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도 건재한 Blah Blah Blah Blah Yada Yada Yada Yada.

너희가 막말을 아느냐 | 2011/01/07 14:40

0. 일에 치인답시고 헉헉퍽퍽(...)하는 사이 2011년은 이레가 지났고 얼렁뚱땅 36만 히트를 넘어버렸다. 리퀘... 리퀘를 어서 해결하지 않으면.... (중얼중얼)

1. 2010년은 내 안의 시커먼 야수 워커홀릭과 변태가 깨어난 한 해였다. 내가 변태인 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하지만 (자랑이냐!?) 작년 한 해 신세계의 문을 너무 많이 열었다. 이 원한을 모두 다카스기 신스케와 사카타 긴토키에게 돌립니다. 특히 다카스기 신스케 네 이년...!! (빠드드드드득)
작년 3월에 미래의 내가 너는 서른 줄 다 된 사내새끼 더구나 점프남캐에게 '진심으로' 이년저년 개드립을 쳐가면서 온갖 드레스에 하이힐에 화장에 페디큐어에 문신을 쳐바르다 못해 모 17세기 서간체 프랑스 소설을 비롯한 온갖 괴상한 책을 읽어대고 젠더 이론 찾고 온갖 메탈을 쳐듣고 회화를 쑤석이고 바드 영감의 소네트를 뒤지며 그야말로 변태 인문학도의 극을 달리는 빠질을 하게 될 거라 예언했다면 나는 배를 잡고 쳐웃었겠지요. 뜬금없이 애먼 나비와 거미와 뱀 홀릭이 되어 가는 데마다 익숙한 문양을 찾는답시고 눈이 빠지게 액세서리 코너를 헤집고 다니는 팔자를 맞으리라 하였어도 허리를 움켜쥐고 웃어제꼈을 겝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거 분명히 점프만환데 난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년을 도시 어떻게 조리 돌리고 족쳐야 세상의 정의가 바로 서고 내가 밤잠을 편히 이룰 수 있겠습니까?

아 씨바 진짜 예쁘기는 더럽게 예뻐서.... ㅠㅠ

파트너님을 비롯하여 더불어 지난 몇 달간 저년의 함정에 걸려들어 나락에 떨어지고 피안을 맛보신 여러분,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저 망할 것을 득득 굴리도록 하십시다. 제기랄.

2. 분명히 뽕빨18금남성향에로로 시작해도 정줄을 조금만 놓으면 시망 일직선 코스로 닥치고 돌격하는 긴신의 드러븐 퀄리티에 질릴 대로 질린 나머지 우리의 전지전능한 무안단물 GN 입자라도 퍼부어주며 와까리아우를 모색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 적도 있지만 와까리아우 좋아하며 무안단물은 개뿔... OTL
GN 입자가 와까리아우 보조장치인 건 맞는데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오오 세상은 평화로워요 전쟁은 나쁜 거예요 우리 모두 싸우지 말아요 러브 앤드 피이스~같은 뽕빨이었으면 내 더블오를 이날 이때까지 붙들고 피눈물을 쏟고 있을 리도 없고, 그것도 다아 의사소통을 할 의지와 준비가 되어 있는 놈들에게만 먹혀들지 말입니다.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어도 머리와 가슴이 자꾸 엇박자를 일으키는 애들 등을 확 떠다밀어주라고 있는 물건이거늘, 아 글쎄 이놈들은 의외로 입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게 아니거든요. 지저분한 어른답게 말을 극도로 아낄 뿐이지 뱃속을 홀랑 다 뒤집어 보이면 오히려 본심은 몇 배로 막 나갈 쉐이들이다. 다시 말해 입이 A고 마음이 B여야 하는데 요 말아쳐먹을 종자들은 입이 A고 마음이 A"라 이거요, do you understand?

아예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자.

예) TIME RUINS EVERYTHING 中 유안 님의 시리즈를 기준으로 GN 입자를 퍼부은 결과,

①긴토키가 대형 사고를 치게 된 진짜 이유를 신스케가 알았을 경우 : 오케이 니놈 내면 이해했다. 그러니 죽어라 이 새끼야. 용서? 화해? 와까리아우? 님하 지금 나랑 개그하자는 거임?
②신스케가 왜 그런 식으로 대책없이 미쳤는지 긴토키가 알았을 경우 : 어쩌긴 뭘 어째 책임지고 죽여줘야지. 결론은 변함없다.
③아예 한 발짝 더 나가서 긴토키와 신스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카츠라가 알았을 경우 : 도의상 제일 잘못한 긴토키를 죽이고, 더 괴롭지 말라고 신스케도 죽이고, 진작 못 깨닫고 이날 이때까지 방치한 자기도 자진한다(........).

