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잡상.

무한번뇌의 소용돌이 | 2008/06/10 14:02

일 :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음. 중국어도 싫다 영어도 싫다!
시국 : 조낸 수상함. 무슨 일 안 터질까 불안해 뉴스를 볼 수가 없음. 제 피 아니면 흘려도 된다 믿는 넘들은 다 줄쳐맞아야 한다.
2밀리바이트 : 내려오긴커녕 말 들을 생각도 안 함. 무엇을 예상해도 그 '막장'을 보여주는 친절한 맹바기. 씨댕아 오덕질 좀 하자.
세종로 : 우린 20년 전으로 회귀한 게 아니라 19세기로 회귀했던 모양임. 아 놔 대체 뭘 쳐먹으면 저렇게 자뻑을 할 수가 있는겨?
K-BOOKS : 이 쉑들 요즘 돈 좀 벌었다 이거냐!!?

이게 첩첩산중이 아니면 무어란 말인가 우워어어어어어억.
오늘이 부디 별탈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길 빕니다.

어제는 마침 6월 9일, 천하의 잡놈 록온 스트라토스의 날이었던 관계로 분발해서 밑에 The Key of The Twilight 3편을 올렸다. 이번의 암호는 캡으로 쉽습니다. 리린 님이 록온 데이를 기념해 올리신 것을 소문자로 하면 OK. 오케이?
날도 꿀꿀한데 여기 오시는 분들 눈보신이나마 하시라고 어젯밤 마녀집회 참석자 전원을 일격에 침몰시킨 일러스트나 붙여 놓고 꺼지겠음. 이거 그린 색히 누구냐. 냉큼 굴다리 밑으로 튀어와라 뽀뽀해 버리겠어 -_-



덤. 그러고 보니 15만 히트 넘었다. (허어어어어어억;) 뭔가 해야 하나? 이 시기에? 난 우울해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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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 2008/06/11 12:43
크억, 다시봐도 세계의 악의가 풀풀 넘치는 그림이란 말입죠 orz
그린 X를 굴다리 밑으로 불러낼 때 미리 귀뜸주세요. 님이 뽀뽀하신 뒤에 제가 시멘트 발라 던져버리고 세상의 정의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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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RA 2008/06/19 01:50
에잇 안됩니다 저거 그린 오오누키 씨는 더블오에서 손꼽히는 미려 작감이란 말이죠. 2기가 끝난 뒤에 멍석 말아 몽둥이질을 하고 마리아나 해구에 던져버려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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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 2008/06/11 19:39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키사라님. 가온입니다. (에, 닉네임 바꾸고 들렸던 적은 없었죠?) 저 일러스트 정말이지... 근데 보면 록온 관련된 일러스트는 다 저런 것들(...)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츠나는 제법 그 나이대 소년스러운 모습(트레이닝복은 좀 웃겼지만;)들이 주고 티에리아도 나름 미소년 자태 과시하는(가끔 웃기지만)그림들인데, 하다못해 알렐이도 유능 냉미남포스를 내보이는데, 어째 형님은 23화 이후론 저런 흉악한 일러스트 외엔 잘 안나온단 말예요. 꼬꼬마가 손으로 눈부시다는 듯 빛을 가린 그 흉악한 BFH 일러스트도 그렇고, 티에링이 소녀스런 자태로 록횽 바라보던 부케(...) 일러스트나, 한 쪽 눈에 안대하고 흉악하게 미소지으며 튀는(그 뒤에 절규하는 꼬꼬마와 눈물흘리는 티반장은 보이지 않는 겁니까!) 일러스트 등등등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다 저 놈이 나쁜 놈이란 결론 밖에 나오지 않아요.

/너무 오랜만에 적어서인가 왜 이리 쓸데없이 긴지 모르겠어요. 요새 저 푸른기와집 Mb덕에 스트레스가 쌓인 것도 한 몫 했는지도 모르지요. (한숨)

덧 : 아라비아의 스트라토스는 매우 즐겁게 보고 있사옵니다. 키사라님이 쓰는 소설은 캐릭터 성격 특징 콕콕 잘집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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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夜 2008/06/13 00:59
...제가 23화를 어찌나 돌려보았는지 순간 느꼈던 것이, 보자마자 저 대사가 미키신 목소리로 들리고 다시 볼때마다 리핏되고 있다는... 느하하하 팬픽으로 위로는 무슨 록형 그냥 돌아와요;ㅁ;

kisara님 별탈없어서 다행입니다.
국민 수준이 너무 높아서 재대로 상대하기도 힘든것도, 위정자로서의 말못할 아이러니일겁니다. (그래도 레고놀이는 집안에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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