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가려는지 알 수가 없다 차회예고.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7/07/10 23:22

「あまり無理はしない方がよろしいのでは? もう若くないんですから」
「二つしか違わないだろ。ドたまガチ割るぞお前」


불가사의계 생물 쿠모사키 타츠하(雲崎龍刃)와 일본 제일의 파천황 카즈하 에이리(策覇営利).
괴상한 2인조의 칼이 꽂히고 총알이 날며 덤으로 피도 좀 튀는 기묘한 우정 이야기,
7월 중순부터 스타트!!!

"일본 제일 좋아하시네! 난 세계 제일이다!!"
"그런 문제입니까?"

아니, 시작 안 합니다. (그러나 내 일이므로 장담할 수 없다;)
실은 이게 언젠가의 포스팅에서 한 번 해볼까 꿍시렁댔던 삼국지 현대 패러렐의 개요(...).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한자에서 캐치하셨겠지만, 카즈하 에이리 = 손책, 쿠모사키 타츠하 = 조운이다. 와하하하하하하.

왜 하필 저놈과 저놈이 콤비냐 하면,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가 좀 긴 관계로 다 생략하고 한 마디로 줄여서, 걍 취향. (....)

생각하다 보니 이것저것 막 떠오르는데 배째고 한 번 저질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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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패왕에게 꼭 한 번 시켜보고 싶은 대사 첫 번째.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7/07/02 21:28

「俺は気にいらねえヤツは嬲り殺すのが趣味なんでな」

이예~이! 악당! >_<
(의미...는 묻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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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이름을 가지고 놀면 못 쓴다고 유치원에서 안 배웠더냐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7/05/27 20:16

일본어에서 한자는 발음으로 장난치라고 있는 게 틀림없다 굳게 믿고 있는(...) S가 그 믿음에 따라 결국엔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그치만 삼국지 등장 인물들의 이름을 적당히 굴리고 이리저리 끼워맞춰서 대충 그럴 듯한 일본 이름을 만들어 보는 짓은 예전부터 한 번쯤 해보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거렸는걸...! orz
이 장난질의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팡구로 아닌 밤중에 내 무릎을 덜덜덜덜 떨리게 하였던 카와구치 카이지(かわぐちかいじ)가 현재 신나게 연재하고 있는 태양의 묵시록(太陽の黙示録)과 그 센스는 따라갈 자가 없는 진정한 진 삼국무쌍 킷카와(きっかわ) 님의 삼국무쌍 야구팀(...)에 무시 못할 영향을 받았음을 사전에 밝힌다. 니가 그렇지 뭘...

