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編이 아니라 掌編(.......), Wish You Were Here.

Road to Infinity/불타는 우물파기(SS) | 2005/12/29 15:04

10번 압박해 안 쓰는 동인녀 없다. by Hylls양

S의 질기고도 질긴 써줘써줘 어택(....)에 드디어 Hylls양이 굴복했습니다. 으흐흐흐 친구여, 그러게 인정하면 편해진다고 했잖어. (원고 중의 친구 붙들고 넌 뭐하는 짓이냐;) 최근 몇 달간 도저히 글을 쓰지 못하게 된 것 같다며 위기감 어린 탄식을 내뱉던 H양이었으나, 담담하게 사람을 때려잡는 궁극의 스킬은 건재! 단숨에 3위로 부상! 머나먼 저편의 알자드 군단을 추격 .....흠흠, 정신 좀 챙기고; 아무튼 덕분에 내년까지 자가 발전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오. 사의를 표하겠소, 친구.
(왕자님! 왜 체다 치즈를 꾸왁 밟아 뭉개주지 않으셨나요!! T.T) <-....

아무튼 H양의 좋고도 좋은 글을 읽다가 확 발심한 겸, 대체 어디까지 Road to Infinity로 나갈 수 있나 한 번 되는 대로 시험도 해 볼 겸(....) 예전 엠에센에서 즉석에 갈긴 무언가의 한국어판을 얼굴에 철판 깔고 확 올려 버립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이하 주의 사항.

하나, 물론 여성향입니다.
둘, 언제나 그렇듯이 여기 관리인에게 문재를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셋, 카가 씨 안 나옵니다. (H양과 지금도 불꽃 튀기며 토론하고 있다시피 용서 못할 일은 용서 못하는 겁니다. 물론 여전히 사랑하지만요)
넷, 결정적으로 재미없습니다(....). 괜히 열어보셨다가 뭐라고 불평하셔도 관리인은 모르쇠를 굳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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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simo 2005/12/29 17:34
..개그...로 나간다 싶었었습니다만, 마지막에서 앵스트로 나가버리시는군요. ...아흑 orz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사포를 보고 있을 때도 하야토는 점점더 사람이 아니게 되어간다- 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제 다시 보라고 하면 가슴 아파서 못 볼 것 같습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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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장 2005/12/30 02:36
...하이 체인소 엣지한 작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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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레이스 2005/12/30 14:11
근간 끊이지 않고 득달같이 올라오는 포스팅에 음흉하게 올라가는 입꼬리를 차마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와서 그만 으아악, 해 버렸습니다. 역시 2차 창작이야말로 동인녀의 즐거움이자 묘미인거죠. 술취해서 하야토에게 엉겨있는 왕자님에서는 너무 귀여워 웃었고 마지막의 하야토 저 말에는 가슴이 서느래져버려서 이 나쁜놈!을 외쳐버렸습니다.OTL 정말이지 KISARA님의 포스팅은 기름을 붓는데, 혹은 뽐뿌질 하는데, 혹은 낚시질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4번(....후후후후훗.....)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생긋X백만번)
오늘도 글 즐겁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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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1/01 14:37
verisimo님 / SIN 이후로 뭣 좀 네타를 짜내려고 하면 몽땅 앵스트가 되어버린단 말이죠.. OTL 제가 아무리 앵스트 서커라지만 이건 정신적 부담이 좀 지나치게 심합니다;;
인간 되길 포기한 녀석이나 냅다 토낀 사람이나 나쁜 놈 지수는 그게 그거지만요;

개발부장 님 / 나이프도 아니고 체인소입니까;;;

시엘레이스 님 / 결국 동인녀의 나아갈 길은 2차 창작인 게지요. 가끔 댑다 귀여워지시는 것이 왕자님의 미덕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야토야... 원래 나쁜 놈이잖습니까 OTZ
전 다른 분들을 타천시키길 즐겨하는 것뿐입니다. 앞으로 뭔가 또 슬금슬금 올라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대하고 계셔도 4번은 절대 안 나옵니다. (단호) (어이 이봐)
(실은 이미 엠에센에서 가슴에 대못이란 대못은 다 박혔기 때문에...;)

***님 / 어서 오십시오, 처음 뵙겠습니다. 이런 것까지 비공개로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말이죠 (웃음) 팬이라고까지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지만; 우선 링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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