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비밀글이 연속 세 개. 좀 자중해라 관리인.
아랫글의 암호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혹여 네 번역은 진짜 달갑지 않지만 내용은 궁금하니 한 번 봐주기는 하겠다, 허나 풀기는 귀찮더라는 분이 있으시거든 기탄없이 비밀글로 달아주십시오. 좋은 건 공유해서 같이 죽자는 주의입니다(....)
뭐 건 그렇고.
일본 애니 역사상 최악/최저/최강의 카오스 애니로 명성인지 악명인지 하여간 이름은 드높은 엑셀 사가의 자매품 뿌니뿌니 포에미(ぷにぷにぽえみぃ)를 아시는지. 앞의 수식어는 전자와 후자에 모두 걸립니다. 그렇다, 애니계에서 손꼽히는 변태 나베신과 그 이름도 찬란한 시스 로드 다스 쿠로링의 변신소녀물과 남성향 에로물을 대충 두름쳐서 섞고 비비고 풍자로 양념한, 합쳐서 불과 60분도 안 되는 길이건만 한 3쿨쯤은 본 것 같은 격심한 피로에 시달리는, 시청자의 추종을 불허하는, 랄까 우리들 평범한 시청자의 센스론 따라가기도 불가능한 아슷흐랄의 경지를 향해 허리를 꺾으며 삼단점프를 자유로이 시도하는(.........) 두 번째 합작품인 것이다. 오오 신이시여 섬나라 놈들은 모두 변태뿐인가효.
카테고리는 더블오 주제에 왜 뜬금없이 의미도 없이 이유도 없이 포에미인가 하면, 아니 이유가 있긴 있습니다. 실로 수년만에 이 카오틱한 물건을 재시청하다 매우 좋은 장면을 발견했기 때문이라. 자, 쿠로미즈의 마수에 걸려 조낸 빡세게 굴림당하고 계시는 모든 분께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아래의 화상을 바칩니다.
<예, 우리가 아는 그 놈 맞음(............)>
"하지만, 감독이 있어도 각본가가 없으면 도리가 없지! 보아라! 각본가 쿠로다도 살해했다! 이제 스토리는...!!"
"빙신, 이런 건 시나리오 없이도 콘티 그릴 수 있지─롱."
"뭣이!!"
"하지만, 감독이 있어도 각본가가 없으면 도리가 없지! 보아라! 각본가 쿠로다도 살해했다! 이제 스토리는...!!"
"빙신, 이런 건 시나리오 없이도 콘티 그릴 수 있지─롱."
"뭣이!!"
.................늘 생각하는 거지만, 이런 거 하고 싶어서 어찌 참고 있누, 쿠로다 요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