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숨도 안 쉬고 나불나불댄 사항들과 개인적인 들고 날뜀이 마구 뒤섞여 있어 아직은 민망할 양심;이 좀 남은 관계로 대충 가립니다.
그럼요;
S의 일러스트 컬렉션에는 허걱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별별 희한한 그림이 다 꼴아박혀 있다. (그 숫자 대략 2만 4천장. 솔직히 말하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본인도 잘 모름;) 본 일러스트도 그 중 하나.
....사실은 초 큐-트한 아즈미 토오루의 일러스트로 짤방하려 했다 오피셜의 파괴력;을 고려해서 이쪽을 골랐음.
어허 분위기 좋으시고...-_-
대략 8년은 족히 사포 팬질을 하고 동인에서도 어지간히 갖고 놀았지만 이제야 이 두 인간이 대략 베드인만 안 했다 뿐이지 벌써 하 옛날에 갈 데까지 가 버린 사이였음을 깨닫고 말 그대로 대좌절하고 있다.
(아 젠장 세상이 날더러 썩어라 썩어라 하는구나 OTL)
[Hylls] 설마 베드인을 해도 그만한 일체감을 맛볼 수 있겠어?
[KISARA] ....하늘이 내려준 속궁합이 아니고서야 무리지.
내가 원래 좀 오륙 년은 기본으로 묵은, 단순히 좋아한다 사랑한다 운운의 차원을 파섹 레벨로 초월한 진득진득하고 질기고 끈끈하고 끈적끈적하고 단물 진물 기력까지 다 뽑아먹는 무시무시한 점착질의 관계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실로 8년만에 새삼-_-스럽게, 새삼스럽다는 표현도 진짜 새삼스럽지만; 아무튼 카가하야토가 내 마음의 <명예의 전당>(이 포스팅을 참조) 일명 '아그래니들끼리잘먹고잘살아라쓰벌'의 입성 후보에 오를 듯 말 듯한 낌새를 보이는 건 좋은데. ...다 좋은데 말이지, 시작부터 엄청난 장벽이 두 개씩이나 존재한다.
첫째, 하야토의 퍼스트는 아스라다이다. (양심상 아스카라 하고 싶은데 아스라다임;)
둘째, 예전처럼 ZERO, 잘해봤자 SAGA까지만 인정했을 경우엔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SIN을 카테고리에 넣는 이상은 매우 심각하기 짝이 없는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내 아무리 왜곡 필터가 기본이요 망상 회로는 필수인 동인녀라지만 끝까지 안 버티고 토낀 남자(미운 털 박혀 여자 둘에게 죽어라 이지메당하는 중;)와 정신이 불가침의 영역에 가 버린 인간을 갖고 뭘 어쩌라고? ;;;;
뭐 좋다, 한쪽이 죽어도 아들내미;한테서 졸업 못하는 오야빠가 혹은 유부남-_-이고도 명예의 전당에 잘도 눌어붙은 커플도 있는데 아무렴 어떨까, 첫 번째는 동인녀 근성으로 어떻게든 그럭저럭 해결된다. (되나? ;;) 근데 두 번째는.... 아 뭐라시면 그저 웃지요......
진짜로 SIN 이후로는 아무리 애써봤자 앵스트 말고는 불가함.
그래 앵스트 좋지. 나 Angst Sucker 맞다. 근데 인간이 어떻게 Angst만 하고 살 수가 있냔 말이다. -_-;;; 가끔은 호노보노이챠이챠논실난실달콤새콤스위트러블리프리티큐트(....)한 단물 나는 것도 맛봐야지 기력 보충이 될 거 아니냐고!!!
정말 큰일나셨음. 나오토 상의 영향이 너무 커져 카가 씨를 도저히 예전같은 순수한 모에의 눈으로 바라볼 수가 없다.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의 순수한 눈으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음;) ZERO 1화에서 캡 귀엽게 졸랑졸랑대는 폼을 보며 신나게 웃다가도 결국엔 "후... 어차피 몇 년 후에 내뺄 남자.... 미워!! 바보─!!!!" 로 흘러버리니 아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차라리 이런 감정 몰랐으면 영원히 마음 편했을 것을. 인간적으로는 차고 넘치게 이해하지만 동인적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이를 사악한 미소를 짓고 음습하게 뒤편에서 이지메할 꿍심에 활활 불타오르는 머리 굵은 처자 둘의 오싹한 다크포스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자.
(정확힌 일이 이 지경이 된 게 50%가 하야토 책임이긴 한데 인간 어차피 뻔히 보이는 일에만 눈이 가는 법임. 훗)
H양에 이르러선 저 자식을 리본으로 포장해서 차라리 왕자님께 갖다바쳐 버리겠다고 펄펄 날뛰고 있지만 - 그녀나 나나 하쿠카이 때와 패턴이 똑같음; - 친구여, 젠틀이 지나쳐 기껏 차려준 밥상도 안 찾아먹는 게 소위 왕자님이란 족속들 아니던가-_-;;; 진짜 거기까지 젠틀 안 해도 된다. 인간 가끔은 욕망에 좀 솔직해지자, 응? ;;;;
S의 일러스트 컬렉션에는 허걱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별별 희한한 그림이 다 꼴아박혀 있다. (그 숫자 대략 2만 4천장. 솔직히 말하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본인도 잘 모름;) 본 일러스트도 그 중 하나.
