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가 눈내리는 동네.

일상의 잡동사니 | 2008/12/26 23:29

일본의 악명 높은 인권옹호법을 봤을 때 처음 딱 든 생각이 그거였다. '추세 봐선 이것도 몇 년 내로 하겠다고 설쳐대겠구먼-_-' 헌데 어쩜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질 않지 말입니다. 아 정말 멋져요! 여기는 누구고 나는 어디?

여어어어얼심히 뒤로 돌아 직선돌격하고 있는 꼴통같은 정부가 드럽게 꼴보기 싫어서 이런 거라도 합니다. 스킨 script 아무 데나 밑의 한 줄만 철썩 붙이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capcold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member.jinbo.net/capcold/snow/script/snowstorm.js"></script>

스킨 수정이라면 몸부터 사리는 여기 관리인도 성공했으니 누구나 하실 수 있음.
내용은 이따위로 꿀꿀하고 심지어 하루 늦었지만 Under the Violet Moon을 찾아주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top
Trackback Address :: http://kisara71.cafe24.com/blog/trackback/2315176
수정/삭제 댓글
2008/12/27 13:0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수정/삭제
KISARA 2009/01/07 20:48
이틀 정도는커녕 1년이 지나버렸지만(...) Lib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입니다!

이 경우의 Brave New World는 Brave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식해서) 용감한 신세계'. 제가 말했지만 암담하군요. 이럴 때야말로 정신 바짝 차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지요. 스킨에 한 줄 덧붙인다고 당장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냉소로는 더더욱 세상이 바뀌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수정/삭제 댓글
히츠지사 2008/12/28 04:09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와중에 할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어서 씁쓸하네요orz
좋은 켐페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삭제
KISARA 2009/01/07 20:51
괜찮습니다. 이 흩날리는 눈발은 '나는 조낸 골때리는 정치문제에 신경을 쓰는 나만 뺀 우민보다 초초초초초초우월한 신인류킹왕짱 민주시민이므로 댁들은 내 정신 지배를 받아야 함'을 의미하는 인증눈발입니다. 쿠헉! <- 야 임마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자위하고 있어요. 히츠지사 님이 만드신 하로 눈 스킨 예쁘더군요. 대한민국에게 복 된 2009년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쨌든 쥐의 해는 갔지 말입니다.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