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찾고 말았다오 H양.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7/05/16 02:55


위의 화상은 명탐정 코난 472화 <쿠도 신이치 소년의 모험 (전편)>의 엔딩 크레딧이다.
강조한답시고 그어놓은 비뚤비뚤한 뿔근혜성 붉은 선의 내부는 보시다시피 '수수께끼의 남자 : 이케다 슈이치'.

이케다 슈이치?

....이케다 슈이치!

쿠로바 토이치
= 이케다 슈이치!!!! (爆)


아니... H짱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공포 속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예측했던 대로 정말 다나카 히데유키 씨였을 경우 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겠지만 말이야... 이건 다른 의미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뎁쇼... 그 빗자루로 쓸어다 트럭 몇 대분으로 내보내야 할 많고 많은 시부이한 중견 성우들을 냅두고 왜-애 하필이면 뿔근혜성이십니까아...?
생각해 보니 이케다 슈이치 VS 다나카 히데유키잖아. 그것은 미로 VS 아이올리아!? 곤란해! 뭔가 아주 심각하게 곤란해!!!!

이거 청산대인이 직접 지정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라면 - 이놈의 작가라면 진짜이고도 남아서 거스름돈이 굴러댕긴다! - 당신 쿠로바 부자에게 대체 뭔 로망과 꿈을 품고 있는 것이오...? 요즘 소라치가 폭주하더니 당신도 동인녀가 따라갈 여지 좀 남겨달라니까! 다들 왜 이래!! (엎어져서 운다)


전혀 상관없는 덤. 어... 6만 히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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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라 2007/05/16 09:17
아오야마선생이 '그런'거야 옛날 일이잖습니까. (이미 득도..랄까 체념이랄까.)
그러니까 카이신카이는 동인지가 필요없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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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7/05/22 17:51
저도 체념...하려고 했습니다만 너무 분하잖습니까 이대로 그냥 나 죽여줍쇼 하고 엎드리는 건!!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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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lls 2007/05/16 11:02
축 증거탈환...
더불어서 청산대인... 제발 그만... 동인녀가 따라갈 여지 좀... ...우리도 살아남고 싶어요... (흑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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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7/05/22 17:51
오우, 축 증거탈환... (탈력할 기운도 없다;)
그러고 보니 이미 어제 꼬마 카이토가 등장했겠구먼! 악악악악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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