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번뇌로 뒤범벅된 궁시렁궁시렁.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6/11/20 17:23

1. 政宗さまなんてほとんど男性向け18禁並みに誰彼構わずこっ酷くめっちゃくっちゃにヤられちゃえばいいと思います! (마호로매틱 풍)
レイプされるのがこんなに似合う男なんて今までいたっけ? いや無かったと思うよ。 (반어법의 용례)

상쾌한 아침 나절부터 뭔 말을 하고 있는 거냐 어이;; (이미 아침이 아니올시다!!)
주말 내내 휴대폰 사이트에서 뒹굴다 왔다. 휴대 사이트가 이렇게 보물창고인지 처음으로 알았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2. 망상이 일파만파 뻗어나가는 가운데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 한국판 구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 최소한 <저주받은 자들의 서커스>만이라도 카트에 쑤셔넣을까 사방팔방 고민했지만 9,900원이라는 같잖은 숫자 앞에 손가락은 문워크를 거듭할 뿐.
실은 텍스트 파일은 차마 큰 소리로 말할 수 없는 어딘가에서 전부 확보한 참이나 영어로 읽을 만큼 애정이 없다구...! 하지만 9,900원 들일 애정은 더더욱 없어!! (끄응끄~응)

「こらやめろー! てめえら俺を末永く社会から削除するつもりかぁあぁっ! 撮ってる撮ってるすげー撮ってる! 嫌だこの人数の前で公開プレイなんて死んでも嫌だー! 明日から街歩けなくなるぅー!」
「ソイツから離れろ今すぐ離れろさっさと離れろとにかくは・な・れ・ろぉおぉぉおぉ! オレだってまだ政宗とヤってねえのに触手なんぞに先を越されてたまるかぁあああぁっ!」
「Fuck! てめえとも金輪際どころか宇宙が滅ぶその瞬間までヤる予定なんざさらさらねえんだよ死ねバカチカ!」

오오 수라장.
BASARA 팬픽이 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 하아하아(...)

하여간 사포가 ROM인 S를 완전히 망쳤다. Read Only See Only였던 옛날의 나로 돌아가고파요 흐흐흐흑.

3. 에피소드 G 8~9권을 보며 사가 니이이이임 와가시이이이이이 알데바라아아아아아아아아안을 절규하고 있었던 주말의 S. 제군, 난 역시 에피소드 G가 좋다!!
소재난이니 뭐니 아우성치지 말고 천계편 서장 같은 쓰잘데 없는 짓도 그만두고 에피G나 애니로 만들어달라아아아 (사심 만땅)

암만 그래도 사는 게 우울해서 쨍알쨍알 불만도 많은 반항기 청소년 에피G 리아에게 다나카 히데유키 상을 기용할 순 없을 테니 스즈켄으로라도 대체해 놓으면 (아이고 속보여라;) 나머지는 하데스 십이궁편 성우진으로 훌륭하리라 생각하는데... 안 될라나?

말 나온 김에 말이지만 커플링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질의 S가 드물게 단체 모에를 불태우고 있는 아이가 한 마리 있으니 그 이름하여 레오의 아이올리아 군 되겠다. 정말이지 보면 볼수록 귀여워 죽겠음 (데굴데굴) 원래부터 이뻐했었지만 - 결코 내 별자리의 황금이기 때문이 아니닷; - 에피G로 모에 대대폭발. 직선돌격형인데 역방향이고, 정의감 넘치는데 네거티브하고, 열혈인데 음울하고, 말끝마다 사나이사나이 직살나게 타령하는 주제에 이름은 여.성.명.이고 7살 때부터 인생 계속 우울했던 게 따지고 보면 전부 형님 책임인데 정작 본인은 눈에 콩깍지가 열 겹으로 씌여서 뵈는 게 없는 극도의 형님 빠돌이. 아유우 귀여워라아 이리 오련 누님이 부비부비해줄게 (데굴데굴데굴)
물론 모님의 영향으로 리아샤카 or 샤카리아(어차피 두 놈 다 '아테나의 황금이 오입질이 웬말이냐' 파인 관계로 어느 쪽이 위건 상관은 없다)라던가 마린리아(리아 주제에 쿨의 화신이신 누님 상대로 攻이 될 주변머리가 있을 리가)도 즐겁게 보고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커플링에 내달릴 생각은 별로 없다. 그냥 두고 어어 귀엽구나 하면서 나데나데해주고 싶음. 하아하아(....)

환롱마황권의 후유증으로 스트레스가 감당 불가능한 한계치에 달하면 적안의 킬링 머신으로 변신해 네놈들을 다 쳐죽이겠다고 포효하며 미친듯이 라이트닝 플라즈마 십연발+포톤 버스트를 쏴갈겨대다 어느 틈엔가 출몰한 형님의 활에 뒤통수를 맞고 침몰하는 리아 같은 거나 봤음 좋겠다. 그 다음은 당연히 식은땀을 흘리며 외면하는 사가의 멱살을 거머쥐고 관자놀이에 힘줄이 빠득 솟은 채로 싱글싱글 웃으면서 "내 동생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나랑 느으그으으으으으읏하게 얘기 한 번 하지 않을래, 사가?" 라고 위협하는 로스 형님을... 푸헉! (취향 다 나온다;)

그러고 보니 곧 11월 30일이로세;;; 작년에 쓰다 내팽개친 세이야 AU 단편 2편을 이번에야말로 완성해야 하나!?

