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Banishing from Heaven | 2008/11/02 07:32

격하게 뿜기다 못해 민망하고 쳐웃기는 그놈의 데이트 복장인지 개뼉다군지를 들여다보다(...) 닐이든 라일이든 하여튼 록온의 불문곡직하고 무력개입부터 해야 할 옷의 어디가 마음에 걸리고 무어가 문제였는지 드디어 깨달았다.

...이봐요 형씨, 당신의 그 짝짝 달라붙는 Hot☆한 가죽팬츠는 전통적으로 대놓고 게이어필하는 옷이거든요...

(그리고 남자의 엉덩이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담대한 양녀들이 열광하는 옷입지요)
(슬래쉬에는 80%의 확률[근거없음]로 가죽팬츠가 한 번은 등장한다죠)
(일러스트레이터 언놈이냐! 나와라 무력개입에 들어간다!)

얼핏 보기엔 털뭉치 두른 것 같은 꼬락서니가 대체 어디부터 쯧코미를 넣어야 할지 모를 알렐이 옷도 그렇거니와 - 실제 게이들에게 가장 어필할 타입은 록횽과 알렐이라죠 - 11월부터 북미 방영 들어간다더니 이런 식으로 물밑 작업을!? 무, 무서운 놈들...!!!
(아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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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08/11/02 16:20
고기전 부치다가 잠시 들어와 문제의 형상(...)을 온전한 사이즈로 재감하고 쓰러졌었지요.... 그리고 일요일 5시전 아슬아슬하게 부활(....)
정말이지 테라오카는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능 ㅠㅠ
그, 그래도 확실히 그쪽(...) 취향은 알렐이가 다 커버해줄테니 안심할래요. 걔야말로 더할 것 뺄 것 없는 게이바 핀업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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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1/04 12:55
아 정말 그 민망한 형상을 어쩌면 좋습니까요 orz 테라오카의 성적 취향을 진지하게 고찰해 봐야 할 듯한 의무감이 막 드는데 어쩜 좋지요...! 여튼 저게 닐이라면 '니가 그러니까 다메남이지!' 라고 밥상을 뒤엎고 싶고 라일이라면 '그러고 댕기라고 형이 널 키웠는 줄 알아!' 라고 덮쳐서 옷을 몽땅 찢어버리고 싶습니다(....엉?) 어우... 디란디 트윈즈 따위....

/알렐인 정말 게이바 핀업가이더라능... 어이 좀 자제하시지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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