....사실은 초 큐-트한 아즈미 토오루의 일러스트로 짤방하려 했다 오피셜의 파괴력;을 고려해서 이쪽을 골랐음.
어허 분위기 좋으시고...-_-
대략 8년은 족히 사포 팬질을 하고 동인에서도 어지간히 갖고 놀았지만 이제야 이 두 인간이 대략 베드인만 안 했다 뿐이지 벌써 하 옛날에 갈 데까지 가 버린 사이였음을 깨닫고 말 그대로 대좌절하고 있다.
(아 젠장 세상이 날더러 썩어라 썩어라 하는구나 OTL)
[Hylls] 설마 베드인을 해도 그만한 일체감을 맛볼 수 있겠어?
[KISARA] ....하늘이 내려준 속궁합이 아니고서야 무리지.
내가 원래 좀 오륙 년은 기본으로 묵은, 단순히 좋아한다 사랑한다 운운의 차원을 파섹 레벨로 초월한 진득진득하고 질기고 끈끈하고 끈적끈적하고 단물 진물 기력까지 다 뽑아먹는 무시무시한 점착질의 관계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실로 8년만에 새삼-_-스럽게, 새삼스럽다는 표현도 진짜 새삼스럽지만; 아무튼 카가하야토가 내 마음의 <명예의 전당>(이 포스팅을 참조) 일명 '아그래니들끼리잘먹고잘살아라쓰벌'의 입성 후보에 오를 듯 말 듯한 낌새를 보이는 건 좋은데. ...다 좋은데 말이지, 시작부터 엄청난 장벽이 두 개씩이나 존재한다.
첫째, 하야토의 퍼스트는 아스라다이다. (양심상 아스카라 하고 싶은데 아스라다임;)
둘째, 예전처럼 ZERO, 잘해봤자 SAGA까지만 인정했을 경우엔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SIN을 카테고리에 넣는 이상은 매우 심각하기 짝이 없는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내 아무리 왜곡 필터가 기본이요 망상 회로는 필수인 동인녀라지만 끝까지 안 버티고 토낀 남자(미운 털 박혀 여자 둘에게 죽어라 이지메당하는 중;)와 정신이 불가침의 영역에 가 버린 인간을 갖고 뭘 어쩌라고? ;;;;
뭐 좋다, 한쪽이 죽어도 아들내미;한테서 졸업 못하는 오야빠가 혹은 유부남-_-이고도 명예의 전당에 잘도 눌어붙은 커플도 있는데 아무렴 어떨까, 첫 번째는 동인녀 근성으로 어떻게든 그럭저럭 해결된다. (되나? ;;) 근데 두 번째는.... 아 뭐라시면 그저 웃지요......
진짜로 SIN 이후로는 아무리 애써봤자 앵스트 말고는 불가함.
그래 앵스트 좋지. 나 Angst Sucker 맞다. 근데 인간이 어떻게 Angst만 하고 살 수가 있냔 말이다. -_-;;; 가끔은 호노보노이챠이챠논실난실달콤새콤스위트러블리프리티큐트(....)한 단물 나는 것도 맛봐야지 기력 보충이 될 거 아니냐고!!!
정말 큰일나셨음. 나오토 상의 영향이 너무 커져 카가 씨를 도저히 예전같은 순수한 모에의 눈으로 바라볼 수가 없다.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의 순수한 눈으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음;) ZERO 1화에서 캡 귀엽게 졸랑졸랑대는 폼을 보며 신나게 웃다가도 결국엔 "후... 어차피 몇 년 후에 내뺄 남자.... 미워!! 바보─!!!!" 로 흘러버리니 아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차라리 이런 감정 몰랐으면 영원히 마음 편했을 것을. 인간적으로는 차고 넘치게 이해하지만 동인적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그이를 사악한 미소를 짓고 음습하게 뒤편에서 이지메할 꿍심에 활활 불타오르는 머리 굵은 처자 둘의 오싹한 다크포스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자.
(정확힌 일이 이 지경이 된 게 50%가 하야토 책임이긴 한데 인간 어차피 뻔히 보이는 일에만 눈이 가는 법임. 훗)
H양에 이르러선 저 자식을 리본으로 포장해서 차라리 왕자님께 갖다바쳐 버리겠다고 펄펄 날뛰고 있지만 - 그녀나 나나 하쿠카이 때와 패턴이 똑같음; - 친구여, 젠틀이 지나쳐 기껏 차려준 밥상도 안 찾아먹는 게 소위 왕자님이란 족속들 아니던가-_-;;; 진짜 거기까지 젠틀 안 해도 된다. 인간 가끔은 욕망에 좀 솔직해지자,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