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문답 from 한대양 & 한자 문답 by 휠스냥
휠스냥에게 색깔문답 받은지 어언 두 달인데 이제야 뒤늦게 답하고 있는 S. 어이 거기 띨해보이는 아가씨 그 북의 이름이 무엇이오.
....뒷북이다 어쩔 테냐!!!
색깔문답은 페라리 레드도 말보로 레드도 아닌 샤아 레드(...)로, 한자문답은 사나울 맹(猛)으로 받았음.
니가 정말 한 번 오지게 맞아보고 싶은 거냐 허니야... (랄까 자네에게 내 이미지는 대체 뭐요!?)
먼저 색깔문답부터.
Q01. 좋아하는 색은?
일순위는 무조건 검은색. 곧 죽어도 검은색. 누가 뭐래도 검은색. 천지가 세 번 뒤집혀도 검은색(...)
그래 난 시커먼스만 좋아한다 비러머글.
거 말고는 각종 채도의 푸른색, 은색, 청회색, 녹색 등등 비교적칙칙한 짙은 색을 선호함. 색 대비는 강렬할수록 좋다. 이를테면 창홍이나 은흑처럼 (야 속보여;)
적과 흑도 훌륭하고 청흑도 좋고 청백도 좋고 백-청-적의 건담 컬러는 영원한 로망. 내게는 오히려 아스라다 컬러지만.
요즘은 은발청안 VS 흑발적안에 껄떡대는 중. 언제는 안 껄떡댔느냐 하면 할 말 없음.
Q02. 싫은 색은?
딱히 싫어서 몸서리를 칠 만큼 혐오하는 색은 없지만, 그래도 소녀 취향의 파스텔톤은 간지러워서 안되겠습디다.
(이러니까 니가 '로봇 취향' 같은 결과나 나오는 거닷!)
Q03. 휴대폰의 색은 무슨색?
평범하게 시커먼 색. 검은색 혹은 은색 이외의 휴대폰 컬러를 소화할 배짱이 내겐 없다.
내심 '추젠지 씨'(...)라고 부르며 귀애하고 있음.
(이젠 무진장 화려한 스트랩 하나 사서 달아매고 '에노 상'이란 이름을 붙여주는 것만 남았....쿨럭쿨럭쿨럭쿨럭!!!!)
Q04. 당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컴컴하고 남우세스러우며 공개의 날엔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말 수만 가지의 정념이 소용돌이치는 그대의 마음은 밤하늘에 날갯짓하는 갈가마귀의 깃털의 빛깔을 띄고 있구나. 갈가마귀는 불길하게 울부짖느니. ─Nevermore.
...시커먼 색 말고 뭐가 있겠수.
Q05. 바톤을 넘겨준 사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H짱은 왠지 내게 있어선 언제나 옅은 푸른색 혹은 물색의 이미지. 별자리 때문인가? 그런가?
내가 시뻘건 색이라니 마침 잘됐군. 나랑 창홍일기토 한 번 거하게 찍어보겠냐(...)
Q06. 다음의 6개의 색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고 바톤을 돌려 주세요.
노랑색 - 네로 울프. 아니, 결단코 노란색 셔츠를 즐겨 입기 때문은...! 살찐 병아리 같아서 귀여울 거란 생각은 했지만서도..! (임마)
빨간색 - 유키유키라 했다간 맞아 죽을라나. 실은 나의 영원한 여신님 중 하나인 리나 인버스. 굳이 붉은머리가 아니더라도 불꽃같은 그녀에겐 붉은색이야말로 가장 걸맞는 색이니까.
초록색 - 사나다 유키무라 from 사나다십용사. 식물의 유연한 강함을 지닌 나의 이상적인 아저씨.
분홍색 - 혼다 토오루 군. 자, 언니를 위해 핑크빛 드레스를 입어주지 않겠니.. 하아하아 (어이)
보라색 - 황실의 색인 연보라색이라면 기꺼이 에노키즈 레이지로 탐정님께 헌정하겠음.
파란색 - 도노오오오오오오오!!!! 라 절규하고픈 생각은 굴뚝같지만 건 BASARA 얘기고 실상 도노는 모스그린이나 블랙 이미지시므로 시퍼렇게 날선 푸른색에 한해서, 귀신 부장님.
