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진 강화 주간.

Road to Infinity/끝없는 주절주절 | 2006/04/27 23:21

상냥한 미소를 짓고 초음속의 기사를 손날치기 한 방에 보내버리는 클레어 포트란. (서킷의 최강최흉, 락순 교주의 대선배)

엎어치기 한 판으로 구데리안을 바닥에 꽂고 화사하디 화사히 웃으며 "자 카가 군, 불만이라면 얼마든지 들어주겠어요?" 라 말하는 아오이 교코. (왕년의 '요코하마의 암표범')

카가 씨를 정면 겨냥한 호쾌한 라이더 킥을 날리며 등장하는 아야 스탠포드. (맞는 것은 신죠)

연륜의 문제로 선배들에 비해 여즉 공력은 쳐지나 최근 한 손으로 사과를 으깰 수 있게 된 스고 아스카. (가까운 시일 내에 맨손으로 곰을 잡고 하야토를 들쳐메고 가는 것쯤이야 껌이 될 예정)


강한 여자는 아름답다. (그런 문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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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벨. 2006/04/30 23:23
'맞는 것은 신죠'라는 부분이 말할 수 없이 애처롭습니다......ㅠㅅㅠ 아닐 거라고 반박할 수조차 없다는 점이 더더욱 애처로워요...ㅠㅅㅠ
아스카쨩도 지금은 아직 성모님이지만 SIN을 지나 결혼해서 애엄마가 될 때쯤이면 분명 한방에 곰(......이라니 누구냐)을 잡고 하야토마저도 짓밟아서 진정한 제왕이 되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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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5/01 13:52
그치만 카가 씨가 순순히 맞을 리가 없는걸요. 분명히 멀쩡히 잘 지나가던 신죠의 뒷덜미를 잡아서 "신죠 배리어─!!" 라며 폭투했을 거예요. 그리고는 라이더 킥을 정통으로 맞고 절명한(...) 신죠에게 눈물 한 방울 뿌려주며 (안약) "친구여, 너의 죽음은 헛되게 하지 않으마! 너의 시체를 넘어서 네 녀석이 흘린 피 위에서 나 혼자 행복해질 테니까!!!" 라고 말해주는 겁... 쿨럭 (아니 이건 오펜이었나;)
저 실은 결혼식에서 아스카짱이 하야토를 공주님 안기(...)로 덜렁 안아들고 퇴장하는 것까지 망상해 버렸어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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