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놀이 - 왕자님의 한 말씀.

Road to Infinity/끝없는 주절주절 | 2005/12/27 22:51



구데리안 : "오늘의 사무라이 보이는 불타는구먼...." (燃えてんな、サムライ・ボーイは……)
란돌 : "쳇, 네놈이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오늘이야말로 하야토와 재미있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을 텐데." (まったく、お前が邪魔さえしなければ今日こそハヤトと面白いレースが出来たんだぞ。)

뒤집어 말하면 하야토가 제실력 발휘 못하는 레이스는 아무리 이겨봤자 재미고 쥐뿔이고 없으며 딴놈들이야 있건 말건 내 알 바 아니란 이야기. 와, 왕자니이이이이임!!!! T.T




"대체 뭐야 넌! 하야토가 왔다고 허둥대고 자빠지면 어쩌나!"
(何なんだお前は! ハヤトが来たくらいでオタオタしやがって!)

그래 오죽 열받으셨으면 '그' 왕자님이 말씀마저 상스러워지십니까 그려;;; (부글부글 끓는 건 알겠는데 제발 좀 진정하셈;)


덤. 노가다 김에 같이 캡쳐한 왕자님(플러스 구데리안)의 귀여운 모습들♥



"결투다아아아앗!!!" "히요오오옥!! 말도 안 돼애애애애!!!!"



이때의 마쯔오카 상(혹은 김일 님)의 코 막힌 발음은 최고였음 (대폭소)

그나저나 무려 세계중국무술대회 챔피언이신 왕자님이 한 방에 우아하게 때려눕히시는 대신 이리도 저;차원적으로 싸우고 계시는 건 역시 유단자로서 일반인에게 함부로 주먹질해선 안 된다는 철칙 때문일까. 납치 사건 당시엔 그만큼 진지하고 뚜껑 열려 있었다는 반증일까 (히죽히죽)
(어떻게든 그쪽으로 몰고 가야 속이 시원하냐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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