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그 분을 찬양하라 - Lettuce only (Let us only) by 나카츠카 유노

Banishing from Heaven | 2008/10/01 17:10

세이에이 님의 강인함에 눈 멀고 귀 먹어 정신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입니다.
남좌다 싸나이다 했더니 정말 이렇게까지 잘 자라주면 이 눈화 몸둘 바를 모르겠사와. 왜 이러니 정말 죽겠다 데굴데굴데굴덱데굴.

내가 세츠록을 좋아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커플은 록온의 배려와 양보와 이해심이 있지 않고서는 결코 성립할 수 없는 조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세츠라일에는 그런 거 조또 필요없다능(........)

1. 뽀오쓰빨에서 운명적으로 밀린다.
2. 스물 아홉은 이미 시든 나물(...)이지만 스물 하나는 주체 못한다.
3. 이 좌식 어째 스물 넷의 닐보다 갑빠가 부족해 보인다(....)
4. 닐보다 뜨거운 맛을 덜 봤는지 가드도 미묘하게 약하다. 그 색기를 그냥 흘리고 다니냐 임마(....)

결론 : 떠오르는 망상이 하나같이 육덕졌다. 사람 살려.

고로 이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을 가누기 위해 우리 애(언제부터 니 애?)가 너무나 잘 크고 있는 나카츠카 유노(中塚由之, 사이트명 utrall) 씨의 <Lettuce only (Let us only)>를 깨작거리기 시작한지 실로 석 달만에 내놓는 S였습니다. 문제 되면 언제나처럼 싹싹 지워버립니다. 오오 세이에이사마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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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 2008/10/02 06:11
라일에게 말해줍시다, 라일 지못미.
새벽부터 그라록앤솔크리와 세츠록크리까지 뒤집어쓰고 소풍을 가게생긴 나도 지못미. 글자하나하나에 집중해가며 소설을 마음에 새겨가며, 순재씨는 춤을추고 노란놈은 피를 뿜고 이제 신기전은 아오안되게 생겼지만, 괜찮습니다, 중요한건 마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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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0/08 13:04
라일 이전에 우리가 지못미고 우리가 살아남아야 할 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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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08/10/03 12:49
허니문샐러드(......)
당신이 그러니까......!!!!!!!(하략)

그러니 <정보를 먼저 겟>한 쪽이 이기는 거라니까요? 세츠나가 라일의 존재를 먼저 알아버린 그 시점에 게임오버. 별별 숭악한 전개를 걱정했던 일이 세이에이 어택 한 방으로 이토록 아련한 추억이 되다니(먼 별)
우려가 우려로 끝나 즐거운 동시에 눈에서 육수가 솟습니다. 지못미 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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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0/08 13:05
허니문 샐러드입니다(....)
닐 대신 라일이라도 족쳐야죠 어이구 내가 못 살아.

님 아무래도 이놈들 설레발 치는 꼴이 트로이 목마는 우려지만 숭악한 전개는 우려가 아닌 듯하야 제 정신이 다 뽀개지려 합니다. 어 뭐죠...? 눈과 코에서 한꺼번에 쏟아지는 이 시뻘건 액체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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