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기저기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역시 찜찜한 관계로 4화 시작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는 S. (<- 이런 점에서 A형)
왼손잡이라 해도 관례적으로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며(더구나 라일은 딱히 왼손잡이도 아니다), 더구나 왼손으로의 악수는 흔히 모욕, 부정(否定), 시비, 도발, '나랑 한 판 붙어볼려'(...)를 의미한다고 한다. (보이/걸스카우트에서나 왼손 악수를 도입하고 있다) 에티켓이 극도로 발달한 구미 출신이라면 이걸 모를 리가 없는데, 라일은 악수를 청하면서 굳이 왼손을 내밀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하나는, 티에리아를 도발하려 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오른손을 내밀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놈이 지금 딱 한 대 쳐주고 싶게 살랑살랑거리고는 있다만 글쎄, 여기서 굳이 티반장을 도발하는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거의 파티마 보정 받는 수준인 케루딤의 홀로스크린을 봤을 때부터 마음에 걸렸던 문제였지만, 설마,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