.............뭐냐 이 대파국은. 야 이 새끼들아 대강 좀 해;;;

3. 도대체 왜 이놈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인생이 우울의 도가니인 더블오보다도 더 대책이 없고 더 개판 오분 전인지 캔디를 씹어가며 3초간 나름 진지한 고민에 빠졌다. 돌이켜 보니 현실은 졸라 시궁창이었지만 적어도 더블오의 배경은 '세기 초'이자 '새로운 시대'였어라. 좀 더 나아지고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류의 자그마한 의지들이 결집해 굳게 뭉치면 그래도 저 아득한 터널 끝에 빛이 아주 안 보이지는 않더라 이겁니다. 극장판 더블오가 놀랍게도 나름(어디까지나 나름이다;)의 꿈과 희망을 품고 그런 식으로 끝난 건 어떤 의미 당연한 결말이었다. 개인적으로 극장판의 메시지는 이거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한심한 종족이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피토하며 죽도록 노력하면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어요.'

헌데 은혼은 세계관 자체가 '막말', 즉 붕괴하기 일보 직전의 구체제 위에서 벌이는 혈투였지라(.....).
서양문물은 고사하고 인간도 아닌 외계인이 밀고 들어오는 통에 기존의 모든 개념과 가치관이 붕괴하고 껍데기만 남은 도쿠가와 막부를 그래도 어떻게든 지탱하려는 자들과 때려부수려는 자들이 피튀기며 충돌하는 시대. 폐허 위에서 어쨌든 새로운 무언가가 피어나는 시대가 아닌, 붕괴의 진통을 온 몸으로 겪고 있는 마지막 순간이야말로 은혼의 배경이었단 말입니다.... 시발 점프개그만화 주제에 뭐냐 이거.....

4. 웃대가리 모가지만 휘뜩 날아가면 아이고 우리는 미천합니다 넙죽 엎드리기 일쑤인 열라 근성없는 일본애들이 20년 넘게 악착같이 게릴라전을 치러내고 대정부테러를 벌여댈 깡다구가 있기는 할지 예전부터 되게 미심쩍었지만 쟤네들은 무늬만 일본인이고 실은 반도에서 건너왔거나 천인들이 하도 파동포를 쏴대서 DNA에 공간의 왜곡이 일어난 한국넘들인가 보다고 대강대강 납득하길 대략 1년. 실제로도 이놈 시키들과 경상도 남정네들의 싱크로가 가히 천장을 뚫는지라 역시 고추장의 힘이겠거니 혼자 알아서 멋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헌데 듣자하니 시바탱을 비롯한 일부의 주장이긴 하거니와 죠슈에는 귀화한 조선인들이 드글드글했다는 설이 있다지 말입니다.....?

.................저, 정말이냐 OTL
(게다가 죠슈의 지리적 특성을 볼 때 귀화할 놈들이 있다면 필경 부산 일대.... 이런 제기랄)

한국넘 드립이 나온 김에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은혼의 기조에 흐르는 마이너리티와 좌빨용공분자(.....)의 정서는, 1970년대 전공투 이후로 학생운동도 거의 멸종하다시피한 자본주의사회의 더러운 돼지들(.....)보다 NL과 PD가 피를 동이로 부으면서 물고 뜯고 싸우는 광경을 지겹도록 목도하고 최루탄과 화염병이 바로 지척에서 날아다니는 초현실적인 경험을 하고 '그까짓' 노선 차이 하나가 친구도 가족도 연인도 북북 찢어놓는 꼴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며 격동의 현대사를 헤치고 살아남은 한국인들이야말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일본 좌빨들이 한국 현대사를 그리 열심히 공부한다더니 소라치 이 새끼 설마;;;;;
이쯤 되고 보니 은혼 세계관에 과연 천황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일본인 입장에서는 매우매우 과격한 의혹도 은근슬쩍 품어봤으나 오케이 이쯤에서 패스. 위험하다.

5. 실상 오래 전부터 그럭저럭 감은 잡고 있었는데 한 발 슬쩍 물러나서 조금 냉정해진 눈으로 꼼꼼히 따져보니 진선조가 얼마나 좆병진 같은 조직이고 특히 히지카타 토시로는 얼마나 죽을 만큼 병딱같은 놈인지가 뼈가 저리고 쑤시도록 실감되고 피부로 팍팍 와닿는 것이 가히 안구에 습기가 찰 지경인 요즘이다. 2011년도 밝았으니 심기일전하여 언제 한 번 국가공인 언시빌라이즈드 특급 소지자의 명예를 걸고 진선조를 가루가 되도록 디스해 보고자 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디스도 하지 않는다능. 뚜두둑.

