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환혹의 바람(幻惑の風).

Banishing from Heaven | 2008/12/14 23:21

모든 것은 세츠나의 전방위지각영역 돌입 연출이 너무나도 제로의 영역스러운 데서 시작되었다.
목소리는 들리지만 의사소통은 되지 않는 것도 제로스럽다 → 웃 이러다 막판에 가서 8편에서마냥 누구누구 씨와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대화씬 난무하면 어떡하죠 → 헉 혹시 록횽이 환영으로 출연한다던가!? ...뭐 여기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건담 내지는 선라이즈스러운 범위의 잡담이었으나(그런가? ;;) 앵스트 신의 축복을 받고 나신 L모 님이 엉뚱한 방향에 불을 지르고 앵스트의 별 밑에서 태어난 S가 얼씨구나 편승하여 언젠가 오리지널에서 써먹겠다 벼르고 있던 장면을 추가함으로써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았으니...

이하는 '본편이-저지르기-전에-터뜨려보자' 막한 망상입니다. 머리에 얼핏 떠오른 이미지를 문재와는 날 때부터 담 쌓은 인간이 즉석에서 두다다다 찍어내려간 SS이므로 질 같은 건 애초부터 보장 못합니다. 어쩌다 일이 저렇게 됐는지는 며느리도 모르니 묻지 마세요. 자비로우신 분은 열어보시길. 하지만 항의는 접수하지 않습니다.

제목은 관리인 혼자 세츠록이라고 줄창 우겨대는 RURUTIA의 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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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08/12/14 23:31
<SYSTEM>리린이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

...줄줄이 테러당하신 분들, 수면가르고 나오셔서 흔적을 남겨주세요. 쿠로미즈 전에 워밍업 삼아 키사라님 레이드에 참여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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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08/12/14 23:31
일단 본인부터 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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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숲토끼 2008/12/16 06:36
어, 저도 손요. 탱은 제가 할테니 리린님은 미칠듯한 영혼의 딜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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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6 08:43
아닛 리린 님에 이어서 토끼 님까지! 소녀 10제를 비롯해 님들이 그간 세상에 저지른 무시무시한 테러를 생각해 보십시오. 전 기껏해야 한 편 썼을 뿐이잖아요! 가장 먼저 레이드 당하셔야 할 분들이 책임지실 생각은 않고 되려 지금 누구를 레이드하시겠다는 거예요!? 우우 각설하라 각설하라

그리고 거기 리린 님, 소재 던져주신 분은 님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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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00:17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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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08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오오 세츠록으로 검색하다 들어오셨다니 비범한 취향을 가지셨습니다. 아니 즉석에서 되는대로 갈겨쓴 이런 글을 칭찬해 주시면 소심한 A형은 몸둘 바를 모릅니다.. (덜덜덜덜)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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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어 2008/12/15 03:34
<SYSTEM>디스트로이어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2)

...일부러 현시창인 더블오를 멀리하고, 설탕물의 바다인 도서관전쟁에서 허우적대다가 잠깐 나왔더니..!!;ㅁ;
낚아도 먹지 못할 물고기, 낚으니 좋으십니까!!!;ㅁ;ㅁ;ㅁ;

ps. 방생해주시기를 맹렬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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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0
체엣 전 낚은 적 없습니다. 그러게 누가 설탕물의 바다에서 나오시라 쪼았던가요. 전 그물은커녕 낚싯대도 드리지 않았어요. 방생이 다 뭡니까, 자진해서 뭍에 올라오신 분께 베풀 자비 같은 거 없으니 저리 가시라능.

