한 분이야!
미켈란젤로 : 아 그거야 나도 알고 형씨도 알고 세상이 다 아는 일이죠. 하지만 창작자의 권한 모르세요?
교황 : 내가 원하는 건 유일한 메시아라고!
미켈란젤로 : 오, 이제야 알겠군요! 형씨는 빌어먹을 사진사를 바라는 거예요. 사진사라구요! 형씨의 머리를 타고 앉을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예술가가 아니라,
교황 : 귀 후비고 똑바로 듣게! 둘 중 하나야! 그리스도는 하나 사도는 열둘, 캥거루는 없고 트램펄린 곡예는 더더욱 없는 최후의 만찬을 목요일 점심까지 그려오던가, 돈 받을 생각일랑 하지도 말던가!
미켈란젤로 : 재섭는 파시스트!
교황 : 이봐! 나는 재섭는 교황이네! 예술엔 빠삭하지 않을지 몰라도, 내가 누군지는 알아!



1. 이 빌어먹을 영국놈들! 愛してるよ! (벌헉)

2. 페일린은 조낸 귀엽고 클리즈의 목소리는 하름다우며 채프먼 대령은 내 취향의 정중앙 스트라이크고 아이들은 수염이 짱이며 존스는 타고난 피해자 면상이고 길리엄의 느물느물한 웃음이 헉스럽게 사랑스럽다 믿어 의심치 않는 몬티 파이슨 하악질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태껏 4시즌을 못 보고 있는 이유는 순전히 클리즈가 없기 때문이다ㅠㅠ 그치만 그치만, 클리즈의 독특한 톤으로 내지르는 기성이 없는데 대체 무슨 낙으로 봐야 하죠? ㅠㅠ (그렇다 나는 관우 장비 조조 님 유비 큰형님 다 날아간 후 의욕이 꺾여 삼국지도 집어던졌던 여자.... 손권이야 있어봤자 별 쓸모도 없[폭언 생략])

3. 미켈란젤로와 율리우스 2세가 열라절라 유치하게 물고 뜯고 싸웠다는 건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라. The Agony and the Ecstasy 봐라.
(뭣 영화판에선 렉스 해리슨이 교황님이라고라!? 봐야 되냐?)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찰턴 헤스턴인뎁쇼... 갈등 생기네....)

4. 헌데 진짜로 어이없는 건, 이 스케치가 실화, 즉 파올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가 1573년에 그린 <레위 가의 향연(Feast in the House of Levi)>에 얽힌 소동을 모델로 했다는 사실이다(...) 뭣이라 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정말로 있었다고라(.....)
가로 12미터, 세로 5미터에 달하는 이 대작을 베로네세는 본디 <주님의 마지막 만찬(Lord's Last Supper)>이라 불렀는데, 딴에는 마태와 함께 한 식사(마태복음 9장 10절)을 묘사한다고 했건만 - 아마도 필경 제 실력에 취해서 - 대중없이 그려넣은 엑스트라들과 그놈의 Last Supper라는 제목이 문제가 됐다. 베로네세는 1573년 6월 8일에 종교재판정으로 불려가서 우리 주님의 만찬, 하물며 Last Supper에 개와 주정꾼과 어릿광대와 난쟁이와 독일병사 등등이 있어야 할 이유를 대보라 짖어대는 재판관들에게 신성모독 혐의로 아주 달달달달달 볶였다고 한다. 결국 개를 덧칠하고, 막달레나를 그려넣고, 독일병사들을 긁어낸다는 조건으로 목이 붙은 채 풀려났지만, 베로네세는 교활하게도 제목을 레위 가의 향연으로 바꿔 그림을 수정할 필요를 비껴갔다나 어쨌대나(....)
....근데 정말 뜬금없는 독일병사들은 뭔 이유로 그려넣었대냐 이 사람;;;;

5. 영국인 멤버 다섯 명 중 두 명이 옥스퍼드, 세 명이 케임브리지 출신의 졸랭 엘리트라는 거야 너무나 유명한 얘기지만, 로완 앳킨슨(미스터 빈)이 옥스퍼드 출신인데 이어 사샤 바론 코헨(뭐야 당신도 영국놈이었어!?)마저도 케임브리지 출신......

야이 씨바 더러운 영국... 옥스브리지쯤 나오지 않으면 코미디언도 못해먹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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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GoGoGo.

아테나께서 보고 계셔 | 2009/09/09 01:58

연소조는 소중합니다 by 장래가 기대되는 처자 테모 님
언제나 그렇듯이 스킨이 웬수라 테○큰 님의 트랙백이 깨져버린 관계로 9월 9일 오전 10시 47분 긴급 추가.
이걸 혼자 보는 건 죄악이고 말고요.

하여간.

물론 내 비록 CLAMP의 X로 일어에 입문하고(...) 세이야&쯔바사로 다지고(...) 우테나로 귀가 뚫리고(...) 엑셀 사가로 입이 열린(....) 몸이긴 하되, 설마하니, 설마, 설마, 설마, 서어어어어얼마아아아아아,
세이야 때문에 중국어를 열나게 디비지는 날이 올 줄은 진정 몰랐어요...!! OTL
(야 이뇬아 니 과거도 알아볼 조...)

