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에 대한 간결한 한 줄 감상 : 아냐를 돌려내라 이 망할 년놈들아 -_-
아악 나의 오아시스 367이 깨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OTL
반은 농담으로 빙의체일지도 모른다고 했더니 정말로 빙의체면 어쩌자는겨. 세상에 자기 딸하고 동갑인 여자애 몸에 들어가다니 주책에도 정도가 있어요 아줌마, 엉?
홧김에 양심 따위 안드로메다의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그간 묵혀놨던 367 팬픽션을 깡그리 뒤집어엎어 카시바(香芝, 사이트명 괴물고양이 저택化け猫屋敷) 씨의 <쓰리와 식스와 세븐과 그 종자(スリー、シックスとセブンとその従卒)> 시리즈의 1편부터 끌고나왔다. 367+특파의 축복받아 마땅한 짧은 이야기. 현실이 시궁창이라도 동인녀는 지지 않는다!
늘 그렇듯이 문제가 되면 - 싹싹 지우고, 질은 - 설마 날 아직도 믿으세요!? (....)
...and less.
치유됐다....!!! (하악하악)
뭐야 뭐 왜 이렇게 귀여워 이 집단. 니네들 셋이 부비부비논실난실하고 있으면 누나는 그저 좋다는. 367과 특파와 나나리 일가만 있어주면 까짓 코기쯤 버틸 수 있어요. 를르슈? 뭔데 그거 맛있어? <-
본편이야 시궁창이 되건 말건 앞으로 한동안은 367 강화주간입니다. KY라고? 무슨, 나는 AKY다!! (あえて 空気 読まない)
01
에이리어 11의 새로운 총독을 무사히 구출한 쿠루루기 경은, 정청에서 파견된 정규 군인에게 총독의 신병을 인도한 후 하늘을 바라보았다.
바닷빛보다는 다소 엷은 색채의 하늘은, 전투의 여파로 부분적으로나마 흐트러졌더랬었다. 란슬롯과 홍련의 포격, 뒤이은 함대의 추락으로 인해 확산한 하얀 구름은 이미 형체도 없이 흩어진지 오래였다.
에이리어 11의 독특한 기상 조건에서는 얼마쯤 후에 <소나기>가 올지도 몰랐다. 야생동물 급으로 민감한 쿠루루기 경이라면 틀림없이 감 잡고 있을 터. 확인하고 싶어도 이 자리에서는 입장 상 쉽지가 않다.
상관인 로이드는 군의 계급쯤이야 코로도 신경쓰지 않고 쿠루루기 경을 집적거릴 게 불 보듯 뻔했지만, 실제로도 추근거리기 바빴지만, 아무래도 체면을 차려야 하는 세실 크루미, 나이트 오브 세븐의 종자 필두로서는 주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이드 백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쿠루루기 경──스자쿠와 재회의 포옹을 후딱 해치우고 상처 입은 란슬롯에게로 쏜살같이 날아간 참이다.
스자쿠의 애마 란슬롯은 바로 옆에 있는 만큼 로이드의 현 상황 역시 빤하게 보였으나 다분히 고의적으로 외면하였다. 내버려둬도 유능한 어시스턴트는 곧 호출당하게 되어 있다. 아발론에 수용한 이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평소라면 솔선해서 로이드와 함께 란슬롯에 매달리고도 남을 세실이었으나 그러기에는 스자쿠와 떨어져 있었던 기간이 조금 길었다. 불과 한 달에도 못 미친다 한들 얼굴을 못 보는 것은 역시 쓸쓸했다. 란슬롯을 인도할 때는 비상시였기 때문에 사무적인 대화도 그나마 간략하게밖에 나누지 못했고.
「세실 씨, 죄송합니다. 란슬롯을, 그만……」
「란슬롯은 병기인걸. 파손은 필요악이야. 그래서 우리가 있는 거고.
그보다, 스자쿠 군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총독님도」
「예」
담담하게 웃어보이는 표정은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얼굴이다. 세실은 맹렬하게 소년을 껴안아주고 싶어졌다. 로이드가 이미 저질렀는데 세실이 안 될 일은 또 무언가. 사람눈이 약간 많긴 하지만. 더구나 이 자리에는 본국이 아닌 에이리어 11의 정청에 적을 둔 군인들, 따라서 본국에서는 이미 암묵의 대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로이드와 스자쿠의 (좋게 말해) 특이성에 전혀 익숙치 않은 이들이 득시글거리지만.
정청에서 나란히 업무를 보노라면 언젠가는 알려질 일. 시간 문제일 뿐이다.
좋았어.