에에이 배턴이 다 무어냐! 가라앉혀!! (...)
기실 나의 뮤즈 지벨 님이 궁금하긴 하오나 노트북 사실 때까지 소녀 기다리겠사옵니다. 덧붙이자면 지벨 님은 왠지 에메랄드 그린.
Q01. 좋아하는 색은?
일순위는 무조건 검은색. 곧 죽어도 검은색. 누가 뭐래도 검은색. 천지가 세 번 뒤집혀도 검은색(...)
그래 난 시커먼스만 좋아한다 비러머글.
거 말고는 각종 채도의 푸른색, 은색, 청회색, 녹색 등등 비교적
적과 흑도 훌륭하고 청흑도 좋고 청백도 좋고 백-청-적의 건담 컬러는 영원한 로망. 내게는 오히려 아스라다 컬러지만.
요즘은 은발청안 VS 흑발적안에 껄떡대는 중. 언제는 안 껄떡댔느냐 하면 할 말 없음.
Q02. 싫은 색은?
딱히 싫어서 몸서리를 칠 만큼 혐오하는 색은 없지만, 그래도 소녀 취향의 파스텔톤은 간지러워서 안되겠습디다.
(이러니까 니가 '로봇 취향' 같은 결과나 나오는 거닷!)
Q03. 휴대폰의 색은 무슨색?
평범하게 시커먼 색. 검은색 혹은 은색 이외의 휴대폰 컬러를 소화할 배짱이 내겐 없다.
내심 '추젠지 씨'(...)라고 부르며 귀애하고 있음.
(이젠 무진장 화려한 스트랩 하나 사서 달아매고 '에노 상'이란 이름을 붙여주는 것만 남았....쿨럭쿨럭쿨럭쿨럭!!!!)
Q04. 당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컴컴하고 남우세스러우며 공개의 날엔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말 수만 가지의 정념이 소용돌이치는 그대의 마음은 밤하늘에 날갯짓하는 갈가마귀의 깃털의 빛깔을 띄고 있구나. 갈가마귀는 불길하게 울부짖느니. ─Nevermore.
...시커먼 색 말고 뭐가 있겠수.
Q05. 바톤을 넘겨준 사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H짱은 왠지 내게 있어선 언제나 옅은 푸른색 혹은 물색의 이미지. 별자리 때문인가? 그런가?
내가 시뻘건 색이라니 마침 잘됐군. 나랑 창홍일기토 한 번 거하게 찍어보겠냐(...)
Q06. 다음의 6개의 색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고 바톤을 돌려 주세요.
노랑색 - 네로 울프. 아니, 결단코 노란색 셔츠를 즐겨 입기 때문은...! 살찐 병아리 같아서 귀여울 거란 생각은 했지만서도..! (임마)
빨간색 - 유키유키라 했다간 맞아 죽을라나. 실은 나의 영원한 여신님 중 하나인 리나 인버스. 굳이 붉은머리가 아니더라도 불꽃같은 그녀에겐 붉은색이야말로 가장 걸맞는 색이니까.
초록색 - 사나다 유키무라 from 사나다십용사. 식물의 유연한 강함을 지닌 나의 이상적인 아저씨.
분홍색 - 혼다 토오루 군. 자, 언니를 위해 핑크빛 드레스를 입어주지 않겠니.. 하아하아 (어이)
보라색 - 황실의 색인 연보라색이라면 기꺼이 에노키즈 레이지로 탐정님께 헌정하겠음.
파란색 - 도노오오오오오오오!!!! 라 절규하고픈 생각은 굴뚝같지만 건 BASARA 얘기고 실상 도노는 모스그린이나 블랙 이미지시므로 시퍼렇게 날선 푸른색에 한해서, 귀신 부장님.
에에이 배턴이 다 무어냐! 가라앉혀!! (...)
기실 나의 뮤즈 지벨 님이 궁금하긴 하오나 노트북 사실 때까지 소녀 기다리겠사옵니다. 덧붙이자면 지벨 님은 왠지 에메랄드 그린.
그 다음은 한자문답.
01. 好きな漢字を一文字 : 蒼
(좋아하는 한자 : 푸를 창)
마음 같아서야 '말 많을 절'을 찍고 싶었는데 지원이 안됩디다. 현행 한자 중 최다 획수(64획)를 자랑하는, 용 넷이 모인 그 글자.