포기하세요. 요즘 세상에 무슨 설탕물입니까. 앵스트는 우리 삶의 창이라니까요... 후후후. (담배 뻑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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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 2008/12/15 03:59
<SYSTEM>이트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3)

조용히 은둔생활을 하다가 급툭하지않고 못배길 글이로군요ㅠㅠ 에?하며봤는데 누가누구를 찌른건가요. 이번 방영분 저리가라 정도의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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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2
그야.. 케루딤에 타서 전방위 사격 퍼부어댈 놈이 하나밖에 더 있겠습니까.... 제기랄 orz orz
방영분급의 임팩트라뇨! 그건 과찬입니다. 힘없는 동인녀인 제가 아무리 날뛰어봤자 어디 감히 시스 로드 다스 쿠로링의 발치에나 따라가겠습니까. 저는 그저, 미약한 가능성 하나를 들이대봤을 뿐인 겁니다. 그런 거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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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 2008/12/15 06:03
<SYSTEM>XB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4)입안이 인위적으로 바싹 타들어가는 이 느낌, 더블오도 못느끼게 한 이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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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3
자 자, 찬물부터 드시고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겨우 이 정도 가뿐한 잽에 쓰러지시면 어떡합니까, 쿠로링이 이보다 더한 짓을 할 가능성은 대략 78퍼센트(당사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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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夜 2008/12/15 07:00
<SYSTEM>XB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5)
새벽에, 정줄이 날아가는 것과 등골이 오싹하는 것과 잠이 확 깨는 걸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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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4
.....백야 님 대체 언제 개명하셨습니까;;;
에잇! 귀중한 새벽에 잠은 주무시지 않고 뭐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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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2008/12/15 08:59
<SYSTEM>유안이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6)
정줄이 끊어졌는데 뭔 말을 더 하겠습니까. 있을 법한 일이라서 가장 무시무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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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5
그러니까! 저는! 무수한 가능성 중 하나를 들이대봤을 뿐이라니까요!
무엇보다 소재 제공자는 리린 님.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쳇쳇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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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벨 2008/12/15 09:32
<SYSTEM>지벨이(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7)
아 근데 일단 마감때까지만 봐주세요. 아니면 최소한 키보드 두드리실 손은 남겨주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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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24
쳇쳇쳇 지벨 님은 어수선한 꿈도 없이 잘 주무셔놓고 뭐어가 정줄접속 종료입니까 그건 엄살이라능. 저리 가시라능.

에잇 어차피 제가 뭘 해도 호노보노 배 위에서 잘 노닐고 계시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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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o 2008/12/15 09:40
<SYSTEM>mako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8)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급속도로 우울의 바다에 처박히고 말았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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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18
전 경고했습니다? '막한 망상'이며 '앵스트 신의 축복을 받고 나신' L모 님이 소재 제공에다 '앵스트의 별 밑에서 태어난' 관리인이 얼싸 좋다 편승한 물건이라고. 체엣 그런 경고문 밑에서 핑크빛 솜사탕이 나오겠나요. 혼자 죽기 싫어서 발버둥친 결과물일 게 빤하지 않습니까! 전 나쁘지 않아요! <- 뒤집어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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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00:0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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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21
아이구 안녕하세요. 오오 이 글의 순기능이 여기 있었군요. 숨어 계시던 분들을 낚아올리기(야) 비밀글 연속 어택에도 꿈쩍을 아니 하셨다니 이런 강한 분을 보겠나요.
요즘 같이 하 수상한 시절에 더블오 같은 꿀꿀한 물건을 파면서 솜사탕이 다 무어겠습니까. 앵스트는 우리를 구원합니다. 구원한다면 구원하는 겁니다. 저는 시대의 요구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우긴다)

비밀번호는 알려주신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봐 주시고,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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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N 2008/12/16 01:22
<SYSTEM>TakeN이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9)
시스템 포멧을 시도중입니..... 저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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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12/17 23:22
아니 이 분들이 줄줄이 왜 이러십니까 (벌헉)
막하기로 말하자면 전 저 위에서 적반하장으로 레이드하겠다고 우기고 계시는 두 분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구욧 겨우 이 정도 앵스트를 갖고 핍박을 하시다니 억울합니다 흑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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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2008/12/19 15:56
<SYSTEM>원이가 정줄접속을 종료했습니다(10)
시험 끝나고 정줄좀 잡아보려는데 11화 보고 뿜고 이거 보고 죽었습니다. 아이고 츠나야ㅠㅠㅠ;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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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9/01/07 20:31
95퍼센트 확률로 쿠로링은 이것보다 백만 배는 사악한 일을 저질러 줄 겁니다. 그때를 위한 대비라고 생각하시길. (으쓱으쓱) <-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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