세실은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스자쿠 군」
막 입을 열려는 찰나에 묵직한 공기의 파도가 덮쳤다.
트리스탄과 모드레드가 나란히 란슬롯 곁에 착륙한 것이다. 완만한 동작은 아마도 홍련의 복사파동의 영향이리라.
뛰쳐나오다시피 콕핏에서 내린 2인조는 당연하게도, 스자쿠의 동료인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쓰리와 식스였다.
세실은 별 수 없이 두 사람에게 경례를 붙였다.
「스자쿠!」
명랑하게 이름을 부르며 동시에 스자쿠를 등뒤에서 덥석 끌어안는 쓰리. 끌어안지는 않았으되 빈틈없이 정면 위치를 확보하고 나선 식스.
세실은 선수를 빼앗겼다.
「흙발로, 밟혔어. 이마」
덤덤하지만 은근히 가련하게도 들리는 목소리로 식스가 호소했다. 상대는 물론 스자쿠다.
「엣, 괜찮아 아냐? 아프지 않아?
지노! 왜 보고만 있었어!」
식스의 분홍빛 머리칼을 허둥지둥 쓸어올리고 이마를 확인한 스자쿠는 등짝에 매달린 어부바괴물, 아니아니 쓰리를 찌릿 노려보았다.
「그거, 모드레드 얘기라구」
「응, 흙발」
「어라? 뭐야, 다행이네. 아냐는 다치지 않았구나」
안심한 듯 어깨에서 힘을 뺀 스자쿠는 쓰리의 무게가 버거운지 한순간 몸을 틀었으나, 때는 이때다 하고 쓰리의 팔이 얼씨구나 허리에 바짝 감겨드는 꼴을 세실은 똑똑히 보았다.
저런 부러울 데가.
「흙발」
질기게도 계속해서 호소하는 식스는 흡사 떼쟁이 어린아이였다. 하긴 세실이 보기에는 식스는 물론 스자쿠도 쓰리도 충분히 어린애들이었지만.
자고로 이럴 땐 어른이 한 발 양보해야 하는 법. 세실은 마음을 가라앉혔다. 기회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었다. 어차피 스자쿠는 아발론으로 귀함할 것이다. 좀 더 기다린다고 죽지 않는다.
「보복」
「응, 미처 못했구나. 상대는 홍련이었어?
어차피 전장에서 곧 보게 돼」
「해도 돼?」
스자쿠는 대답하지 않았다.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식스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을 뿐이었다. 아무리 잘 봐줘도 도저히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었으나 세실은 굳이 지적하려 들지 않았다. 그녀 자신 식스를 어린애로 인식하고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존한 참이다.
「그럼, 참을게」
살며시 숙인 식스의 목은 무척이나 가늘었다.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순순히 스자쿠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는 뒷모습은 어쩐지 즐거워 보인다고, 세실은 생각했다.
「설렁설렁 했대, 지노는」
맥락도 뭣도 없는 식스의 발언을 세실은 알아먹을 도리가 없었으나, 스자쿠는 정확히 이해한 모양이었다. 등뒤의 쓰리에게 체중을 맡기고 목을 외로 꼬아 얼굴에 시선을 주었다. 여전히 등에 엉겨붙은 채 놓아줄 생각이라곤 추호도 없는 상대 덕에 어지간히 무리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지만, 정작 스자쿠 본인은 스킨십이 아주 싫지만도 않은 눈치였다.
「방심하지 말라고 내가 그랬어 안 그랬어」
「그랬지」
파일럿 수츠의 높은 깃을 끌어내려 드러난 스자쿠의 목덜미를 잘근잘근 씹어대면서 쓰리는 웃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덕에 입술은 한결 깊숙이 파고들었다.
저 귀족님은 공공의 면전에서 웬놈의 파렴치한 행위인가. 상식없는 귀족은 세상에 로이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세실은 인식 수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하지만 로이드와는 달리 손쉽게 주먹으로 응징할 수 없는 상대. 자아, 어찌 요리해 드릴까요.
「우선순위」
세실이 타개책을 곰곰히 궁리하는 사이, 식스가 아마도 쓰리의 정강이를 호되게 깠다.
여자애가 무슨 짓을!?
거의 다 부르쥔 자신의 주먹은 본 척 만 척. 그것이 지저분한 어른의 논리다.
「지노는 안돼. 열심히 일한 건 모드레드」
우선순위는 아마도 스자쿠에 대한 우선순위인 모양이다.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세실과 로이드가 까마득히 위일 터이거늘, 애들이란 지멋대로라니까.
보기보다 위력이 대단치는 않았는지 참을성이 좋은지, 쓰리는 용케 버티고 있었다.