6. 임대의 모처에서 어느 춥고 옆구리가 허전한 날 미역술(わかめ酒)과 밤까기(이상의 용어가 대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순진한 분은 집에 가서 부모님께 물어볼 생각일랑 하시지 말고 그냥 가슴에 묻으십시오)로 후끈하게 수백플을 달렸더라는 이야기를 주워듣고 배를 움켜쥔 것도 잠시, 그놈의 미역술을 '애니에서' '긴상이' '대놓고' 발언했다는 유모 님의 제보에 내가 뒷목을 잡았지 말입니다. 이 망할 놈의 시키들이 일단은 전연령관람가에서 대체 무슨 짓거리냐!!! 엄밀히 말해 그 불판에서라면 미역술이 아니라 송이버섯 술이어야
덕분에 그놈의 쓸데없는 정리 본능이 발동한 고로 본편/애니에서 밝혀진 긴상의 성벽만 한 번 모아봤더니... 이렇게 됐다.

①그놈의 잊혀지지도 않는 최강의 문제발언 '수컷끼리라면 뒷구멍으로 붙어먹으면 돼'
②관백선언(関白宣言) 희망자
③속박하는 타입이라 지 입으로 인증
④자타공인의 하늘을 찌르는 도S
⑤만인 앞에서 까발린 스팽킹 매니아
⑥피핑 톰의 소질도 충만
⑦미역술이래요 글쎄. 필경 '그쪽' 방면의 지식도 풍부할 듯
⑧최신 연재분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곱 명과 붙어먹는 대위업을 달성(.................)

에로만화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점프만화의 주인공입니다.
자고로 점프만화의 주인공은 미역술이라면 곧이곧대로 미역으로 담근 술로 알아듣는 고자여야 하거늘. 하긴 신파치가 냉혹하고도 정확한 평가를 내린 바가 있었죠. '개막장 진흙탕 연애질밖에 경험 못해봤을 듯한 사람'이라고(......) 내가 니놈을 갖고 뭔 짓을 해도 다 니놈의 자업자득이다. 원망 말아라.

7. 여담으로 관백선언(関白宣言)은 1979년 사다 마사시(さだまさし)가 발표한 공전절후의 히트곡인데 - 집안에서 폭군처럼 굴어쳐싸는 남편을 가리키는 일본어의 관용구 亭主関白(남편관백)에서 온 제목이다 - 가사가 참... 여러 의미로 절륜;합니다. 직접 보시라.

너를 아내로 맞아들이기 전에 내 이야기 좀 하자
너로선 납득하기 힘든 얘기도 있겠지만 내 본심을 가슴에 새겨
나보다 먼저 자지도 말고 나보다 늦게 일어나지도 마
밥은 맛있게 짓고 항상 곱게 치장하도록 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돼
똑똑히 기억하라구 바깥일도 못하는 남자가
어떻게 가정을 지키겠어
너한테는 너밖에 하지 못하는 일이 있으니
일일이 참견 말고, 잠자코 내 뒤를 따라오라구

네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도 공평하게 소중히 모셔
시어머니 시누이 다툼은 알아서 잘 넘겨 사랑으로 감싸안으면 되는 일이야
남의 험담은 하지도 말고 듣지도 마 그리고 쓸데없이 질투하지 마
나는 바람은 안 피워 아마도 안 피우겠지
안 피울 거라고 장담은 못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각오는 좀 해둬라
행복은 둘이서 손을 맞잡고 꾸려나가야지
한쪽만 고생한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
너는 집을 버리고 내 사람이 되는 거라고
돌아갈 곳은 없는 줄로 알아 이제부터는 내가 너의 집이니까

아이가 자라고 나이를 먹으면 나보다 먼저 죽으면 안돼
단 하루라도 좋아 나보다 빨리 가서는 안돼
아무것도 필요없이 그저 내 손을 잡고 눈물 두 방울은 떨궈라
네 덕분에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내가 말할게 꼭 말해줄 테니까
잊지 말라구 내가 사랑한 여자는
사랑한 여자는 평생에 너 하나뿐
잊지 말라구 내가 사랑한 여자는
사랑한 여자는 평생에 너 하나뿐


