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오서견문 출처 손책전 해설, Part 9 (Written by 손포코)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6/09/27 10:54

모님의 오렌 모토나리와 유바리 마사무네에게 불타는 모에를 느끼고 그만 킬빌까지 다시 보아버린 리비도의 여자 S. 미친 여고생 컨셉은 좀 으으으음;;;이고 하단 속눈썹이 약간 걸리지만 기집애 이쁘긴 되게 이쁘거든. 쇠사슬을 빙빙 돌려대는 폼이 제법 근사하거든. 그리고 난 강한 미인에게 약하다. (왓핫핫)
근데 그러자면 브라이드는 누구냐. 설마 유키유키? (대폭소)
(실컷 싸우다 말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양손을 덥석 잡으면서 「惚れ申した!」라고 하는 거야? 그리곤 난데없이 피바다의 현장에서 나 잡아봐~라와 아하하 거기 서~가 펼쳐지는 건가? [실제로는 그렇게 산뜻한 상황이 아님. 절대로. 오히려 정조의 위기?] 그 꼴을 모토나리는 2층에서 식은땀 삐질 흘리며 바라보는 거고?) (데굴데굴데굴)

삼천포로 빠졌음. (헛기침)
하여간 오랜만에 귀환한 손포코 님의 손책전 Part 9. 이제 손책전도 앞으로 석 장 남았을 뿐이다. 속이 후련한지 섭섭한 건지... (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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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 2006/09/27 19:40
곧 죽을 안쓰러운 사람... 이라는 얘기는 굳이 하지 않기로 하지요...(이미 했잖아)
정말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네요. 역시 선풍을 몰고 대지를 뒤엎을 기세로 달리는 소패왕. 그래요, 그렇게 끝을 향해 화려하게 달려나가는 거예요!!!;ㅁ;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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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6/09/27 23:55
바로 다음 편에서 사망 플러그 서 있습니다 (먼 산) 말 그대로 바람처럼 살다가 불꽃처럼 스러진 남자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어쨌든 쬐금 감개는 무량하네요. 자기가 쓴 것도 아니건만.
손책전이 마무리되면 즉시 주유전으로 넘어갈 예정이니 계속 함께 즐겨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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