「아까워라」
종알거림 플러스 쳇쳇 소리를 용케 주워들은 사람은 스자쿠 하나뿐이었다.
어머나 안심해, 내가 스자쿠 군에게 유감이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럼, 스자쿠 군에게는 없고 말고. 하지만 이 누나가 좀 천박하긴 했지?
세실은 어디까지나 종자로서, 말없이 새애애앵긋 웃어보였다.
2008.05.11
홧김에 저질렀습니다.
에이리어 11의 새로운 총독을 무사히 구출한 쿠루루기 경은, 정청에서 파견된 정규 군인에게 총독의 신병을 인도한 후 하늘을 바라보았다.
바닷빛보다는 다소 엷은 색채의 하늘은, 전투의 여파로 부분적으로나마 흐트러졌더랬었다. 란슬롯과 홍련의 포격, 뒤이은 함대의 추락으로 인해 확산한 하얀 구름은 이미 형체도 없이 흩어진지 오래였다.
에이리어 11의 독특한 기상 조건에서는 얼마쯤 후에 <소나기>가 올지도 몰랐다. 야생동물 급으로 민감한 쿠루루기 경이라면 틀림없이 감 잡고 있을 터. 확인하고 싶어도 이 자리에서는 입장 상 쉽지가 않다.
상관인 로이드는 군의 계급쯤이야 코로도 신경쓰지 않고 쿠루루기 경을 집적거릴 게 불 보듯 뻔했지만, 실제로도 추근거리기 바빴지만, 아무래도 체면을 차려야 하는 세실 크루미, 나이트 오브 세븐의 종자 필두로서는 주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이드 백작으로 말할 것 같으면 쿠루루기 경──스자쿠와 재회의 포옹을 후딱 해치우고 상처 입은 란슬롯에게로 쏜살같이 날아간 참이다.
스자쿠의 애마 란슬롯은 바로 옆에 있는 만큼 로이드의 현 상황 역시 빤하게 보였으나 다분히 고의적으로 외면하였다. 내버려둬도 유능한 어시스턴트는 곧 호출당하게 되어 있다. 아발론에 수용한 이후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평소라면 솔선해서 로이드와 함께 란슬롯에 매달리고도 남을 세실이었으나 그러기에는 스자쿠와 떨어져 있었던 기간이 조금 길었다. 불과 한 달에도 못 미친다 한들 얼굴을 못 보는 것은 역시 쓸쓸했다. 란슬롯을 인도할 때는 비상시였기 때문에 사무적인 대화도 그나마 간략하게밖에 나누지 못했고.
「세실 씨, 죄송합니다. 란슬롯을, 그만……」
「란슬롯은 병기인걸. 파손은 필요악이야. 그래서 우리가 있는 거고.
그보다, 스자쿠 군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총독님도」
「예」
담담하게 웃어보이는 표정은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얼굴이다. 세실은 맹렬하게 소년을 껴안아주고 싶어졌다. 로이드가 이미 저질렀는데 세실이 안 될 일은 또 무언가. 사람눈이 약간 많긴 하지만. 더구나 이 자리에는 본국이 아닌 에이리어 11의 정청에 적을 둔 군인들, 따라서 본국에서는 이미 암묵의 대상으로 치부되고 있는 로이드와 스자쿠의 (좋게 말해) 특이성에 전혀 익숙치 않은 이들이 득시글거리지만.
정청에서 나란히 업무를 보노라면 언젠가는 알려질 일. 시간 문제일 뿐이다.
좋았어.
세실은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스자쿠 군」
막 입을 열려는 찰나에 묵직한 공기의 파도가 덮쳤다.
트리스탄과 모드레드가 나란히 란슬롯 곁에 착륙한 것이다. 완만한 동작은 아마도 홍련의 복사파동의 영향이리라.
뛰쳐나오다시피 콕핏에서 내린 2인조는 당연하게도, 스자쿠의 동료인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쓰리와 식스였다.
세실은 별 수 없이 두 사람에게 경례를 붙였다.
「스자쿠!」
명랑하게 이름을 부르며 동시에 스자쿠를 등뒤에서 덥석 끌어안는 쓰리. 끌어안지는 않았으되 빈틈없이 정면 위치를 확보하고 나선 식스.
세실은 선수를 빼앗겼다.
「흙발로, 밟혔어. 이마」
덤덤하지만 은근히 가련하게도 들리는 목소리로 식스가 호소했다. 상대는 물론 스자쿠다.
「엣, 괜찮아 아냐? 아프지 않아?