카즈하 에이리(策覇営利) * 카즈하 이츠키(策覇威月)와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 중이다. (하지 마) → 손책(孫策)
쿠모사키 타츠하(雲崎龍刃) → 조운(趙雲)
쿠루스가와 유진(来周川瑜臣) → 주유(周瑜)
도쿠모리 미사오(徳守 操) → 조조(曹操)
스메라기 겐이치로(皇玄一郎) → 유비(劉備)
에토 켄이치(江東堅市) → 손견(孫堅)
에토 켄사쿠(江東権作) → 손권(孫権)
하네오카 소운(羽岡早雲) → 관우(関羽)
우에키 야스타카(宇益康飛) → 장비(張飛)
카츠라기 마코토(葛城 亮) → 제갈량(諸葛亮)
나쯔메 아츠시(夏目惇士) → 하후돈(夏侯惇)
나쯔메 사이조(夏目才蔵) → 하후연(夏侯淵)
키리마 나기(斬馬奈起) * 물론 <그녀>의 오마쥬. ...오마쥬라고 해도 되는지는 제쳐놓고. → 마초(馬超)
혼죠인 카네쯔구(本条院兼紹) → 원소(袁紹)
아야노코우지 키미후사(綾小路公房) → 원술(袁術)
토지마 타쿠야(董嶋卓矢) → 동탁(董卓)
스구로 히데토모(勝呂秀奉) → 여포(呂布)
와카바야시 후미히코(若林文彦) → 순욱(荀彧)
리쿠도 세이지(陸道誠治) → 육손(陸遜)
무겐 아키라(夢源 明) → 여몽(呂蒙)
오오타 히토노리(太田史義) → 태사자(太史慈)
쿄고쿠 이신(姜極維慎) → 강유(姜維)
오오토리 토지로(大鳥統二郎) → 방통(龐統)
쿠가 다카요시(久我孝嘉) → 곽가(郭嘉)
토오야마 료타로(遠山遼太郎) → 장료(張遼)
카이바라 쿄우(海原 興) → 감녕(甘寧)
시바 미치자네(司馬達実) → 사마의(司馬懿)
타이라 노부야스(平 信泰) → 주태(周泰)
니노미야 노리유키(二ノ宮範之) → 여범(呂範)
다케나카 카케루(武仲 翔) → 우번(虞翻)
모토자와 나오토(元沢直人) → 서서(徐庶)
신죠 코이치(新徐晃一) → 서황(徐晃)
카츠라기 츠토무(葛城 勤) → 제갈근(諸葛瑾)
나가츠카 토시노부(長塚敏延) → 위연(魏延)
아사기 타다카츠(浅黄忠勝) → 황충(黄忠)
히사카와 마사시(陳河公師) → 진궁(陳宮)
도쿠모리 키요스미(徳守廉澄) → 조홍(曹洪)
아마네 요시스케(普 徳助) → 정보(程普)
스후 아키노스케(周布昭之介) → 장소(張昭)

아무 말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스스로도 나 바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요. (먼 눈)
그럼에도 달리 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추가할 예정임. 웃자 웃어야지 별 수 있냐 으하하하하.
장난친 김에 이걸로 이놈과 저놈 더블 주인공의 삼국지 현대 패러렐이나 써 버릴까 심각하게 검토 중. 누가 누군지 정 궁금하신 분은 한 번 긁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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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오서견문 출처 주유전 해설, Part 4 (Written by 손포코)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7/05/04 00:24

keli.님의 후의에 의한 미칠듯이 이상적인 유책....인가? 하여튼 단금 단편을 읽은 후 피를 서 말이나 토하고 쓰러졌다. 아... 아니되옵니다...! 이런 걸 써주시면...! 감사의 마음만 있는 힘껏 우겨넣은 민폐성 답변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되풀이하다 결국은 한 바퀴 돌아서 약 6개월 전에 하다 말았던(...) 주유전 해설로 되돌아왔음. 아~이 현금 같은 여자.
그럼 분발하여 뚝딱 해치운 Part 4 나갑니다. 이런 퀄리티를 퍼갈 분, 없으시죠?

그런데 우리 집 유책...인가? 하여간 단금은 바보커플입니까. 바보커플이었군 일단 모양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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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는 일이 항상 그렇지 뭐.

삼국남자킬러연의 | 2007/04/15 22:51

속이 빤히 뵈는 모종의 이유로 토스카니니 전기를 읽다 그만 진짜로 마에스트로의 빠순이가 되고 만 S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자고로 천재라면 아주 손을 쓸 수 없는 괴인이던가 성질이 무진장 드럽던가 해야 한다는 게 평소 지론이므로 내 그 분을 사모하게 됨은 자연스런 귀결이었거늘 미처 예측 못한 내가 매친 년이오 내가 죽일 년이외다. 이 와중에 서방님을 한 분 더 늘려서 어쩌자는 거냣.

하여간 일이 이렇게 된 김에 전기에서 소개된 에피소드 중에서 으하하하 싶었던 걸 짜집기해 예전 한 번 지나가듯 언급했던 설정에 맞춰 한 토막 갈겨 써 보았다. 너무 오랜만에 쓴다고 썼더니 문장이 한층 엉망진창이지만 수정할 기력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순전히 모에와 인스피레이션과 감에 의한 것이므로 정말로 클래식에 빠삭하신 분들은... 그냥 비웃어주세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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