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번뇌의 파도를 넘어 헤엄칠찌라.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5/05/02 18:51

근친이 위험 수위입니다. 뭐, 언제는 아니었느냐고요? ;;;;
(아버지×아들, 어머니×아들, 형/누나/오빠/언니×동생 등등에 헐떡대는 여자인 줄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설마 아들×아버지나 손녀×할아버지 따위에 눈을 뜰 줄은... 우어어 이놈의 DB가 S의 얼마 남지도 않은 인성 다 조지네;;;)

연하공은 몽땅 다 잡놈이라거나 좋을 대로 크라고 아들내미 방치해 뒀더니 훌륭한 변태가 되어 버렸다거나 아빠는 아들내미에게 터무니없이 약하다거나 무조건 깔아눕히고 달콤한 말(;) 한 마디도 없이 멧돼지처럼 박고 박고 또 박는(....) 놈도 몽둥이 들고 때려잡아 마땅하나 그렇다고 깔아놓고 하라는 건 않고 쉴새없이 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나불 떠들어대는 시키도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버려야 한다거나 DNA의 혜택을 누리고는 있으되 그래봤자 어차피 아빠에겐 아들내미 짓거리는 재롱으로밖에 안 보인다거나 하긴 애초부터 잡을 수도 없는 놈이었다거나 결국엔 깔려 죽기 딱 좋은 비련이라거나 근친! 근친! 근친 모에!!! 라거나 모에로! 파이어!! 라거나(후략)

...사부에게 경찰에 잡혀가기 딱 좋은 네타 제공해 버렸습니다. 우에엥 이젠 돌이킬 수 없어요오-
(거기 H양, 언제는 돌아올 수 있었느냐 종알대면 한 대 때린다 -_-)

여기서 잠시 스스로의 정체성을 돌아보자니 오지콤과 지이콤은 기본이요 누님페치, 수염페치, 어깨페치, 버디매니아, 근친매니아, 피매니아(...), 사제매니아, 의사매니아, 연하공모에, 안경모에, 독설모에, 만담모에, 교복모에, 이중인격모에, 소년애호, 촉수애호(...어이;;), 다크시리어스애호, 자칭 뇌내상시22금귀축초강공 etc etc etc. 어이 거기 음침한 아가씨 당신 뇌세포는 어찌 되었소? 쓰벌 그래 푹 썩었다. -_-

어머니, XX 염색체를 부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지금쯤 방구석에 콕 박혀 두루마리 휴지를 산으로 쌓아놓고... 꽤애애애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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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켈 2005/05/02 23:41
오지콤~etc까지.....거의 저와 동일한 내용에 모에하고 계시군요~orz..(역시 수염은 파란수염~(;;))
연하공이 좋은것도 근친이 좋은 것도 다 당연한겁니다!썩은게 아니에요!(...)
[신고 : Caitsith님 덕분에 DB빠순이 하나 추가..orz...다,단지 호기심에 다시 한번 훑어보려던것이었을 뿐인데;ㅁ;...(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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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x 2005/05/03 02:04
제게도 한수 가르침을 내려주실 수는 없나요? 어째서인지 요 몇주간은 키사라 님을 전혀 뵐 수 없어서 우울합니다. (바닥에 끄적끄적) 저도 드볼 모에에 불타보고 싶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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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lls 2005/05/03 14:41
...그렇다해도 말해주는 게 예의란 거겠지?

언제는 돌아올 수 있는 길을 걸었는가, 자네. -돌망치로 오던 길 부수면서 전진하는 게 자네의 정체성 아니던가. 그대로 전진하시게. 돌아올 수는 없다. Going your unlimited way. 와하하하하하. (손수건 흔들며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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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5/05/11 13:20
답글을 이제서야.. 어, 허허허허...

유켈 님 / DB 빠순이의 길에 들어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래요, 제가 썩은 게 아닙니다. 썩으라고 부채질하는 이 세상이 나쁜 거지요-_-

nyx님 / 저도 뵙고 싶어요~오.

Hylls양 / 그 돌망치로 맞아보고 싶나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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