4. 내게 지극히 이상적인 아이올리아 像을 선사해 주신 리아샤카 파의 사부 나카츠카 유노(中塚由之) 상의 사이트를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아 이 분이 그 새 BASARA에 푹 빠져 필두필두마사무네님모에에에에에~~~!!! 를 외치고 계셨다. 꺄앙♥
실은 나카츠카 상은 다테사나 파이신지라 추진 커플링이 하필이면 - 동인녀 된 자로서 서로 영원히 만날 수 없고 화해할 수 없는 - 리버스인 걸 한탄해야 할 판인데 내가 오히려 춤;을 추고 있는 이유는..... 이 분의 다테사나가 너무나도 완벽하게 내 이상의 사나다테이기 때문이다 (대폭소)
(어차피 손 잡는 데 3년 걸리는[...] 플라토닉이라니까 누가 위이건 뭔 상관이랴)

까짓 두 살도 연상이랍시고 유키유키를 완전 애 취급하며 甘やかしまくる 마사무네 님 같은 거 무진장 좋아한단 말이다. 입으로는 이지메하고 이지메하고 죽어라고 이지메하면서 머리도 나데나데해 주고 맛난 것도 만들어주고 추운 날에는 아무 생각도 없이 겉옷도 벗어 걸쳐주고 달래주고 돌봐주고 코지로한테 형 노릇 한 번도 못해본 한을 엉뚱하게 유키유키 붙들고 풀고 있는 필두 대박 모에. 그에 따라 벌개졌다 시뻘개졌다 17년만에 처음 맞은 첫사랑에 정신을 못 차리는 유키유키도 모에. 젠장 귀여운 것들.

난 여전히 코다테도 치카다테도 사스다테도 심지어 케이다테도 룰루랄라 즐겁게 읽고 있지만 - 랄까 필두 受라면 뭐든지 다 좋지 넌? - 슬슬 사나다테는 가능하면 쌍방통행이길 바라는 걸 보면 곧 이 열라 시끄러운 놈들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리라 여겨진다. 솔카이 리나제르에 이은 세 번째 적청 커플이냣;;;

5. 주종의 매력은 從이 본디라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지켜야 할 긍지 높은 主의 이렇고 저렇고 그렇게 흐트러진 이~야라시이한 모습을 하아하아(뭣)하면서 욕망하는 데 있다고 감히 은근슬쩍 주장해 보는 S. あの方の乱れた姿란 말이 에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여타 동인녀 백 명과 난투해도 이길 자신 있다아아아아아아아앗!!!

그러나 곧 죽었다 깨어나도 ↑저런 시추에이션, 나아가 어떠한 하극상도 불가능한 주종 관계도 나는 자~알 알고 있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거야말로 현재의 S가 젤루 모에하는 주종인 것이다.... (외면)

A : 당연히 유책. orz

비단 주유뿐만 아니라 소패왕에게 감히 개길 수 있는 가신은 손오를 다 통틀어 단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9만 점도 걸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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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삭제 댓글
비령 2006/11/21 10:35
Read only See only라니 그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니됩니다!! KISARA님은 SS를 쓰기 위해 태어나신 겁니다!!!(어이어이;) 현재 사포와 후쿠다 감독에게 "KISARA님의 SS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흐흐흑" 비슷한 심정으로 큰절을 하고 있는 자도 있답니다 KISARA님. 우훗훗훗(다크포스)

그나저나 마지막 포인트를 보다가 생각난 건데 말이죠.
유비랑 손책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가 차암 궁금해지지 말입니다...(데굴데굴)(라니 어째서 소패왕에게 개기는 가신은 있을 수 없다에서 이리로 넘어갔냐;)
지난 번에 쓰신 조조X손책...내지는 손책X조조의 SS에서는 참으로 사이가 좋고 좋은 두 사람이었는데 유비랑 손책이 만난다면 이건 뭐(..) 유비는 무시무시한 천연 블랙(..) 보케랄까 뭐랄까 싶어서 말입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KISARA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_+
수정/삭제
KISARA 2006/11/30 13:23
그런 식으로 대책없이 띄워주시니까 칭찬을 먹고 사는 소심한 A형인 제가 한도를 모르는 겁니다 (흥 쳇 핏)

유비 큰형님과 손책이라... 그것도 꽤 재미있겠네요. 만약 삼국군주 대면식이라면 절대로 조조 님과 손책이 공동으로 대(對) 유비 방어 마지노선을 구축합니다만, 그 둘이라면 소패왕은 기본적으로 아부지뻘 미중년에게 껌벅 죽는 구제불능의 파더콤이므로 큰형님과는 또 그쪽 나름대로 꿍꿍짝짝이 잘 맞을 거라 여깁니다. 한쪽은 악질천연이고 한쪽은 악성천연이니까. 게다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 여동생이 시집간 처남매부 사이고 말예요. <정열> 후속편으로 그 얘기도 한 번 써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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