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10월 3일에 방영 개시한 DEATH NOTE 1화를 시청한 S.
한 줄 감상 : 노력했다 매드하우스...!! T.T
정교하고 미려하기로 유명한 오바타 선생의 그림체를 애니로 여기까지 재현하다니 정말로 노력했구나아아아아아 T.T 탐미계로 가려 죽어라고 애쓴 흔적이 역력한 오프닝은 좀, 아니 많이 웃겼지만 그 정도는 팬심으로 넘길 수 있다. 음악도 괜찮았고.
최근 일단 '대외적으로는' 꿈과 희망과 우정을 표방하는 점프의 명색 주인공으로선 있을 수 없는 방식으로 끝장난 라이토를 보고 온 터라 참으로 청순;했던 시절의 풋내기 고딩 라이토를 보고 있자니 안구에 습기가 뭉클뭉클... 아직은 얼굴도 정상이고. 더구나 미야노 마모루 군의 목소리가 상당히 훌륭해서 오옷~하였음. 기대 안 했는데! 다소 얄팍한 감이 없진 않으나 그건 앞으로 차차 발전하겠지. 괜찮은 성우를 또 하나 건진 기분에 우하우하 중.
한때 라이토가 사장;;;이고 L이 아-상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그랬으면 나 절대 안 봤다; (장담컨대 L만 살짝 보고 도망갔을 것임) 암만 썩소가 디폴트고 그라이데이션 80퍼센트는 선택의 라이토라지만 코야삥은....코야삥만은.....!! ;;;;;
본심을 밝히자면 실은 라이토는 어찌 되어도 좋음. L을 내놔 어서 내놔 지금 내놔 당장 내놔 빨랑 내놔아아아아아!!!! 캇짱이란 말이다 캇짱!!!!!!!
야마구치 캇페이는 내가 이름만 들어도 앞뒤 안 가리고 미친듯이 덤벼드는 몇 안 되는 성우 중의 하나임. 첫사랑이라서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 나는 본디 코믹스에서부터 L파였거늘 성우가 캇짱이라니 이건 나더러 모에에 뒹굴다 죽어버리란 얘기냐? 아악 어서 L을 내놔 제작지이이이이이이이인!!!
그때까지 갈증을 달래기 위해 탐정들의 레퀴엠이나 봐야겠음. 키드 님이 계시고 왕자님이 나오시는데 (어폐가 있다는 지적은 안 받는다) 바보같은 스토리가 대수냐앗. 얼른 받아져라아아아아아아!!!
메로가 로미 언니고 니아가 미나미짱이라는 소문도 살살 돌고 있다만 사실이라면 2부도 이 악물고 봐야겠네.... OTL
(L.O.V.E.의 여성 성우 1, 2위)
아니 그보다 코난 55권부터 사는 게 급선무 아닌가? (토이치 파파... 꼬마 카이토...!! [덜덜덜덜])
新しい萌えをありがとう。
보거나 혹은 죽거나 | 2006/10/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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