지노! 왜 보고만 있었어!」
식스의 분홍빛 머리칼을 허둥지둥 쓸어올리고 이마를 확인한 스자쿠는 등짝에 매달린 어부바괴물, 아니아니 쓰리를 찌릿 노려보았다.
「그거, 모드레드 얘기라구」
「응, 흙발」
「어라? 뭐야, 다행이네. 아냐는 다치지 않았구나」
안심한 듯 어깨에서 힘을 뺀 스자쿠는 쓰리의 무게가 버거운지 한순간 몸을 틀었으나, 때는 이때다 하고 쓰리의 팔이 얼씨구나 허리에 바짝 감겨드는 꼴을 세실은 똑똑히 보았다.
저런 부러울 데가.
「흙발」
질기게도 계속해서 호소하는 식스는 흡사 떼쟁이 어린아이였다. 하긴 세실이 보기에는 식스는 물론 스자쿠도 쓰리도 충분히 어린애들이었지만.
자고로 이럴 땐 어른이 한 발 양보해야 하는 법. 세실은 마음을 가라앉혔다. 기회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었다. 어차피 스자쿠는 아발론으로 귀함할 것이다. 좀 더 기다린다고 죽지 않는다.
「보복」
「응, 미처 못했구나. 상대는 홍련이었어?
어차피 전장에서 곧 보게 돼」
「해도 돼?」
스자쿠는 대답하지 않았다.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식스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을 뿐이었다. 아무리 잘 봐줘도 도저히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었으나 세실은 굳이 지적하려 들지 않았다. 그녀 자신 식스를 어린애로 인식하고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존한 참이다.
「그럼, 참을게」
살며시 숙인 식스의 목은 무척이나 가늘었다.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순순히 스자쿠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는 뒷모습은 어쩐지 즐거워 보인다고, 세실은 생각했다.
「설렁설렁 했대, 지노는」
맥락도 뭣도 없는 식스의 발언을 세실은 알아먹을 도리가 없었으나, 스자쿠는 정확히 이해한 모양이었다. 등뒤의 쓰리에게 체중을 맡기고 목을 외로 꼬아 얼굴에 시선을 주었다. 여전히 등에 엉겨붙은 채 놓아줄 생각이라곤 추호도 없는 상대 덕에 어지간히 무리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지만, 정작 스자쿠 본인은 스킨십이 아주 싫지만도 않은 눈치였다.
「방심하지 말라고 내가 그랬어 안 그랬어」
「그랬지」
파일럿 수츠의 높은 깃을 끌어내려 드러난 스자쿠의 목덜미를 잘근잘근 씹어대면서 쓰리는 웃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덕에 입술은 한결 깊숙이 파고들었다.
저 귀족님은 공공의 면전에서 웬놈의 파렴치한 행위인가. 상식없는 귀족은 세상에 로이드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세실은 인식 수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하지만 로이드와는 달리 손쉽게 주먹으로 응징할 수 없는 상대. 자아, 어찌 요리해 드릴까요.
「우선순위」
세실이 타개책을 곰곰히 궁리하는 사이, 식스가 아마도 쓰리의 정강이를 호되게 깠다.
여자애가 무슨 짓을!?
거의 다 부르쥔 자신의 주먹은 본 척 만 척. 그것이 지저분한 어른의 논리다.
「지노는 안돼. 열심히 일한 건 모드레드」
우선순위는 아마도 스자쿠에 대한 우선순위인 모양이다.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세실과 로이드가 까마득히 위일 터이거늘, 애들이란 지멋대로라니까.
보기보다 위력이 대단치는 않았는지 참을성이 좋은지, 쓰리는 용케 버티고 있었다.
「아까워라」
종알거림 플러스 쳇쳇 소리를 용케 주워들은 사람은 스자쿠 하나뿐이었다.
어머나 안심해, 내가 스자쿠 군에게 유감이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럼, 스자쿠 군에게는 없고 말고. 하지만 이 누나가 좀 천박하긴 했지?
세실은 어디까지나 종자로서, 말없이 새애애앵긋 웃어보였다.
2008.05.11
홧김에 저질렀습니다.
치유됐다....!!! (하악하악)
뭐야 뭐 왜 이렇게 귀여워 이 집단. 니네들 셋이 부비부비논실난실하고 있으면 누나는 그저 좋다는. 367과 특파와 나나리 일가만 있어주면 까짓 코기쯤 버틸 수 있어요. 를르슈? 뭔데 그거 맛있어? <-
본편이야 시궁창이 되건 말건 앞으로 한동안은 367 강화주간입니다. KY라고? 무슨, 나는 AKY다!! (あえて 空気 読ま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