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블로그에 떴다는 건담 에이스 6월호 00F의 요약분을 훑다가 정신이 허공으로 뜨며 기껏 생각했던 여러 가지가 꼴라당 증발해 버렸다. 내 상념 물어내라...!
그 후 874와 폰은 각 교전지역을 돌면서 유출된 태양로를 회수한다.
태양로가 흘러온 방향에는 UN군의 함선이 있었다.
874는 마이스터가 포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폰은 '제 뒷구멍도 못 닦는 놈이 무슨 마이스터냐' 라며 자리를 뜬다.
※이 태양로가 세츠나의 것인지 알렐루야의 것인지는 묘사 없음
어머나 시바 내가 뭘 본겨
모님도 지적하셨다시피 첫째, 정황 상 저놈은 알렐이일 가능성이 높고, 둘째, UN군에 잡혔다면 십중팔구는 리본즈에게 넘어갔을 테니 오 마이 갓, 설마, 설마 싶지만 이 뻘소리가 현실이 되는 겁니까 다스 쿠로디아...!! (후덜덜덜덜)
넘어간 김에 걍 리본즈의 네버랜드 건설 계획에 신명 걸기로 맹세하고 어제의 동지 츠나와 뷁뷁대면서 피터지게 싸우는 알렐이 보여줄 생각이라던가.... 이러려고 종반에 줄곧 왕따시켰다던가.... 괜히 마이스터즈 중에서 알렐이 전투력이 최강으로 설정된 게 아니라던가.... 그렇게 해서 미즈시마류 보리밭의 허리케인이 실현된다던가.... 던가... 던가..... OTL
대체 왜 이러시나요 우리 꼬꼬마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주인공 자리가 무슨 죄라도 된단 말입니까 ㅠㅠ
(실은 미즈시마류 보리밭의 허리케인은 유지만 남겨놓고 훌렁 가 버린 형님과 똑같은 얼굴의 라일 디란디가 정반대의 입장에서 세츠나를 마구 쪼아대는 걸로 실현되지 않을까 하는 강력한 심증이 있긴 하지만, 기왕 분열하려면 내부 분열도 오지게 하는 편이 정줄 더 후달린단 말이지) (먼 눈)
하여간 아이고 알렐아 이놈아아아아아아
(역시 컴백 할렐! 너 말고 이 자슥한테 쯧코미 넣어줄 인재가 없다! orz)
덤. 서양골동양과자점 애니판의 캐스팅 소식에는 입에서 심장이 튀어나왔다. 저거 봐야 돼...? 봐야만 해...? ㅠㅠ
아 놕 미키신에 '<기동전사 건담 00>의 록온 스트라토스 역', 미야농에 '<기동전사 건담 00>의 세츠나 F. 세이에이 역' 달아놓은 건 당최 언놈의 센스냐아아아아
(그야! 가장 최근의 메이저에 주역급이라선 줄 이해는 하지만!!! <-쳐운다)
(그래도 후지와라 밑에 '<기동전사 건담 00>의 알리 알 서셰스 역' 안 붙은 게 어디요...)
(요즘 왜 이리 주화입마 일으킬 일이 많은겨!? 세상아 나한테 원한 있나요?)
For Allelujah's Sake. (부제 : 아닌 밤중에 이러기냐)
Banishing from Heaven | 2008/04/2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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