젠장 어쩔 수 있나. 로스트 캔버스 소스는 90퍼센트가 중국어이며 이제까지 거짓말 안 보태고 수천 편은 읽어치운 세이야 팬픽 중 가장 눈에서 육수와 코스모를 뿜게 한 도코시온 팬픽이 하아아아아아필이면 중국어였던 게 내 잘못은 아니지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은 동인신의 이끄심이니 힘없고 가련한 동인녀는 단지 순응할 뿐이옵나이다. 에이멘.
팔자에도 없는 물건을 붙들고 낑낑대느라 열받는 김에 복습하는 차 오밤중에 큰웃음을 선사했던 중국어 표기나 발라보는 나. 이렇게 동인녀는 한 번 더 포스팅을 날로 먹

므우 - 穆
알데바란 (하스가드) - 阿鲁狄巴 (哈斯加特)
사가/카논 (데프테로스) - 撒加/加隆 (德芙特洛斯)
데스마스크 (마니골도) - 迪斯马斯克 (马尼戈特)
아이올리아 (레굴루스) - 艾奥利亚 (雷古勒斯)
샤카 (아스미타) - 沙加 (阿释密达)
도코 - 童虎
미로 (카르디아) - 米罗 (卡路狄亚)
아이올로스 (시지포스) - 艾奥罗斯 (希绪弗斯)
슈라 (엘시드) - 修罗 (艾尔熙德)
카뮤 (데젤) - 卡妙 (笛捷耳)
아프로디테 (알바피카) - 阿布罗荻 (雅柏菲卡)
시온 (세이지/하쿠레이) - 史昂 (塞奇/白礼)
아테나 - 雅典娜

아아 두 번 보고 세 번 봐도 조낸 오묘한 중국어의 세계. 한국발음대로 읽을 생각일랑 아예 마소서. 웃다 배터질 일 있냐.
(괄호 안은 물론 로캔이다. 뭔가 표기되다 만 듯한 것도 보이지만 신경쓰지 말자. 골치아프다)

일본이 지나치게 긴 이름은 대충 끊어먹고 쓰듯이 중국도 네 글자를 넘어가면 가차없이 앞 두 자만 뚝 잘라서 써먹고 있는데(시지는 希绪, 데프는 德芙, 뭐 이런 식으로) 그랬다간 이건 뭐 언놈이 누군지 구분이 불가능한 사수사자의 경우 艾哥/大艾는 로스, 艾弟弟/小艾는 리아다. 원전이 일본인지라 본토에서처럼 로스리아도 쓰이긴 하더만 그 경우 표기는 洛斯(로스)와 里奥(리아). 왜 罗斯와 利亚가 아닌지는 며느리도 모르고 중국오덕의 속을 한 길은커녕 한 뼘도 알 턱 없는 나는 더더욱 모른다. 묻지 마라.
말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시지의 경우 希绪 외에도 唏嘘라는 발음은 흡사하지만 뭔가 부글거리는 애증인지 악의인지가 느껴지는 애칭이 세이야 포럼을 중심으로 꽤 널리 통용되는 모양이더라(※ 唏嘘는 '울다' 또는 '탄식하다'). 모 사수사자 빠순모임에서 통하는 애칭은 아빠(阿爹). 뭐랄까 참 오묘하게 사랑받고 있군요 당신 (데굴데굴)

한편 센스가 괜찮아서 꽤 자주 들락거리는 사수사자 빠순 중국처녀가 로스를 애증을 꽉꽉 밟아담아 <죽일놈(坏东西)>이라 부르고 있길래 하늘을 우러러 배를 잡고 쳐웃었다. 이건 쳐웃어줘야 한다. 암요 당신 보는 눈이 있군. 그넘이야말로 제일로 나쁜 놈이지.
사가는 나쁜 놈이 아니다. 단지 다메남일 뿐이다. 제미니 트윈즈는 나쁜 놈 될 깜냥도 못됩


기왕 대륙의 기상을 갖고 주절대는 김에 서비스 서비스. 이하, 중국 놈들이 변태라는 빼도 박도 못할 증거 나갑니다. 이예이.

<헉 어머니 눈이 부셔염>

평균 신장 185의 압박을 지대로 선사하는 - 노사 지금 발밑에 귤상자 두셨나연 - 종류별 타입별 미인 14마리의 향연으로 보는 뇬으로 하여금 오오오오 누가 그렸는지 센스 촘 빛나는데? 하며 입과 코에서 시뻘건 코스모를 뿜게 하였던 이 일러스트의 출처는, Summery Fancy라는 쭝궈산 황금성투사 연애시뮬이다.

다시 말하지만, 황금성투사 연애시뮬이다.
무려 학원물이다.
즉, 저놈들과 대학에서 연애질을 해야 한다.

.....연애질?
.........황금하고?
..............그러니까, 지금 나더러, 여신님의 노예인 저 바보 집단과 그렇고 그런........... .... ...... ............. .........

미쳤냐!!!!!!
내 세상의 모든 드림소설을 그러려니 스루할지언정 세이야만은 죽어도 못하지 말입니다 저놈들은 어디까지나 관.상.용.이지 말입니다 금덩이를 트럭으로 실어다줘도 저따구로 귀찮고 골아픈 색히들하곤 못 사귀지 말입니다 대체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돌았냐!!

그걸 또 게임으로 만들어 팔아처먹는 중국넘 니네들은 뭡니까!?
(헌데 총감독이 남자, 그것도 나름 훈남인 모양이다.... 오오 두려워라 대륙의 기상ㅠㅠ)

다만 모님 말씀마따나 저 중의 하나를 플레이 캐릭터로 찍어서 위아래 무차별 공략이 가능한 게임이라면 해보고 싶...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나 CG는 대략 이럴 뿐이고>

.......저기 실례합니다, 하루만, 딱 하루만 교환학생으로 갈 수 없을까요..........? (쳐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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