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SIDE B-45. 응?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6/08/01 12:25

여전히 무모와 무식과 무대포의 3중주를 가는 삼국지 SS.
아무도 기다리지 않아도 동인녀는 간다 허접함의 물결을 이겨내며 아아 오늘도 간다.

역사 왜곡을 신경 쓰시면 관리인은 아주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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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벨 2006/08/01 22:46
훗훗훗 키사라님의 모에는 저의 모에. 그러게 우린 결혼해야 할 운명이라니까요 :D
세계최고의 예술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름다운데도 이성에게건 동성에게건 조금도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미인은 저도 좋아합니다>ㅅ< 게다가 그 미인 본인은 매우 짐승적이라거나 하면 점수가 통상의 세배죠>ㅅ< 그런 의미에서 키사라님의 형님, 최고예요!

...그런데 말입니다, 에노상도 그렇고 형님도 그렇고, 키사라님의 절대적인 취향은 혹시 파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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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8/04 12:47
아아아아 그 개략적인 말씀만 들어도 모에가 끓어올라요 >_< 역시 저랑 결혼해 주셔야 하는 거여요! 이리 오세요!

그런데 파천황 기질이 취향이란 거 대놓고 지적해 주시면 엄청 슬픕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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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 2006/08/02 09:29
키사라님께서 삼국지 SS로 책 내시면 죽어도 살 텐데 말이죠...(꿈지럭)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에도 백부와 공근을 보며 모락모락 솟는 모에심을 느낀 걸 보면 저도 동인녀로서의 싹수는 퍼런가 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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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8/04 12:49
책을 낸다거나 하는 건 S에겐 그저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대신 블로그에 열심히 올릴 테니 종종 들려주십시오. 공짜라고요 여긴~ (어이;)
손책-주유가 좀 심하게 여자 로망을 자극하지요. 무려 주종에다 친우에다 근친이라는 동인녀 로망 3종 신기의 일체화인 걸요! 헌데 그런 건 동인녀 싹수가 퍼런 게 아니라 될성그른 나무 떡잎부터 엇자란다고 합(퍽퍽퍽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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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령 2006/08/03 04:40
...백부. 성 정체성을 자각하세요lllOTL 랄까 공근님이 여자로 변한다면 당신 둘은 백합이 되는 거란 말입니(...)

...아무튼 여전히 최고인 키사라님의 SS였습니다;ㅅ; 공근님에게 다시 한번 눈물 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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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8/04 12:51
별로 진짜 여자가 되어주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주유가 일일이 재미있게 반응해 주니까 신나서 찔러대는 거죠 (爆) 사실 호모(차별용어)건 백합이건 여자건 남자건, 주유는 그저 손책만 있으면 만사가 아무래도 좋을 걸요 (끌끌끌)

그 말씀에 힘입어 앞으로도 열성껏 올리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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