어쩌겠소. 난 영어에서도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같은 거나 좋아하는 여편네요.
(요즘은 것도 Aequeosalinocalcalinoceraceoaluminosocupreovitriolic에 자리를 내줬다지만)
蒼을 찍은 것에 별다른 이유는 없음. 걍 인스피레이션이다. 취향에 이유는 없다.
그 밖에는 闇(어두울 암), 影(그림자 영), 覇(으뜸 패), 彩(채색 채), 輝(빛날 휘), 嵐(산기운 람), 刃(칼날 인), 碧(푸를 벽), 幻(변할 환) 등등등....(중략)....을 몹시 귀애함. 기실 더 많긴 하나 이쯤으로 해두자. 좋아하는 한자 나열하다 시간 다 가겠다;;
焔(불 당길 염)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일본 한자가 더 예쁘더라.
02. 嫌いな漢字を一文字 : 鬱
(싫어하는 한자 한 자 : 막힐 울)
못생겼잖아!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힐 것 같고 세키사루가 눈앞을 굴러다니는(..) 것 같아 꼴도 보기 싫음. 에비 절루 가라 제발.
여담이지만 H짱 말마따나 확실히 金엔 품위가 없다. (역시 金時보다는 銀時가... 푸헉!!!)
03. 自分を表す漢字を一文字 : 燒
(자신을 표현하는 한자 : 불사를 소)
버닝에 이 한 몸 불싸지르는 여자. 더 설명해야 합니까.
04. 最近を表す漢字を一文字 : 呪
(요즘을 표현하는 한자 : 빌 주)
세상의 모든 미친 크리에이터 - 소라치와 다카마츠 감독(놈)과 선라이즈를 포함해서 - 모두 저주나 받아버려야 한다.
(아녜요 농담이에요 해본 소리예요 정말 저주 같은 거 받아버리면 곤란해)
05. 青春時代を表す漢字を一文字 : 昧
(청춘시절을 표현하는 한자 : 어둔새벽, 탐할 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지는 줄도 모르고 삼매경에 빠진 사이 애매하게 지나갔소이다.
06. これからを表す漢字を一文字 : 快
(앞으로를 표현하는 한자 : 쾌활 쾌)
앞으로도 언제나 유쾌하게.
07. 今日の漢字を一文字 : 飛
(오늘을 표현하는 한자 : 날 비)
트랜스호모 트랜스포머 보러 갑니다. 이예~이.
08. 今の漢字を一文字 : 樂
(지금을 한자 한 글자로 : 즐거울 락)
악자(樂子) 가라사대, 인간의 모든 의무 중에서 가장 소홀시되는 의무는 인생을 띵가띵가 즐겨야 할 의무이다.
09. 伝えたい漢字を一文字 : 愛
(전하고 싶은 한자 : 사랑 애)
오징어가 아니다. 결단코!! 하지만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어! (...)
10. バトンを回す人に漢字一文字つきで何人でも
(배턴 돌릴 사람들에게 한자를 한 자씩 붙여보시오. 몇 명이건 좋소이다)
본 배턴에 沈(가라앉을 침)으로 대응하겠소. 돌리기가 웬말이냐. 그냥 해저에서 잠들어.
그래도 한자 붙이기는 한다.
휠스짱 : 淡(물 맑을 담) 그대의 담백함에 내 치를 떤 적이 몇 번이던가. 그리고 난 굳이 말하자면 爆이오. 猛이 아니라(...)
지벨 님 : 惡(악할 악) 언제나 우리를 악의 길로 인도하시므로.
신짱 : 暴(드러낼 폭) or 顯(나타낼 현)
키드 님 : 幻(변할 환)
에노 상 : 華(빛날 화)
책방 주인 : 秘(감출 비)
부장님 : 堅(굳을 견) or 直(곧을 직)
긴상 : 隱(숨을, 숨길 은) 銀이어도 상관없을까나?
소패왕 : 霹(벼락 벽)
총독 : 迅(빠를 신)
조조 님 : 激(격할 격)
카이사르 님 : 覇(으뜸 패) You are NO.1!!!