처음에는 뭐 이런 색히가 다 있어 하다가 막판에 가서 나보다 먼저 죽지 마 어허헝퍼허허헝 졸라대는 꼴을 보면 눈꼬리가 처지면서 한숨이 푹푹 나온다는 전설의 노래입죠 예. 아마 이 남자의 마눌님은 웬수같은 아들새끼 하나 더 키우는 기분으로 철딱서니 없는 남편을 받아주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이 곡은 가부장적 사고에 찌든 남정네가 결혼을 막 앞두고 여자에게 남자는 하늘이야 어쩌고 설교를 하려다가 반대로 자신이 얼마나 유약하고 의존심이 쩌는지를 마구 드러내보이며 꼭 경상도 남자스러운 쯘데레 짓도 좀 하는 물건으로 알려져 있다. 아니 아예 엄마가 필요하다고 깨놓고 말하지 그러슈. 그녀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여성... 어험어험.
아무튼 한꺼풀만 깨보면 이 무슨 개초딩이 따로 없지만 정작 1979년 당시 남자의 정체성 위기인지 뭔지를 겪고 있던 일군의 옷상들은 관백선언의 내용에 열광했고 (오오 아저씨들이란) 평소 가요를 안 듣던 계층이 물밀듯이 테이프를 구입하여 이 곡이 히트를 치는데 톡톡히 일조했다나 어쨌다나. 그러나 여자 입장에선 개쳐맞아도 할 수 없는 가사 때문에 앤서링 송도 한 댓 개쯤 나왔는데, 1994년에 사다 마사시 본인이 관백실격(関白失脚)이라는 답곡을 내놓았다. 관백선언을 쩌렁쩌렁하게 했던 남정네가 결혼 생활 십수 년 하고 보니 마누라도 아이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집에 돌아올 때 반겨주는 건 키우는 개 포치밖에 없더라...는 서글픈 처지로 전락했다는 내용입지요. 가사 자체는 나름 감동적이지만 선행하는 관백선언을 아는 처지로서는 솔직히 꼬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어흠어흠어흠!!!

근데 긴상은 이걸 희망한대요 저런 결혼생활을 원한대요. 이 인간이 진짜?

8. 내 눈이나 정화하려고 갖다 붙이는 G.E.M. 시리즈 다카스기 신스케 편(2011년 봄 발매 예정). 오 제길 신이시여 저게 정녕 남캐 피규어의 낯짝과 손목과 허리이옵니까. 시바 왜 이렇게 예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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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디스 2011/01/07 20:47
1. 2010년은 은혼이 절 잡아먹은 한해라고밖에 말 못하겠습니다orz 은혼->시바탱->막말유신으로 빠지는 마의 루트라니! 일어 못하는 주제에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자료나마 다 구해보겠다고 눈에 불을 켜게 될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오스만덕질 3년보다 막말유신덕질 1년이 본인의 변태도 향상에 더 큰 공헌을 했다는 무시무시한 결말이(...)
4. 양이지사들과 경상도 남정네들과의 씽크로......죠슈에는 귀화한 조선인들이 드글드글.....전 조슈는 서울 혹은 경기도, 사쓰마는 경상도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죠슈는 경상도, 사츠마는 함경도였던 걸까요ㄷㄷㄷㄷㄷㄷㄷㄷ
5. 진선조 디스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첫눈에도 뭔가 굉장히 구멍이 많은 조직같은데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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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11/02/21 23:21
근 두 달만에 덧글이라니 죽여주십시오 (넙죽) 은혼이 저의 2010년도 가져갔어요. 그리고 원래 동양인은 동양미인에게 더욱 약한 법입...어험어험.

에이 죠슈도 촌동네이기로 치면 사츠마 촌구석 못지 않은걸요. 일단 지정학적 위치를 보십쇼. 주제에 무슨 경기도입니까 걔네들은 문디기 경상도가 딱....어험어험.

진선조는 너무 디스할 건덕지가 많아서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죠. 힘내겠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건 그 조직이 병딱같은 조직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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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a 2011/01/08 11:34
허리에 칼찬 특수임무자회긴 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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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11/02/21 23:21
정확한 표현에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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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11/01/09 11:38
문제의 관백선언 전문 가사를 보는 건 처음인데, 저거 최강의 무리수는 나 먼저 죽지마 드립까지 가기도 전에 이미 하이힐로 마빡 찍히고 영혼의 치유사(...) 만나러 가기 딱 좋다는 거네요. 일단 죽지마 개드립까지 다 들어준다는 전제를 가능케하는 일본 여성들의 쓸데없는 관대함에 /토닥을....음?;;

/하여간 님 독은 작작 드셔야 하는 겁니다. 내성을 너무 믿으시다간 바로 현재의 님 상황이.....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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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11/02/21 23:24
저런 노래에 전 일본열도의 아저씨들이 열광했다니 그저 가재눈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여간 남자들이란 -_- 뭐 일본 여자들은 그저 아들 하나 더 키우는 기분으로 인내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아들새끼들이란 그저 몇 살을 먹어도 엄마 치맛자락을 잡는 철딱서니 없는 것들이라 (편견에 쩐 발언)

아닛 현재의 제 상황이 뭐가 어때서요오오. 이건 그냥 독이 아닙니다 Sweet Poison입니다. 달기만 하면 만사가 오케이인 겁니다. 더블오 온리전만 넘기시면 님도 슬슬 느긋하게 은혼 한 번 보심이 어떠하올런지요 오홋홋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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