스톱스톱스─톱! 니 서방과 마누라 목록을 예서 다 불 거냐! ;;;
01. 好きな漢字を一文字 : 蒼
(좋아하는 한자 : 푸를 창)
마음 같아서야 '말 많을 절'을 찍고 싶었는데 지원이 안됩디다. 현행 한자 중 최다 획수(64획)를 자랑하는, 용 넷이 모인 그 글자.
어쩌겠소. 난 영어에서도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같은 거나 좋아하는 여편네요.
(요즘은 것도 Aequeosalinocalcalinoceraceoaluminosocupreovitriolic에 자리를 내줬다지만)
蒼을 찍은 것에 별다른 이유는 없음. 걍 인스피레이션이다. 취향에 이유는 없다.
그 밖에는 闇(어두울 암), 影(그림자 영), 覇(으뜸 패), 彩(채색 채), 輝(빛날 휘), 嵐(산기운 람), 刃(칼날 인), 碧(푸를 벽), 幻(변할 환) 등등등....(중략)....을 몹시 귀애함. 기실 더 많긴 하나 이쯤으로 해두자. 좋아하는 한자 나열하다 시간 다 가겠다;;
焔(불 당길 염)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일본 한자가 더 예쁘더라.
02. 嫌いな漢字を一文字 : 鬱
(싫어하는 한자 한 자 : 막힐 울)
못생겼잖아!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힐 것 같고 세키사루가 눈앞을 굴러다니는(..) 것 같아 꼴도 보기 싫음. 에비 절루 가라 제발.
여담이지만 H짱 말마따나 확실히 金엔 품위가 없다. (역시 金時보다는 銀時가... 푸헉!!!)
03. 自分を表す漢字を一文字 : 燒
(자신을 표현하는 한자 : 불사를 소)
버닝에 이 한 몸 불싸지르는 여자. 더 설명해야 합니까.
04. 最近を表す漢字を一文字 : 呪
(요즘을 표현하는 한자 : 빌 주)
세상의 모든 미친 크리에이터 - 소라치와 다카마츠 감독(놈)과 선라이즈를 포함해서 - 모두 저주나 받아버려야 한다.
(아녜요 농담이에요 해본 소리예요 정말 저주 같은 거 받아버리면 곤란해)
05. 青春時代を表す漢字を一文字 : 昧
(청춘시절을 표현하는 한자 : 어둔새벽, 탐할 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지는 줄도 모르고 삼매경에 빠진 사이 애매하게 지나갔소이다.
06. これからを表す漢字を一文字 : 快
(앞으로를 표현하는 한자 : 쾌활 쾌)
앞으로도 언제나 유쾌하게.
07. 今日の漢字を一文字 : 飛
(오늘을 표현하는 한자 : 날 비)
08. 今の漢字を一文字 : 樂
(지금을 한자 한 글자로 : 즐거울 락)
악자(樂子) 가라사대, 인간의 모든 의무 중에서 가장 소홀시되는 의무는 인생을 띵가띵가 즐겨야 할 의무이다.
09. 伝えたい漢字を一文字 : 愛
(전하고 싶은 한자 : 사랑 애)
오징어가 아니다. 결단코!! 하지만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어! (...)
10. バトンを回す人に漢字一文字つきで何人でも
(배턴 돌릴 사람들에게 한자를 한 자씩 붙여보시오. 몇 명이건 좋소이다)
본 배턴에 沈(가라앉을 침)으로 대응하겠소. 돌리기가 웬말이냐. 그냥 해저에서 잠들어.
그래도 한자 붙이기는 한다.
휠스짱 : 淡(물 맑을 담) 그대의 담백함에 내 치를 떤 적이 몇 번이던가. 그리고 난 굳이 말하자면 爆이오. 猛이 아니라(...)
지벨 님 : 惡(악할 악) 언제나 우리를 악의 길로 인도하시므로.
신짱 : 暴(드러낼 폭) or 顯(나타낼 현)
키드 님 : 幻(변할 환)
에노 상 : 華(빛날 화)
책방 주인 : 秘(감출 비)
부장님 : 堅(굳을 견) or 直(곧을 직)
긴상 : 隱(숨을, 숨길 은) 銀이어도 상관없을까나?
소패왕 : 霹(벼락 벽)
총독 : 迅(빠를 신)
조조 님 : 激(격할 격)
카이사르 님 : 覇(으뜸 패) You are NO.1!!!
스톱스톱스─톱! 니 서방과 마누라 목록을 예서 다 불 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